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는 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정치보복’에 들러리서지 말라!”48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은 1일 오후 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MBC
MBC 〈PD수첩〉과 ‘광우병 방송’편에 번역 업무로 참여한 정지민 씨 사이에 공방전 2라운드가 시작됐다. 조·중·동은 이를 적극 활용하며 〈PD수첩〉 흠집 내기에 나선 모양이다.
언론 현업인과 언론학자의 절반 이상이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 전반을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민주당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본부장 천정배)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언론현업인 200명과 언론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6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 정부의 언론정책 방향 전반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PD수첩'이 또다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이른바 PD저널리즘도 도마에 올랐지요. 2005년 말 황우석 박사 논문 조작 의혹을 폭로했다가 취재 윤리 문제가 불거졌을 때를 방불케 합니다.보수 신문들은 'PD수첩'이 4월 29일 방송에서 '주저앉는 소(Downer Cows)'를 무리하게 광우병에 걸린 소와 연결시키고, 쇠고기와 관계없는 CJD(크로
신태섭 동의대 교수 해임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구성됐다.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동의대 민주동문회 총학생회 등 65개 단체는 26일 오후 부산민언련 강당에서 '이명박 정부 언론장악 저지 및 신태섭 교수 해임 무효화를 위한 공동대책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의 언론통제, 특히
*쇠고기 고시 강행 후폭풍 26일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고시 강행으로 ‘후폭풍’이 거세다. 시위대와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로 부상자나 연행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저녁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1만여명이 모인 50번째 촛불집회가 열린 것을 비롯해, 부산·광주·여수·순천·목포&middo
쇠고기 반대 촛불 끄기에 이명박 대통령이 나섰다. 이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관보게재를 강행한 26일 청와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쇠고기 문제를 마무리 짓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데 온 국민이 힘을 모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에게 돌아간다&
친 여당 성향을 보여 온 KBS 이사들이 최근 KBS 앞 촛불시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지난 25일 오후에 열린 KBS 정기이사회에서 권혁부 이사는 “KBS가 1급 국가시설인데 왜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몰려와 촛불을 켜고 있나. 경찰이 왜 단속을 안하냐”고 불쾌감을 표시한 뒤 “최근 모 협회가 이들을 지원을 하고 있다
'국민의 방송' KBS가 혼란스럽다. 감사원의 특별감사, 국세청의 세무조사, 정연주 사장에 대한 검찰의 소환 요구 등 외부적 요인 때문에 어수선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들은 언론계 안팎에서 "정연주 사장을 물러나게 하려는 정권차원의 표적 작업"이라는 의혹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문제는 노동조합의 '정연주 사장 퇴진 투쟁'을 둘러
정연주 KBS 사장의 배임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박은석)는 정 사장이 소환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직접 조사 없이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6일 전해졌다.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정 사장이 세 번째 출석 요구까지 거부한다면 추가 소환 통보는 의미가 없다”며
KBS PD 10명 가운데 7명이 “KBS 노조의 정연주 사장 사퇴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BS PD협회 활동에 대해서도 “PD협회가 해야 할 중요한 활동”이라고 10명 가운데 7명이 지지를 보냈다.KBS PD협회원 939명 전원에게 24~25일 2일 동안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장관 고시 관보 게재를 오늘(26일) 끝내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돼 냉동 창고에 보관됐던 미국산 쇠고기 검역이 재개돼 내달 초부터는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다. 한미 대표 서명한 합의문 없어…추가협상은 허구? 한승수 국무총리는 지난 25일 “개인 간
KBS 공채1기 아나운서 출신인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이 25일 국회 안에 ‘KBS 영구중립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계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처럼 여당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을 야당보다 더 많이 추천하고, 그렇게 구성된 방통위가 여당 지분의 KBS 이사를
1만 8000명 언론 노동자들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강제 퇴진을 위해 “물러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지난 20일부터 서울 광화문 방통위 청사 앞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 퇴진’을 위해 농성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 산하 지본부 조합원 150명은 25일 오후
결국은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KBS 앞에서 ‘공영방송을 지키자’라며 1인 시위를 하던 한 여성이 과격한 보수 단체 회원들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했다. 그 보수단체의 차량에선 각목과 쇠파이프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미 며칠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KBS와 MBC 주변을 휘감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한 쪽은 편파 방송을 그만두라며 으
촛불을 보는 공영방송인들의 시선 어제 밤에도 공영 방송을 지키겠다며 시민들이 촛불을 켜고 KBS를 둘러쌌다. 거의 매일 밤 참여하는 시민들도 여럿 눈에 띄고 또 일부는 본관 앞 계단에 앉아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이다. 어제로 2주가 지났지만 시민들은 아직 촛불을 끌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KBS 내부 구성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