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에서는 피아니스트 지용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지용은 어린나이에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을 발휘하며 9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단 1년 만인 열 살 때 뉴욕 필이 주최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하면서 세계 무대를 놀라게 한 22살의 피아니스트다.
피아니스트 지용의 음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신발을 벗어던지고 선보인 열정적인 피아노 선율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용의 바흐의 파르티타 1번 중 사라방드와 지그,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카푸스틴의 Op.40 8개의 모음곡 중 1번 프렐류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한편 7일 방송부터는 유지원 아나운서가 〈클래식 오디세이〉의 진행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