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18개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내린 시정조치에 대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 오지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케이블협회는 1일 오전 서울 적선동 사무실에서 열린 ‘공정위 시정조치에 대한 케이블TV 업계 입장 설명’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0일 공정위가 티브로드와 CJ 계열 SO에
“시청자 실종의 시대다!” 언론개혁시민연대 추혜선 사무처장은 케이블 TV의 횡포에 대해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이하 방송위)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추 사무처장은 “규제 기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아 케이블 TV가 일방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고 편성을 변경하는 등의 횡포가 계속되고 있다”며 “방송위가 시청자 입장보
지역독점 SO, 18곳 무더기 제재 지역독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의 편법 수신료 인상에 제동이 걸렸다. 경향신문을 비롯한 30일자 조간신문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아파트 등에 저가로 공급하던 단체계약 상품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인기 채널을 고가 패키지상품으로 묶어 편성하는 등 편법으로 수신료를 올려왔다가 공정거래 위원회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사례 1. 주부 L씨는 어느 날 즐겨보던 드라마 채널이 없어져서 분노했다. 사례 2. H씨는 한참 축구경기를 보던 중 갑자기 채널이 나오지 않아 리모컨을 집어 던졌다. 케이블로 TV를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일이다. 케이블 방송 사업자들이 시시때때로 채널을 바꾼 다음, 소비자들이 고급형 상품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MBC 〈불만제
위성DMB사업자 TU미디어가 7월 13일 MBC와 지상파DMB 채널인 'MY MBC'의 재송신 계약을 체결하고 방송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이희용 연합뉴스엔터테인먼트부장'MY MBC'의 자체 제작프로그램 비율은 20% 안팎이고 나머지는 MBC 프로그램이어서 사실상 실시간으로 지상파를 재송신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네요. 방송위는 오랜 논란 끝에 20
CJ미디어가 오락채널 tvN의 스카이라이프 송출중단과 관련한 방송위원회의 분쟁조정안을 사실상 거부해 방송위의 분쟁조정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송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tvN에 대해 스카이라이프에 공급하도록 분쟁조정안을 의결하고 양사에 10일 안에 수락 여부를 회신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25일 스카이라이프는 분쟁조정안을 수락한다는
정부가 브리핑룸 축소를 골자로 한 내용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정치권에서도 정부의 입장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는 기사를 25일 주요 신문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구글의 한국어 검색어 자동 번역 서비스, 포털의 각종 규제 등이 25일 주요 미디어 소식이다. 신문․방송법 재개정 추진하나? 조선일보는 A
최근 유명 연예인들을 앞세워 대부업체들이 무이자 마케팅을 벌이면서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업체의 광고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광고를 심의하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자율심의기구)는 이렇다 할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대부업체는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2005년부터 ‘4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와 CJ미디어의 'tvN' 채널 공급 갈등에 관한 분쟁 조정안을 내달 초 전체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방송위 정책2부 관계자는 “양 사간의 조정이 쉽지 않아 방송위가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5월1일 전체회의에서 결정되고 늦어도 내달 초 마무리 된다”고 말했다. 분쟁조정 과정에서 tvN측
최근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팬텀)이 자회사인 도너츠미디어(구 팝콘필름)을 통해 신동엽 등 최정상급 MC들이 소속된 DY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5.19%를 202억원에 인수하면서 방송계는 물론, 주식시장도 거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등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계 'M&A'가 ‘머니게임’의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방송위 “분쟁조정 중 채널 송출 유지 권고”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사장 서동구)와 CJ미디어의 'tvN'(사장 송창의·강석희) 이 채널 공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tvN은 스카이라이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이달 말 채널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스카이라이프측이 문제를 제기해 방송위원회 조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CJ미디어측은 tvN의 송
방송위, 2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산하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회’는 2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KBS1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정>(연출 정성효, 황인혁), <SBS 스페셜>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연출 김종일), 중앙방송 신년특집 <레나테 홍 할머니의 망부가-다시 봅시다
방송위, 2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산하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회’는 2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KBS1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정>(연출 정성효, 황인혁),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연출 김종일), 중앙방송 신년특집 <레나테 홍 할머니의 망부가-다시 봅시다>(연출 이민수)를 선정
“방송과 권력은 긴장관계 유지해야” 공영방송 책임 물으려면 KBS 수신료 인상 불가피 “방송은 한 나라의 문화 정체성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방송영역에 대해 정부가 귀를 막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IT 블루칩 환상’의 논의에서만 접근하고 있다. 어느 나라도 자기네 문화를 내놓고 ‘너희들이 들어와라’ 하는 나라는 없다.”1기 방송위원장을 지낸
“롯데의 홈쇼핑인수허가는 잘못된 정책” “방송과 권력은 긴장관계 유지해야” 공영방송 책임 물으려면 KBS 수신료 인상 불가피 “방송은 한 나라의 문화 정체성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방송영역에 대해 정부가 귀를 막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IT 블루칩 환상’의 논의에서만 접근하고 있다. 어느 나라도 자기네 문화를 내놓고 ‘너희들이 들어와라’ 하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는 MSO인 CJ케이블넷이 개별 독립 SO인 한국케이블티브이충남방송과 한국케이블티브이모두방송의 주식 취득을 통한 기업 결합 행위에 대해 시정 조치를 의결했다. 공정위는 기업결합행위로 수신료 인상, 인기채널의 일방적 변경행위 등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번 공정위의 제재는 지난해 9월 HCN의 대구중앙케이블TV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