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업무협의였다’는 KBS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H기업 관계자들과 골프를 친 KBS 보도본부 간부들에 대한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KBS 홍보실은 지난 19일 H기업으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광고협찬을 위한 공식적인 업무자리였다”고 해명했다. KBS 홍보실은 지난 19일 사내게
MBC가 지난 20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를 다룬 제작진 5명에 대해 정직 3개월에서 감봉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전국 종합일간지는 광우병 편 제작진의 중징계 소식을 다뤘다. 언론이기를 포기한 MBC의 ‘PD수첩’ 중징계 는 사설을 통해 MBC 경영진을 비판
오늘자 종합일간지는 리비아 반군의 트리폴리 장악과 카다피 독재정권 몰락을 1면 머리기사로 다루었다. 는 1면에서 외신을 종합해 “카다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체포나 망명 여부와 상관없이 카다피 정권은 종막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과 2월 리비아와 좌우로 국경을 접한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잇따라 독
▲KBS 2TV / 28일 오후 11시 15분▶ 이번 주 출연자 ~ 청순 글래머의 첫 예능 나들이, 신세경! 가수에서 연기자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전혜빈! 아주머니들의 로망, 카리스마 배우 한정수! 발라드부터 깜찍한 댄스곡까지, 히트곡 제조기 휘성!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진정한 노래꾼 김태우! ▶ 신세경
▲ MBC / 15일 밤 11시 5분 언제부턴가 도시에는 노처녀들이 넘쳐나고 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과거 시골 농촌 총각들이 문제였다면 이제는 도시의 노처녀들의 문제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는 것이다. 한 연애 전문가는 도시의 노처녀 문제를 풍토병이라고까지 이야기 했다. 그런데 이들은 실제로 보니 결혼을 안 하고 싶어
▲ MBC / 7일 11시 15분 MBC 50주년 특별기획 다큐 ‘전화, 나와 당신의 이야기’편은 우리 곁에 이미 물이나 공기처럼 없어선 안 될 무엇으로 자리를 잡은 전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한다. 과거 집 한 채 값을 주고도 사기 어려운, 부와 권력의 상징 같은 존재였던 전화는 이
▲SBS 특집다큐 / 6월 22일 밤 12시 35분박영석은 꿈꾸는 자의 대명사이다. 세계 최초 산악그랜드슬램에 이어 에베레스트 남서벽 코리안 루트 개척에 이르기까지, 대장 박영석은 지구의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멀고 험한 곳에 그 누구보다 많은 태극기를 꽂아왔다. 그러나 이제껏 박영석이라는 이름은 늘 ‘산
한나라당이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인상안을 기습처리했다. 그러나 이를 보도한 6월 21일자 주요 일간지들의 보도 태도는 극명하게 갈렸다. 이날 소위의 인상안 처리는 그동안 부정적이던 김창수 자유선진단 의원이 찬성 쪽으로 돌아선 게 결정적이었다. 한나라당 4명, 민주당 3면, 자유선진당 1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초등학생 무상급식을 둘러싼 찬반 공방이 본격화됐다. 17일자 12면 기사에 따르면 복지포퓰리즘추방 국민운동본부(운동본부)가 16일 전면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주민투표를 서울시에 청구하자 오세훈 시장은 “무상복지 포퓰리즘 시리즈 확산을 주민투표로 막아달라”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반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케이블 방송사는 물론 지상파 3사가 모두 가세했다. 노래, 연기, 춤, 개그 등 경합 장르도 훨씬 다양해졌다. 주말 황금 시간대에만 줄잡아 10개의 오디션 프로가 쏟아져 나와 금·토·일은 ‘오디션 데이’로 불릴 정도다. 서울신문 21면 기사다. 지난 4일 첫방을 내보낸 KBS
지난 20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난 노장(老長) PD는 자신의 생일을 맞은 것처럼 웃고 있었다. 1981년 5월 25일 이재휘 PD의 손에서 시작된 MBC 〈뽀뽀뽀〉가 25일로 방송 30주년을 맞았다. 1969년 MBC TV 개국 당시 입사해 쇼 전문 PD로 활약한 이 PD는 1995년 은퇴할 때까지 셀 수 없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했다. 대부분은 사
21세기에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쟁이 벌어졌다. 한쪽에선 “하지말라”며 ‘명령의 포탄’을 날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웃기지 말라”며 ‘조롱의 반격’을 가하고 있다. 다름아닌 법과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 간의 전쟁이다. 전쟁의 명분은 다름 아닌 ‘유명인 사생활&
지난 8일 고궁박물관에서 전시중인 7점의 전시물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 사건은 사건발생 58시간 만에 베이징시 공안국이 범죄혐의자를 체포함으로써 일단락됐다. 그런데 지난 14일, 지톈빈 고궁박물관 부관장이 베이징 공안국에 감사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웃지못할 해프닝이 일어났다. 상식대로라면 ‘한조국강위(捍祖國强威),
▲ EBS / 22일 밤 10시 40분 솔봉이, 산촌체험마을 교사되다 “감자 씨는 묵은 감자, 칼로 썰어 심는다~ 토막 토막 자른 자리 재를 묻혀 심는다~” 노래를 하면서 감자농사 준비를 만드는 아이들. 강원도 한 산촌체험학교의 풍경이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털보 선생님. 그는 이곳에서
2일자 신문에서 각 언론사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일제히 1면 기사로 실었다. 이 대통령은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와 는 각각 2면과 1면에서 가수 김장훈의 3&
경향신문은 26면에서 요즈음 방송사들이 주력 프로그램으로 내세우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꼬집었다. 경향은 "가수부터 탤런트, 이번엔 아나운서까지. 소위 스타발굴 TV 오디션 프로그램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며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사진)을 방송 중인 MBC는 3월 봄개편에 맞춰
검찰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린 대학강사 등을 이르면 이번 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1면 기사에 따르면 국가 중요 행사인 G20 정상회의를 흠집 내기 위해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계획한 뒤 실행했다는 것이 검찰의 기소 사유다. 이에 대해 경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