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에서 운영하는 IPTV 업체들이 유료 이용자들에게도 광고시청을 강제하며 이중 수익을 챙기는 것은 불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실행위원장 조형수 변호사)는 5일 SK브로드밴드와 KT, LGU+ 등 IPTV 업체 3사를 공정거래법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에 신고했다.참여연대는 이날 IPTV 업체 3사를 신고하면서 유료 콘텐츠 이용자들에 대한 이들 업체의 광고시청 강제 행위 실태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놓고 지상파 방송사들 역시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회원인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1일 오후 성명을 내고 “재벌 기업의 방송시장 독과점 방지를 위한 정부 당국의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인수를 통해 기존 SK브로드밴드 가입자를 포함해 무려 745만 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되는데, 이는 유료방송 업계의 26%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런 상황을 놓고 방송협회는 “결국 유료방송 업계는 SK텔레콤과 KT 양대 통신 대기업의 과점구조로 재편될 게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케이블 TV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하고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업계 안팎에서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와 ‘독과점 심화’의 문제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는 통신업계 내의 문제만은 아니다. 지역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케이블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인수의 대상인 만큼 지역성은 물론 이용자의 선택권까지 방송의 역할과 책무 등을 놓고도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업계 안팎의 논의 과정에서 이 부분은 여
EBS와 IPTV 3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21일 EBS의 MMS(다채널방송) 서비스인 EBS2 동시재송신에 합의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EBS2 채널을 IPTV를 통해 볼 수 있다.방통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EBS와 IPTV 3사가 이날 방통위 회의실에서 EBS2 채널 동시재송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BS MMS 서비스는 지난 2월 11일부터 전국 지상파 방송 10-2번 채널에서 시범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케이블 아날로그 상품 가입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가 오는 17일 결성 40주년을 맞아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동아투위는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종로구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 3시에는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지상파 방송 3사가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한 수익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상파 3사는 최근 유료방송사업자들에게 프로그램 건별 다시보기 요금을 1500원까지 올리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KBS는 공익성이 강한 교양 프로그램의 다시보기까지 유료로 전환했다.방송사들은 ‘콘텐츠 제값 받기’차원이라는 주장이지만 시청자들의 부담 가중
해를 넘긴 국회의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가 또 다시 연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는 6일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를 열어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점유율을 3분의 1로 규제하는 내용의 합산규제 법안을 검토했으나 매듭을 짓지 못하고 2월로 논의를 넘겼다.미방위 법안소위는 이날 10개의 법안을 심사했는데,
국회의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가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는 29일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를 비공개로 열어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점유율을 3분의 1로 규제하자는 내용의 합산규제 법안을 검토했으나 매듭을 짓지 못하고 내년 1월로 논의를 넘겼다.미방위는 이날 비공개로 열린 법안소위에서
SK브로드밴드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한 달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간접고용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가석방 논의가 불거지고 있어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희망연대노동조합 등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지하 강당 느티나무홀에서 대기업 총수에 대한 가석방을
정윤회씨 등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이 17일 국회의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를 중단시켰다. 이날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점유율을 3분의 1로 규제하자는 내용의 합산규제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정윤회씨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한 국회 운영위원회 등의 소집을
국회가 이르면 내달 초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합산규제)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 13개 케이블TV 사업자(SO)와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2개 IPTV 사업자들이 27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합산규제 개정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현재 국회에는 합산규제와 관련해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과 전병헌 민주당
N스크린 시대에도 광고가 소비자에게 전달될 확률과 영향력은 TV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광고주협회(KAA)는 23일 광고주대회를 열고 ‘N스크린·다매체 시대에 광고주가 주목해야 할 미디어 시장 변화와 최적의 미디어 믹스 전략’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특별세미나에서 공개한 ‘3-Sc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