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방송 언론인들의 파업이 줄을 잇는 가운데 3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MB언론장악 심판’과 방송사 낙하산 사장 퇴출, 공정보도 쟁취를 위해 뜻을 모았다. 참여연대, 민주노총, 환경연합 등 단체들은 13일 ‘MB 언론장악 심판’·MB 낙하산 퇴출, 공정보도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정보도 공동행동
MBC에 이어 KBS와 YTN에서도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회복 등을 요구하는 파업을 예정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0일 정권의 책임을 묻고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정권의) 언론장악과 관련해 방송사 파업이 굉장히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정방송
사실 따지고 보면 조선일보 혼자 EBS 역사 강의를 왜곡했다고만은 할 수 없다.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EBS 역사 강의가 좌편향적이라고 왜곡한 1차 당사자는 ‘공정언론시민연대’라는 단체기 때문이다. 이들이 1차로 작성한 모니터 내용을 조선일보가 강사 본인이나 EBS에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그대로 인용해 버렸고, 결국 그게 문제가
EBS(사장 곽덕훈)가 4일 가 EBS 근현대사를 강의하는 교사의 강의 내용을 두고 친북 세력으로 몰아세웠다. 이에 대해 EBS와 EBS노조, 해당 강의를 진행한 최태성 대광고 교사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나아가 최 교사는 조선일보와 취재 기자에게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조선일보는 4일자 신문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공정성 심의는 오히려 줄곧 ‘공정성 논란’에 휩싸여왔다. 방송에 공정성의 잣대를 들이밀지만, 정작 심의는 ‘정치적 편향’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방통심의위가 심의규정 공정성 조항 위반을 이유로 제재한 사례를 보면 정부 비판적인 내용이 많다. 공정성 심의가 비판 언론에 대한 ‘옥
방송장악 저지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의 파업이 오늘(15일)로 11일째를 맞았다. MBC 간부급 사원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어 김재철 사장을 압박하며 노조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가운데, 안팎에서 파업을 지지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노조에 따르면 14일 현재 파업 지지 성금은 1000만원
지난 2008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심의위) 출범 이후 정부 비판 보도 등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공정성’ 심의는 그 절차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상당하다. 특정 방송사의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특정 단체의 ‘공정성’ 등의 심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이에 따른 심의위의 심의 및 제재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교우회가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에게 ‘자랑스러운 문과대학인상’을 수여하기로 하기로 결정했다. 친목을 도모하는 교우회이지만, MBC를 비롯한 방송계 안팎에서 ‘MBC장악’ 등으로 김 이사장에 대해 비판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이라 수상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대 문과대 교우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가 지난해 12월 1일 방송된 MBC 〈PD수첩〉 ‘4대강과 민생예산’편에 대해 ‘권고’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작진 의견진술을 청취하고 만장일치로 ‘권고’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PD수첩〉에 대해 △4대강 사업 중 낙동강
아이폰 돌풍을 몰고 온 애플이 이번엔 새로운 개념의 휴대형 PC ‘아이패드’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은 1면 기사에서 “애플이 ‘아이패드’를 선보이며 출판과 신문, 방송 등 기존 미디어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정보기술(IT) 산업의
어제(27일)는 중요한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북한의 해안포 사격이고, 다른 하나는 세종시 수정안 입법예고다. 이 두 사건에 대한 28일자 주요 일간지의 보도 태도는 크게 엇갈렸다. 조선·중앙·동아일보는 북한의 해안포 발사 사건을 명백한 ‘도발’로 규정하고 흥분한 채 보도를 쏟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방통심의위)가 MBC 〈PD수첩〉 ‘4대강과 민생예산’편에 대해 행정지도 성격의 ‘권고’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의견진술을 청취한 뒤, 〈PD수첩〉이 인천국제공항 매각 대금이 4대강 예산으로 투입될 수 있다는 의혹을 제
지난 2008년 5월 출범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언제나 논란의 한 가운데 있었다. 특히 박명진 전 위원장 재임 시절, 방통심의위는 MBC 〈PD수첩〉과 〈뉴스데스크〉 등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한 프로그램에 대해 잇따라 ‘공정성’이란 칼날을 들이대 ‘정치적 심의’를 자행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위의원회(위원장 이진강)가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4대강 사업 예산 편성의 적절성과 민생예산 삭감 문제를 보도한 MBC 〈PD수첩〉 ‘4대강과 민생예산’편에 대해 제작진 의견청취를 결정했다. 의견청취는 제재조치를 결정하기 전에 거치는 단계로, 이에 따라 ‘경고’ 이상의 법정제재가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
방통심의위원회가 연초부터 지난해 12월 방송된 〈PD수첩〉의 ‘4대강과 민생예산’편을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징계 절차에 착수된 ‘4대강과 민생예산’ 편은 2010년 8조5천333억 원의 4대강 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이로 인해 삭감된 보건, 교육, 노인, 서민, 장애인 등 민생예산은 무엇인지를 취재한 시사
방송통신심위의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방통심의위)가 오는 13일 MBC 〈PD수첩〉 ‘4대강과 민생예산’(연출 최승호·박건식)을 전체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경고’ 등의 행정제재도 예상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뉴라이트 계열 공정언론시민연대(공동대표 이재교, 이하 공언련)는 지난 1일 방송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는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MBC 〈PD수첩〉 ‘4대강과 민생예산’ 편의 심의에 대해 ‘비판언론 죽이기’로 규정하며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이미 보도․교양특별위원회에서 프로그램에 ‘경고’ 의견을 내린데 대해 PD연합회는 “6:3의 정치적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