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혜승 기자] 외주제작 독립PD들에 대한 처우 개선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독립PD협회와 한국PD연합회, 언론노조,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실 등은 오는 16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3층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외주제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공동 행동 선언’을 공표한다.같은 날 오후 6시 독립PD협회 ‘방송사 불공정 행위 청산과 제도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3층에서 ‘고 박환성 독립PD, 김광일 독립PD 추모와 방송사 불공정 행위 청산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이어 한국방송학회는 오는
최근 에 ‘고대영 물러나라’‧‘이인호 물러나라’‧‘김장겸 물러나라’ 등의 문구를 반복적으로 넣은 칼럼을 게재해 화제가 된 김세은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KBS‧MBC 등 공영방송 정상화 문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밝혔다.김세은 교수는 지난달 31일 과의 통화에서 “시민들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촛불의 열기를 이번에 KBS‧MBC 등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모아줘야 한다”며 “내부의 동력이 완결되는 성과를 얻으려면 시민들이 언론 문
한국PD연합회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Beyond PD’ 세비나 ‘디지털 감수성을 자극하다’ 시즌3을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다매체 시대에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전문가에게 디지털 미디어 산업 최신 정보와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습득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1부에서는 김혁 SBS 미디어비즈니스센터장으로부터 ‘모바일과 지상파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 듣는다. 이어 2부에서는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가 ‘디지털 혁신과 콘텐츠의 재정의’에 대해 강연한다.
현직 드라마 PD‧작가, 방송학 연구자들이 모여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서 드라마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에 대해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방송학회(회장 강형철)와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는 최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빌링슬리관에서 ‘미디어 콘텐츠 연구, 현장에서 답을 찾다-수용자의 드라마 선호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성공한 드라마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는?’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시대에 스토리텔러로서 주도권과 정체성을 갖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속 콜로키움 제 2차 ‘수용자의 드라마 선호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성공한 드라마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는?’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빌링슬리관 202호에서 열린다.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는 “방송현장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연속 콜로키움을 개최한다”며 “미디어환경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연속 콜로키움은 총 4회로 예정돼있다.2차 콜로
새 정부에서 이렇다 할 미디어 정책이 나오지 않아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최근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열린 미디어제도개선연구특별위원회 연속세미나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 재구조화를 위한 대토론회’에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어려운 모습이 보였다.토론회에서는 전반적으로 현재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 갈라져 있는 미디어 정책을 통합할 조직의 필요성,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한 개혁,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시돼왔던 방안들이 논의됐다.그러나 정부의 구체적 방향이 정해지
학자들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미디어 정책으로 제안하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의 미디어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 동의하며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국방송학회 미디어제도개선특별연구위원회(위원장 정인숙, 이하 미특위)는 지난 26일 목동 방송회관 3층 기자회견장에서 ‘문재인 정부에 바라는 미디어 정책 7대 과제’ 공개 세미나를 열고, 각 정당의 미디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계의 정책과제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어 정당 미디어 전문가들의 답변도 이어졌다.먼저
언론노조 MBC본부가 오는 2일 오전 11시 40분 MBC 상암광장에서 ‘선언의 날’을 가지며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퇴진 행동에 나선다.언론노조 MBC본부는 29일 ‘김장겸‧고영주 퇴진행동 선언문’을 통해 “이제 우리는 선언한다. MBC 암흑시대 9년을 끝내겠다. 헌법 21조 언론자유를 회복하겠다”며 “이 승리를 향해 우리는 김장겸, 고영주 퇴진을 위한 강력한 마지막 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한편 언론노조는 최근 해직 언론인 복직, 적폐 인사들의 퇴진 등을 외치며 투쟁에 나서기로
‘리얼리티’ 예능 열풍이 사그라지지 않는다. 얼마나 더 리얼한가, 얼마나 색다른 상황에서 리얼을 보여주는가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이다. 특히 가상연애 리얼리티는 지금도 여러 형태로 변모하며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그 효시에 있었던 MBC (이하 ) 김선영 PD와 방송학계가 만났다. 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지난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연속 콜로키움 제1차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으로 논의하는 제작자와 시청자의 소통’을 진행했다. 연속 콜로키움은 총 4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
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속 콜로키움 제 1차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으로 논의하는 제작자와 시청자의 소통’이 오는 22일 오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10층 PD연합회 교육실에서 열린다.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는 “방송현장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연속 콜로키움을 개최한다”며 “미디어환경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연속 콜로키움은 총 4회로 예정돼있다.1차 콜로키움은 예능
“수신료를 인상하려면 공영방송이 공정하고 품격있는 방송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KBS가 경영혁신에 대한 청사진을 과감하게 제시하고, 방송 공정성, 다양성 등에 대한 제도적 보장장치를 확보해야 한다”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영방송 KBS가 해야 할 역할을 논하는 자리에서 무엇보다 KBS의 지배구조 개선과 공적 책임 보장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21일에 한국방송학회 2017 봄철정기학술대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의 시대 공영방송의 위상과 역할’ 토론회(후원 KBS)에서 발제를 맡은 정윤
미디어 사업자 간 경계가 모호해진지 이미 오래다. 기존 방송 사업자 이외에도 통신 사업자, 포털 사업자, 소셜 미디어 사업자 등이 미디어 시장 곳곳에 침투해있다.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SKT, KT, LG 등 통신 사업자들이 동영상 영역으로 밟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사업자가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이제 단순히 다른 미디어 사업자로부터 공급받은 콘텐츠를 ‘유통’하는 수준을 넘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다는 점이다.특히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정보관련 기
두 차례 대선토론이 끝나고 후보자들의 입을 통해 쏟아져 나온 각종 발언들이 그대로 뉴스가 됐다. 많은 이들이 ‘홍준표 세탁기’, ‘문재인 주적’에 주목하는 그때, 일각에서는 후보자 발언 하나하나에 대한 ‘팩트체크’가 이어졌다.미국 대선 이후 ‘가짜뉴스(Fake news)’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언론 각계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가짜뉴스는 그 용어의 정의에서부터 아직 학계에서조차 논란이 많다. 대체적으로는 박아란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지적한 바와 같이 ‘허위의 사실관계를, 허위임을 알면서 의도적으로 유
한국PD연합회 등 21개 미디어단체들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19대 대선후보자 캠프 초청 미디어정책 평가 토론회를 가진다.토론회에서 각 정당 미디어정책 책임자들이 직접 캠프별 대선 미디어정책과 공약을 발표한다. 앞서 21개 미디어단체는 19개 미디어정책에 관한 공동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와 미디어공약을 종합해 평가하고 토론한다.토론회는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안정상 수석전문위원, 국민의당 조준상 국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의
미디어 내 성평등을 위한 연속토론회 1부 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도종환 국회의원, 국회 시민정치포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한국PD연합회 주최로 개최된다.토론회는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배우 김꽃비,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장, 이윤정 영화감독, 조인섭 변호사, 한인설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방송정책과 조직기구개편 관련 토론회가 연이어 개최된다.오는 10일 오후 2시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서울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여성민우회미디어운동본부 등이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시청자·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및 기구개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진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한국신문협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에 ‘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정부 조직개편 방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들은 “차기 정부 출범에 앞서 미디어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가 오는 6일 오후 7시 OBS 투쟁본부 앞에서 ‘정리해고분쇄와 OBS정상화를 위한’ 투쟁 문화제를 가진다.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는 “OBS는 최근 18명 정리해고 명단통보와 함께 30여명을 파견 등 비정규직화 시키고 쉬운 해고가 목적인 성과연봉제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 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는 천막농성장을 마련, 정리해고 분쇄와 방송정상화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이들은 “OBS가 경인지역의 방송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투쟁 문화제에 함께해주길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