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14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EBS 이사 중 장관과 교육 관련 단체 추천 몫 2인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예정이다. 방송계 안팎에서는 방통위가 지난해 1월 EBS 이사 간 폭행 시비에 휘말려 스스로 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이번 공모에 ‘셀프 지원’한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회장을 EBS 이사에 임명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는 앞서 오전 11시 30분 경기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안양옥 EBS 이사 선임 반대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안양옥 후
위기에 놓인 탐사 저널리즘의 미래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탐사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한국PD연합회와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SBS 방송 1000회와 MBC ‘줄기세포 연구사기’ 보도 10주년을 앞두고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박건식 한국PD연합회장은 “저널리즘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공영방송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한 번 다루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 우리 저널리즘이 어떤 길로 가야할지 모
다음달 방송 1000회를 맞는 SBS 간판 시사프로그램 의 의미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오는 20일 오후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탐사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한국PD연합회와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SBS 방송 1000회와 MBC 의 ‘줄기세포 연구사기’ 보도 10주년을 조명한다.의 성과와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를 맡는 이기형 경희대 교수는 미리 공개한 발제문에서 가 장수 시사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와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유선영)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탐사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원용진 서강대 교수와 홍성일 서강대 강사가 ‘과학탐사보도 저널리즘 10년을 돌아본다’를, 이기형 경희대 교수가 ‘SBS 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한다.토론에는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의 제보자인 류영준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정철원 SBS 팀장, 최승호 앵커, 장해랑 세명대학교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와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유선영)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탐사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올해는 MBC 보도가 10년을, SBS 가 방송된 지 1000회를 맞는 해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조작사건을 파헤쳤던 MBC 는 ‘황우석’으로 대변되는 거대권력 복합체 앞에서 외부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을 지켜
올해 KBS·EBS 사장은 물론 KBS와 EBS, MBC 등 공영방송 3사 이사진의 대대적인 교체를 앞두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방송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의 지배구조 하에서는 공정방송을 하기 어려우며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공영방송을 만들기 힘들다는 우려에서다.오는 11월엔 조대현 KBS사장과 신용섭 EBS사장의 임기가 끝나며, 앞서 KBS이사회(9월)·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8월)·EBS이사회(이상 9월) 등 3대 공영방송사의 이사진도 새롭게 바뀐다.지난해 개정한 방송법에 따라 대통령 선거
정부와 정치권에서 공영방송의 이사와 사장을 추천하고 선임하는 현재 공영방송 지배구조 하에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은 요원하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 권력으로부터의 개입을 막는데 힘을 써야 할 공영방송 이사들이 정치적 이해관계와 얽혀 방송의 독립성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민사회와 언론단체가 함께 구성한 ‘공영언론이사추천위원회’와 언론노조, 그리고 한국PD연합회와 방송기자연합회 등 현업 언론인단체들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공영방송 이사회 활동 평
방송학자 및 전문가 10명 중 8명은 현재 공영방송이 공정하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10명 중 7명은 공영방송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주요한 과제로 '공정성'을 꼽은 것으로 한국방송학회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시민사회와 언론단체가 함께 구성한 공영언론이사추천위원회 주최로 30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열린 '공영방송 이사회 활동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 공개됐다.한국방송학회 소속 학자와 언론 전문가 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공영방송
오는 7월과 8월 공영방송인 KBS와 MBC(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EBS 이사들의 임기가 종료되는 가운데 24일 언론노조와 언론학회, 시민사회단체가 공영언론이사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를 구성하고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추천위는 현재 여야 7대 4(KBS 이사회), 6대 3(방문진), 7대 2(EBS 이사회) 비율로 불균등하게, 여야 정파의 이해를 사실상 대리하는 인물들로 구성된 공영방송 이사회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직접 적임자를 찾아 선임·추천 권한이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일괄 공동 추천하겠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지난 30일 서울 항동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한국언론정보학회 2015 봄철 정기학술대회 ‘폭주하는 권력, 공모하는 언론, 냉소하는 공중: 비판언론학의 앙가주망을 위하여’에서 ‘저널리즘으로의 회귀, 또는 진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손 사장은 “회귀 또는 진보라는 것은 저널리즘이 제대로 가고 있는가? 원래 기능을 하고 있는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본래 저널리즘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회귀라고 표현한 것”이라며 “또 미디어 환경이 굉장히 많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본래적 의미의 저널리즘만
올해 KBS・EBS 사장은 물론 KBS와 EBS를 비롯한 MBC 등 공영방송 3사 이사진의 대대적인 교체를 앞두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방송계에서 나오고 있다.30일 서울 항동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한국언론정보학회 2015 봄철 정기학술대회 특별세션Ⅱ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운영의 개선 방향-시민사회 대안을 중심으로’에서 시민사회, 학계, 방송현업인을 대표로 참석한 패널들은 현재의 지배구조 하에서는 공정방송을 하기 어려우며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
한국PD연합회와 한국PD교육원이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합정동 ‘문학하다’ 3층 북콘서트 전용홀에서 ‘생명의 나무, 인간이란 열매’를 주제로 ‘PD인문학 포럼’ 진행한다.5월 PD인문학포럼 주제 발제는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서울대 교수(자유전공학부)와 EBS 특집 제5부 ‘모든 것의 끝 혹은 시작, 멸종’ 편을 연출한 김현우 PD가 맡는다.한국PD교육원은 이번 포럼의 주제에 대해 “지구 위에서 찬란한 문명을 발전시킨 한편, 스스로 멸종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인류가 과연 만물의 영장인지, 지구 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언론을 진단하는 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오는 15일 오후 4시 언론노조・한국PD연합회・방송기자연합회・민주언론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새정치민주연합 표현의 자유 특별위원회 공동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레기는 과연 사라졌나’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 ‘기레기(기자+쓰레기)’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왜곡되고 뒤틀렸던 언론보도를 짚어보고, 참사 1년을 앞둔 지금 세월호 관련 언론보도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질적 연구방법론’의 활용법을 고민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015 동계 질적 연구방법론 워크숍’을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개최한다. 질적 연구란 통상적으로 ‘인간이 일상을 살아가는 자연스런 환경에 관한 연구,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 인간의 행동, 대처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자당 추천 몫의 위원 명단을 발표함에 따라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됐다.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조사위원은 상임위원 5인을 포함해 17인으로 구성되는데, 여야가 각각 5인씩 10인을 추천하고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가 각각 2인씩, 희생자가족대회의가 3인을 추천한다.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6일 이명박 대통령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가 프로그램 포맷 수출, 인력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재원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 시장으로 다가오고 있는 중국 및 중국 방송에 대한 이해와 상호교류를 위해 15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 Kbiz DMC 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한중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한중포럼에는 원소강 중국 화처미디어 한국사무소 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유료방송 규제체계 정비법안(방송법과 IPTV법 통합)’에 대해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미래부와 방통위는 ‘유료방송 규제체계 정비법안(방송법과 IPTV법 통합)’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