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방송산업 종합계획안’을 놓고 또 다시 파열음을 내고 있다.미래부와 방통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안’ 토론회에서 발표된 종합계획안에 대해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논의한 적이 없다”고 공개적
현 정권의 실세이자 차기 대선을 노린다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다.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불법유출 및 열람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이 지난 대선 때 자신이 언급했던 정상 간 대화의 출처가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라고 밝힌 것이다. 이는 여당 선거책임자가 진위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지를 근거로 야당을 공격한 것일 뿐 아니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화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은 해직교사가 조합원으로 있다는 이유로 전교조에 ‘노조 아님’ 통보를 한 고용노동부의 처분을 1심 판결 선고시점까지 정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교조는 최소한 법외노조 통보 취소 1심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은 합법 노조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Mnet 에서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진행자의 안내멘트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했던 중간광고가 지상파에 허용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방송계와 광고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중간광고 허용 논란에 불을 붙인 것은 MBC였다. 지난달 MBC 사장단은 “전체 광고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지상파 광고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상파에 중간광고를 허용할 지를 놓고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사업자들인 보수신문들이 지상파 견제에 나섰다.조선·중앙·매경은 지난 1일과 2일자를 보도를 통해 지상파의 중간광고 허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일제히 냈다. 지난 달 MBC 사장단이 “중간광고 규제는 철폐돼야 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지상파 방송보다 30배 높은 광고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과 달리 중간광고, 의무재송신 등의 특혜를 누리고 있는 반면 미디어렙, 중소방송 결합판매 등의 의무에선 배제돼 있는 결과로, 종편이 광고시장에서 ‘포식자’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2TV 광고 축소를
방송업계 전반에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상파 방송사도 광고 규제와 외주제작 의무편성 비율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방송학회(회장 강상현)가 10일 개최한 ‘위기의 지상파, 새로운 활로 모색’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미디어 환경 변화와 정부의 정책 부재 등으로 지상파가 위기에 처했다는 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MBC가 방통위에 중간광고 허용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는 등 펌프질 나섰다. 하지만 공영방송 MBC의 중간광고 허용 요구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김종국 MBC 사장과 18개 계열사 사장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방송 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의&
MBC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중간광고를 허용해달라는 건의문을 7일 발표했다.김종국 MBC 사장과 18개 계열사 사장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방송 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의’를 열어 지상파 방송에 대한 차별적 규제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한 뒤 방통위 측에 전달했다MBC 사장단은 건의문에서 “전체 광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는 일부 미디어렙사와 중소방송사 등에서 요구했던 결합판매 지원 대상 조정에 대해 현행안을 유지하기로 했다.방통위는 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와 민영렙인 미디어크리에이트가 중송방송사와 네트워크 지역방송사를 대상으로 지원해야 하는 결합판매 비율 고시안을 마련했다.방통위는 고시안을 마련하면서 코바코가 결합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2일 개최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기준안 토론회에서도 방송의 공정성과 프로그램 편성 등 핵심 심사항목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방통위는 오는 4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종편 재승인 심사안 의결에 나설 예정이다.하지만 의결을 이틀 앞둔 시점까지도 심사안에 대한 언론계 안팎의 의견이 충돌
종합편성채널 4사의 2012년 당기 순손실액이 27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1년 459억원 손실에 비해 6배가량 증가한 수치다.이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윤관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종편 4사 중 가장 많은 적자를 기록한 곳은 &l
조선·중앙·동아·매경 종합편성채널에 지상파 방송에 준하는 규제를 하도록 방송법 등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지호 전국언론노조 정책실장은 28일 오후 정청래 민주통합당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사업자의 동등 규제를 위한 법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방송법은 일관되게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그동안 엄격하게 통제해왔던 지상파 광고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정작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특혜 시비로 몸살을 앓았던 방통위가 지상파에 ‘당근’을 제시한다는 명분으로 방송의 상업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재송신 분쟁, 주파수 할당, 종편 특혜 논란을
종편의 첫날 뉴스는 ‘박근혜’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의 뉴스가 1일 개국과 함께 공개됐다. 3사의 주요뉴스는 일제히 ‘박근혜’ 전 대표와의 인터뷰를 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두고 2면에서는 “보수 편향의 여론독과점 우려 속에서 콘텐츠 다양화를 기치로
새달 1일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을 홍보하기 위한 조중동 신문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오늘자 과 는 조중동 방송이 미디어생태계에 가져올 미래를 비판적으로 지적하는 심층 기획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한미 FTA 이행을 위한 개정법률 공포안에 서명했다. 종편 출범…미디어 대재앙 시대
조선·중앙·동아·매경 종합편성채널이 내달 1일 동시 개국한다. 종편채널의 성공 여부를 두고 방송계 안팎에선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뚜껑을 열 때까진 아무도 결론을 단정하긴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종편채널이 출범 이전부터 개국을 하루 앞둔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위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