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100일간의 공염불이 될 것인가.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의 활동 종료일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위원장과 3당 간사들의 협의 끝에 오는 25일로 열흘 늦춰졌지만, 당초의 활동 종료일인 오는 15일 파국은 불가피해 보인다. 출범 직후부터 논란이 됐던 여론조사 실시 문제에 대해 97일의 시간 동안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
노종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장 등 조합원 4명이 법정에 섰다.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5단독(판사 유영현)으로 이들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노종면 지부장과 현덕수 전 지부장, 조승호 노조 공정방송점검단장, 임장혁 팀장 등 4명은 지난해 ‘낙하산 사장 반대’를 외치며 구본홍 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가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미디어위)의 활동 종료 시점을 이달 25일로 정했지만, 이 기간 동안 언론관계법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은 물론 미디어위 활동 자체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의 결정적 계기는 지난 4일 한나라당 측 미디어위원 10명과 자유선진당 추천의 문재완 위원(한국외대 교수
6ㆍ10 범국민대회를 앞두고 대학 교수들의 시국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서강대 교수 45명은 7일 ‘오늘의 슬픔을 희망으로 바꿔야 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국민이 보여준 슬픔과 분노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별다른 자성의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수들은 &ldquo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기간 동안 지역 공청회와 워크숍 등 예정됐던 일체의 일정을 중단키로 합의했지만, 활동 종료시점과 여론조사 실시 여부 등에 대한 이견은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어 파국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미디어위 여야 간사들은 지난 25일 노 전 대통령 추모기간 동안 논쟁을 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데
보수단체, 6월 언론법 ‘맞불’ 대응 조짐 방송사 노조 겨냥 언론시민단체 출범…진보진영, 보혁갈등 우려 오는 6월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처리를 앞두고 국회와 언론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성향의 언론시민단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보수성향의 언론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생겨났고 조만간 방송
3월 2일 여야 합의에 따라 3월 13일 출범한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가 시간이 흐를수록 거친 파열음을 내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한 달간은 회의 진행절차와 공개 여부 등으로 힘겨루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고, 4월 분야별 토론에서는 기존 여야의 주장을 되풀이하며 평행선을 달렸으며, 5월 들어서는 주제별 공청회와 지역 공청회 일정에
언론관계법의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가 지난달 25일 100일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합의안 도출 여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주제별 공청회를 1일 처음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신문·방송 겸영과 여론다양성’을 주제로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101호에서 진행된 공청회는 지난 50일간 진행
언론관계법 타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가 내달 1일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총 8번의 주제별·지역 공청회를 개최한다. ‘신문·방송 겸영과 여론다양성’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101호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공청회에는 여야 추천 위원 간 합의에 따라 각각 3명씩 6명의 공술인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과장 보도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아 온 조능희 MBC PD 등 당시 피디수첩 제작진 3명이 27일 밤 늦게 검찰에 체포됐다. 〈한겨레〉에 따르면 이날 MBC와 서울중앙지검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봄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방송한 조 PD 등 〈PD수첩〉 제작진은 약 한달 동안의 농성을 풀고 28일부터 정
언론관계법 타결을 목표로 100일 동안 사회적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발족한 미디어발전위원회(이하 미디어위)의 활동이 오는 25일 반환점을 돈다. 그러나 연말연초 두 차례의 ‘입법 전쟁’ 끝에 여야 합의로 탄생한 미디어위의 지난 50일 간의 활동을 지켜본 언론계 안팎의 시선에는 여전히 우려와 기대가 섞여 있다. 주어진 시간의 절반 중 운
MBC 경영진이 MBC 라디오 의 진행자 김미화 씨 교체방침을 내렸다. 이근행 언론노조 MBC본부장의 항의를 받은 엄기영 사장이 ‘일단 보류’한 상태지만 교체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MBC 경영진이 김미화 씨 교체의 이유로 내세우는 것은 ‘경영상의 문제’다. 서경주 MBC 라디오본
검, MBC 압수수색 무산 … 무모한 ‘보복수사’ 반발 MBC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검찰은 8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노조의 반발로 무산됐다. 검찰이 프로그램 제작진 체포에 이어 방송사 압수수색까지 강행하자 MBC 노조와 언론단체 등은 언론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언론관계법 타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가 지난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신문·방송 겸영과 여론다양성’에 대한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6일 미디어위 출범 이후 4번째로 열린 전체회의이자 위원들이 합의한 4개 의제와 관련한 첫 찬반 토론 자리였다. &
언론관계법 타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가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신문·방송 겸영과 여론다양성’에 대한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6일 미디어위 출범 이후 4번째로 열린 전체회의이자 위원들이 합의한 4개 의제와 관련한 첫 찬반 토론 자리였다. 본격 토
노마 강 무이코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 담당 조사관은 검·경의 노종면 YTN노조위원장 구속과 이춘근 MBC PD 체포와 관련해 30일 “두 사건 모두 언론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는 사건으로 정부가 불필요하게 언론의 활동에 대해 간섭을 하고 있는 생각이 든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무이코 조사관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언론관계법 타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원회)의 세 번째 전체회의가 파행으로 끝났다. 한나라당 추천 위원들이 민주당 추천의 공동위원장인 강상현 연세대 교수가 지난 25일 20면 ‘미디어전망대’에 기고한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