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동아·매경 등 무더기로 선정된 종합편성채널이 올해 하반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야당과 언론·시민단체가 비대칭 규제를 토대로 종편채널에 부여될 특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장은 19일 오후 천정배 민주당 의원과 조중동
지역방송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종합편성채널의 광고 자율판매를 유지하다가 지배력이 안착되면 미디어렙으로 판매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미디어 재원은 수신료, 이용료 등의 비중이 낮은데 반해 간접 재원인 광고매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또 2008년 헌법재판소의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방송광고 판매대행 독점이 위헌 판결이 내려지고, 한정된 광고
콘텐츠 28면 기사에 따르면 박 위원장이 제시한 차별적 심의기준의 법적 근거는 방송법 32조와 방송법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5조2항)이다. 5조2항은 “방송매체와 방송채널별 전문성과 다양성의 차이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박 위원장의 발언은 무료 서비스인 지상파와 달리, 종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 소속의 일부 유료방송 노조들이 지난달 29일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지상파방송 재송신 제도개선 방안 공청회’에서 지상파 방송의 의무재송신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스카이라이프 노조 등 6개 유료방송 노조로 구성된 전국언론노조 미디어발전협의회는 이날 방통위 공청
지상파 콘텐츠 이용에 대한 대가 지불 문제를 놓고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등 유료방송의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재자를 자처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과연 공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재송신 제도 개선 전담반을 통해 의무재송신 채널(현행 KBS1과 EBS)에 KBS2를 포함시키는 A안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등 유료방송에 대해 장애인을 위한 100% 자막방송 의무를 부여키로 했다. 방통위는 지난 25일 전체회의에서 지상파와 유료방송사를 대상으로 장애인방송 서비스 제공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 방송 가이드라인’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
미디어렙 경쟁체제 도입 문제는 방송·언론계의 해묵은 논란거리면서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다.서울 지상파와 지역·종교방송 사이에선 경쟁유형(1공영 1민영 v.s 1공영 다(多)민영)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고 지상파와 유료방송(종합편성채널 등)은 미디어렙의 업무영역에 대해 다른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 심층보도 강화한다더니… 는 28면에서 개편 직후 의 보도가 기획·분석기사가 급감하고 사회뉴스 연성화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는 5일 MBC 프로그램 개편 전후인 지난해 10월과 12월(11월은 아시안게임으로 제외) 주말 뉴스데스크
MBC에 이어 SBS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 HD(고화질) 방송 재송신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지상파 방송사와 유료방송 간 재송신 분쟁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먼저 MBC는 오는 13일 재송신을 중단하기로 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자막으로 “스카이라이프 측이 계약을 불이행하고 있다”며 재송신 중단 계획을 고지하고 있다. MBC의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MMS: Multi-Mode Service)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MMS)가 공공성과 지역성이 뒷받침된다면 디지털 방송 전환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지난 26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2기 위원장으로서 28일 공식 임무를 시작한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나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신문사들을 위한 갖가지 규제 완화였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방통위 14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기 방통위의 중점 과제로 &ldquo
제삿날에도 술접대…장자연 편지 1년반 고통 생생 “몇 명에게 노리개로 이용당했는지 생각하면 모든 게 긴긴 악몽이었으면 좋겠다.” 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탤런트 장자연씨가 생전에 지인 전모씨에게 친필로 써 보낸 것으로 알려진 편지가 공개돼 세간을 떠들썩 하게 하고 있다. 장씨는 50여통(230여쪽 분량)의 편지에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