“검찰-특정세력 뒷거래…민간인 사찰 재수사” 남경필·정두언·정태근 ‘여권 핵심’ 겨냥 ‘전면전’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재수사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남경필·정두언·정태근 의원 등 한나라당 사찰 피해 당사자들은 여권 핵심을 겨냥하
“8·8 개각이 한국 언론의 현실을 드러내는 리트머스지가 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8·8개각 직후 기자와 통화를 한 민주당 한 관계자의 말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8·8 개각을 전후해 언론, 특히 청와대 기자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언론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청와대의 개각 보도유예(엠바고) 요
MB 집권 3기 개각…48세 김태호 총리 내정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신임 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내정하는 등 집권 3기 개각을 단행했다. 김 총리 내정자는 올해 48세로, ‘40대 총리’는 건국 이후 다섯 번째,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이후 39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와 대북관계 등을 담당하는 특임장관에
충청남도의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 표명을 두고 언론의 ‘아전인수식’ 보도가 논란이다. 조선·중앙·동아일보를 포함한 대부분의 일간지는 5일 “충청남도가 4대강 사업 찬성으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는 5일 1면 기사에서 “충남도가 4대강(금강 살리기) 사업을
정부가 수질개선, 홍수예방 등에 사용해야 할 예산 79억원을 4대강 홍보비용으로 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23일 “4대강 관련 정부부처의 ‘09년도 4대강 사업 홍보예산’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국토해양부와 농림식품부, 환경부 등이 수질개선, 홍수예방 등에 사용할 예산을 4대강 홍보에 쓴 사실이 드러
"대통령님께 꼭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사는 것이 뭐가 이리도 힘든지, 그리워하는 분 추도식도 못 가고 안타까워 합니다."(노무현재단 추모게시판)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 아래서 열리는 추도식을 끝으로 5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행사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지난 1일 노무현 대통령 묘역 완공식을 시작으로
여당 내부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의 홍보 부족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은 4대강 사업 책임자 문책론까지 제기했다. 이러한 가운데 ‘4대강사업 저지 국민소송’을 진행 중인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는 “사실상 4대강 사업의 총책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ldq
지난달 27일 칠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KBS 에서 추진했던 ‘남극행’이 잠정 유보됐다. KBS 측은 지난 2일 공식 입장을 내어 팀의 ‘남극행’ 잠정 유보 사실을 알렸다. 팀은 9일 한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 칠레 산티아고, 칠레 푼타 아레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낙동강 유역 오니토(오염물질을 포함한 진흙)에서 상당량의 중금속이 검출된 가운데, 조사를 진행한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은 즉시 현장에 방문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국민이 걱정하지 않게끔 조치해야한다”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3일 평화방송(PBC) 라디오
정부가 청와대 출입기자·방송 등을 활용해 세종시 수정안 지지 여론을 끌어낸다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위 공무원들의 구전 홍보까지 대대적으로 독려하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면
▲ EBS / 13일 오후 9시 50분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을 찾아서 연출 : 서 준 PD옛 이야기를 꺼낼 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라며 운을 떼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산에는 백두산 자락을 호령하던 백두호랑이도, 사향노루도, 산양도 모습을 감췄다. EBS '사라져가는 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추진해 온 ‘친일인명사전’ 편찬이 8년여의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돼 8일 내용이 공개됐다. 1면 기사에 따르면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날 오후 2l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 앞에서 ‘친일인명
‘청춘의 독서’ (유시민 / 웅진지식하우스) ‘청춘을 읽는다’ (강상중 지음, 이목 옮김 / 돌베개) 최근 흥미롭게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출판평론가 한기호 씨가 쓴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다산호당)는 책입니다. 위기의 20대들, 흔히 말하는 ‘88만원 세대들’에게 책을 읽는 방
청와대가 하루 동안 방송정보통신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의 ‘민간협회 기금 요구 사건’을 조기진화하고 나섰지만, 해명에 석연찮은 점이 많아 ‘거짓말’ 의혹을 자초하고 있다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청와대 행정관의 통신 3사에 대한 거액 기금 출연 요구’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박노익 행정관이
▲MBC / 6일 오후 11시 15분 ▣ 생생이슈 < 우리 이대로 농사짓게 해 주세요(가제) > 유기농산물은 비싸다. 비싼 만큼 소비자들의 신뢰도 역시 높다. 농약과 화학비료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기 때문이다. 이런 친환경 유기농 경작을 해오던 50여 가구의 농민들이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그가 정말 떠났다. 최후까지도 “국민이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며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염려를 놓지 못했던 김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2시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유족과 각계 인사 그리고 국민의 애도 속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났다. 오후 1시 55분, 조순용 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3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다. 최후까지도 국민과 민주주의를 걱정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 유족은 김 전 대통령의 이승에서의 마지막 길에 일반 국민의 참여도 최대한 보장키로 했다. 초청받은 인사들이 입장한 뒤 남는 자리에 초청장이 없는 시민들도 영결식장에 들어올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영결식은 이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