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단행된 MBC 인사에 대해 내부에서는 정호식 시사교양국장 교체와 관련 파장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김성수 보도국장의 교체가 오히려 ‘핵심’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성수 보도국장의 교체를 원했던 청와대의 의중을 반영한 인사”라는 것이 보도국 내 중견기자들의 분석이다. MBC 보도국은
MBC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사교양국장을 교체하면서 사내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시사교양국 PD들과 노조는 “부당한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MBC는 5일 인사 발령을 내고 시사교양국장에 최우철 PD, 보도국장에 박광온 선임기자를 각각 발령냈다. 보도국장의 경우 통상 1년에 한 번씩 교체돼 왔으나 시사교양국장의 경우 엄기
YTN 노동조합(위원장 노종면)이 26일 단행된 부·팀장 인사에 대해 ‘원천무효’를 선언한데 이어, 향후 예상되는 사원인사에 대비해 ‘총파업 찬반투표’ 실시여부와 시기를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해 ‘YTN사태’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YTN(사장 구본홍)이 25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구본홍 사장 출근 저지에 나선 일부 노동조합원의 징계 논의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가 인사위 저지를 위해 긴급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조합원 총집결을 주문하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사측은 25일 오후 4시 서울 남대문로 YTN 본사 17층 회의실에서 인사위원
회장, 부회장을 공석으로 두고 사장중심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한 OBS 경인TV(사장 주철환)가 후속조치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KBS 후임 사장의 인선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KBS 이사회는 8월 8일 정연주 사장 해임을 결의한 데 이어 후임 사장 임명제청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온 김인규 전 KBS 이사는 공모 접수 마감 하루 전인 8월 19일 응모를 포기한다고 밝혔지요.김 전 이사는 "KBS 사내에서는 물론 정치권에서 본인을 둘러싼 더 이
KBS 사장 공모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사장 응모 포기선언을 한 김인규 전 KBS 이사는 차차기 사장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20일 “1~2년 뒤를 염두에 뒀다면 (사장 공모 포기 선언에 담긴) 그런 글이 나오기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전 이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새 노조집행부의 구성과 함께 시작된 YTN 노사간 대화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19일 결렬됐다.
김인규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초빙교수가 19일 KBS이사회 사무국을 통해 개인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장) 공모에 신청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밝힌다”고 발표했다. 김 초빙교수는 “KBS 내부 직원은 물론 외부에서도 떳떳하게 KBS사장으로 나서라는 여론도 적지 않지만, 자칫 사장후보 응모 자체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
새로 출범한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가 당선 전부터 밝힌 대로 출범 첫 날 회사측과 대화에 나섰다.
MBC 노조는 현재 방송센터 5층 뉴스센터와 2층 주조정실로 나눠 사과 방송이 나가는 것을 막고 있다. MBC 노조는 당초 오늘 오후 확대간부회의에서 결정된 시청자 사과 명령 수용 관련 뉴스 보도와 사과 방송 모두를 막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오후 9시 55분 경 김성수 보도국장이 확대간부회의 결과 관련 뉴스 보도 테이프를 가지고 뉴스센터 안으로 들어갔다. 김성
GTB강원민방(대표이사 박용수)이 1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강원민방지부 심규정 지부장을 해고하고 김정섭 부지부장에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재허가 과정에서 노조가 경영진과 대주주의 문제를 폭로한데 따른 보복성 인사 조치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GTB는 지난해 재허가 심사 과정에서 GTB지부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근거 없는 자료로 재허가 탈락
YTN 구본홍 사장이 사흘째 ‘사장실 버티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어제(7일) 새로운 인사위원회의 구성과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어제(6일) 새벽 ‘기습’ 출근한 YTN 구본홍 사장에 대해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김선중)가 저녁 늦게까지 항의농성을 이어간 가운데, 구 사장은 ‘밤샘 버티기’로 사장실을 지켰다.
지난 4일에 이어 오늘(6일) 새벽‘기습 출근’을 감행한 YTN 구본홍 사장에 항의하는 조합원들의 농성이 오전 10시 40분 계속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구 사장은 오전 5시 30분경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가 지난주에 YTN과 관련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시나리오는 구 사장이 출근 시도를 거듭하면서 명분을 쌓은 뒤 노조와 물밑 협상에 나서 사장의 보도 불간섭, 편집국장 직선제, 사장 중간평가제 등을 약속한 뒤 취임하는 것이나 현재로서는 노조의 태도가 워낙 완강한 상태여서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 드린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구
YTN 노조 대의원들의 반대로 보류됐던 구본홍 사장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안이 결국 부결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30일 노조 대의원대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구본홍 사장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찬성 17, 반대 18, 기권 3표가 나와 구본홍 사장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안이 부결됐다. 구본홍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