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29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남지역 MBC 광역화 찬반 투표가 취소됐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27일 부산, 울산, 마산, 진주 등 영남 MBC 4사 지부와 논의한 끝에 투표 대신 추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MBC본부 박성제 위원장은 “광역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우려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이영훈 울산MBC TV제작부 PD 부산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나는 6학년 때 극장에 몰래 숨어 들어가 본 영화 ‘빠삐용’을 잊지 못한다. 누명을 쓰고 자유를 갈망한 한 인간의 고뇌. 그리고 주제가 ‘Free As Wind'가 흘러나왔을 때를 잊을 수 있다. ’빠삐용‘의 주제는 바로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고뇌였을 것이다.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의 열연
방송 출연을 미끼로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는 일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지상파 방송사를 사칭해 방송 출연 대가로 돈을 받은 곳도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신설된 리얼TV < TV속 세상>은 그동안 병원, 미용학원, 프랜차이즈, 농장 등을 방송해 소개하면서 홍보CD제작과 편집비 명목으로 200만 원 가량의
“프로그램에서 한 코너에 소개되는 것은 800만 원~1000만 원이고요. 방송사 스페셜의 경우 최소 5000만 원~1억 원 정도 입니다”방송 프로그램 광고료가 아니다. 방송사 프로그램에 기업을 출연시키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한 금액이다. (주)레솔은 최근 SBS 로고가 새겨져 있는 명함을 사용하면서 중소기업에 접근해 지상파에 기업을 소개해 주는 대가로 최소
MBC가 부산·울산·마산·진주 등 영남지역 4사의 광역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4사의 조합원 49.3%가 광역화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가 지난 13일~15일 광역화 해당사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에 약간 못미치는 146명(49.3%)이 찬성표를 던졌다. 또 중
전세계 언론인 1000여명 참석…국내 언론인간의 경험 공유 중요성 깨달아최승호 MBC ‘W’ CP가 6월 6일~16일 미국에서 열린 IRE총회 참가 후기를 보내왔다. IRE(Investigative Reporters and Editors 미국 탐사기자,편집인협회)는 탐사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기자와 편집자들의 모임이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조직이지만 이제는 전
정수장학회 관련 정치권의 논란이 뜨겁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부일장학회(현 정수장학회)가 국가 권력에 의해 강탈됐다고 진실 규명한지 2주 만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수장학회의 향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2일 부일장학회의 설립자인 고 김지태 씨의 차남 김영우 씨의 폭로로 의혹은 점화됐다. 김 씨
'공간과 사람을 통해 세상을 본다!' KBS1TV (목요일 밤 10:00~10:45)이 내세운 슬로건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재미의 ‘키(Key)’가 바로 '공간', '사람', 그리고 '세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공간, 사람, 그리고 세상의 제작진은 45분간의 방송을 위해 제
'공간과 사람을 통해 세상을 본다!'KBS1TV (목요일 밤 10:00~10:45)이 내세운 슬로건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재미의 ‘키(Key)’가 바로 '공간', '사람', 그리고 '세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공간, 사람, 그리고 세상의 제작진은 45분간의 방송을 위해 제작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지역민방의 자체 편성비율 고시를 향상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프로그램 편성비율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1차 지역민방(부산방송, 대구방송, 광주방송, 대전방송)은 1%가 오른 32% 이상, 2차 지역민방(전주방송, 청주방송, 울산방송)은 2% 오른 31%이상 그리고 3차민방(강원민방, 제주방송)은 3%
지역 MBC와 지역 민영방송사들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가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이 마련한 IPTV 법안에 대해 "반지역적인 IPTV 법안을 제출하려 할 경우 지역방송인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면서 "서상기 의원은 지금 당장 지역과 지역방송을 무시하는 IPTV 법안 마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지역방송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가 부산·울산·마산·진주 등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광역화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MBC 노조는 11일 특보를 발행, 13일~15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18일 중앙집행위원과 영남 4사 노조 집행부의 연석회의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MBC 노조는 앞서 5월
6월 셋째주가 시작되는 11일, 언론의 대 정부 공세는 여전하다. 또한 한나라당 대권을 겨냥한 이명박 전 서울 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본격적인 대결에 언론은 주목했다. 전체적으로 미디어 관련 뉴스가 잠잠한 가운데 NHK 직원들의 성추행 등 파렴치 범죄 논란, 정수장학회 설립 취소 뒤 재산 국고환수 검토, 루퍼트 머독의 월 스트리트 저널 인수와 관
올 6월은 6월 민주항쟁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달이다. 각자의 인식 속에 들어 있는 6월 항쟁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 현재적 의미는 무엇일까? 6월 항쟁과 관련 갖가지 에피소드를 갖고 있는 4명의 PD들을 초대해 6월 5일 오후 5시 기념 좌담회를 마련했다. 이 글은 KBS PD협회가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좌담이다. -편집자 주 &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29일 '1962년 부일장학회 헌납 사건'을 국가에 의한 '강탈'이라고 진실 규명한 뒤, 부일장학회의 후신인 정수장학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언론탄압진상규명협의회(의장 정동익·이하 협의회)는 31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를 포함한 박씨 일가는 정수장학회에서 완전히 손을 떼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기인)가 29일 ‘1962년 부일장학회 헌납 사건’이 국가 권력의 강압에 의한 ‘강탈’이었다고 진실 규명한 가운데, 부산일보·MBC·부산MBC 등을 소유한 정수장학회(옛 부일장학회)를 공익재단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31일 〈정수장학회는 ‘강탈’한 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