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9일 오후 8시 55분 / SBS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 1시간에 1000kcal, 기적의 ‘점핑피트니스’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미녀삼총사들의 반전매력 ‘화제의 미녀들’출산장려 프로젝트! 2016 스타킹배 ‘우량아 선발대회’# NASA도 인정한 신개념 운동법 이것만 있으면 1시간에 1000kcal나 소모된다?유산소는 물론 웨이트, 밸런스 운동까지~! 걸그룹도 반한 1석 3조 운동법 전격공개!붐을 무릎 꿇게 만든 ‘방방이’의 정체는 과연?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적의
▲2016년 4월 19일 오후 10시 / KBS 1TV '현장르포-조선족 타운은 지금' ▶ 총선 열풍 ‘조선족타운’, 정치참여 열기- 이번 20대 총선에서 중국동포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하야 한다는 열기가 뜨거웠다. 한때, 일부 정당에서 중국동포 비례대표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에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지원자가 잇따랐다. 그러나 비례대표 명단에 31번째로 이름을 올린 중국동포출신 후보자가 있었을 뿐, 당선자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 총선시기 거센 정치 바
최근 방영되는 예능 중 가장 활기찬 프로그램은 단연 이다. 일요예능 최고의 시청률이 이를 증명하며 게스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사실상 너무나 익숙한 이 예능은 여행 콘셉트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구성에 변화를 주긴 하지만, 예능적 가치는 순수한 개구쟁이 소년 같은 멤버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길에서 나온다. 식사, 잠자리 등 본능에 충실한 조건들을 내기로 내걸고 어른들이 하기에는 우스꽝스러운 내기에 몸을 던진다. 그 안에서 멤버들끼리 적자생존을 모색하다 제작진과 날을 세울 땐 또 똘똘 뭉쳐 티격태격한다. 강호동 시절부터
▲ 2016년 4월 18일 오후 9시 30분 / JTBC -김원준 & 이상민, 90년대 오빠들의 냉장고 2탄‘응답하라! 90년대 오빠들’ 특집! 김원준&이상민‘90년대 엑소’, 초인기 그룹 룰라의 리더! 이상민우여곡절 끝에 정신승리를 이뤄낸 음악의 신 이상민!냉장고를 열면 레시피가 척척?! ‘요리하는 도시 남자’ 요도남, 이상민!그리고! 그의 냉장고 속 ‘정력제’에 출연자들의 눈이 반짝인 사연은?!-‘요.도.남’ 이상민을 위한 요리 대결!프로그램 출연권을 건 ‘요.도.남’ 이상민의 도발!냉부의
▲2016년 4월 18일 오후 8시 50분 / EBS '세익스피어 문화기행' 1부. 튜더 왕조, 영문학을 꽃피우다대영제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던 튜더 왕조의 마지막 군주, 엘리자베스 1세. 그녀가 집권했던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는 영문학의 황금기이기도 했는데, 그 중심에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극작가이자 영문학의 대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가 서 있다.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이해 그의 삶과 작품을 찾아 떠난 여행. 첫 번째로 런던의 글로브 극장(
▲ 2016년 4월 18일 오후 10시 / KBS 2TV 동네변호사 사무실에 들호가 3년 동안 가장 그리워했던 사람이 찾아왔다. 그녀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들호는 기뻐하고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한편 대수는 들호에게 부당해고를 당한 동생 효진의 소송을 맡긴다. 대수의 말에 따르면 효진은 아이들을 아끼는 유치원 선생님인데, 악독한 원장 때문에 부당해고를 당한 것이다.그런데 효진이 갑자기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된다. 피해아동의 진술과 CCTV 증거자료까지 확보된 상황이라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대뜸 행복하냐고 물어왔다. 촬영할 일이 생겨 지인에게 장비를 좀 빌리기로 했는데, 장비를 빌려주며 자기 후배들이 하는 프로젝트에 인터뷰를 좀 해줄 수 있냐는 거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라 그러마 했더니 첫 질문이 저거다. 행복하세요? 뭔가 좀 엉뚱하다 싶었는데, 보아하니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며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프로젝트인 모양이다. 내 대답은 간단했다. 잘 모르겠어요.행복에 대한 질문은 어렵다. 행복에 대한 정의도 사람마다 제각각일 뿐더러,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순간의 경험을 ‘행복’이라고 느끼지, 그 전에 행
지난 3월 30일 KBS 가 오랜만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스가 방송되는 시간 동안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에 KBS 뉴스가 오르내리기도 했다. KBS 최초로 남자 주인공인 배우 송중기가 스튜디오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방송 뉴스에 인기 있는 자사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출연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연예인의 출연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언론, 보도로써 주목받지 못하는 언론이라는 생각이 들자 2년 전 진도에서 만났던 언론인들의 눈빛이 떠올랐다. 정부 발표와
며칠 전 TV에서 미국의 배우 오드리 헵번의 손녀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진도군에 ‘세월호 기억의 숲’이라는 추모 공간을 조성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뉴스를 보던 아내는 ‘저런 일을 왜 다른 나라 사람이 해?’라고 물었지만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사실 아내의 질문은 내게 하는 그것도 아니었다. 어쩌면 참사 2년을 보내는 자신에게 하는 것이었을 수도, 어쩌면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질문이었을지 모른다. 세월호 2년, 우리는 대체 무엇을 했나…시간이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또는 사
어렸을 때 단 것을 좋아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썩은 이빨 수가 우리 반 1등이었다. 실험 정신도 강했던지, 초콜릿에 밥을 비벼 먹어본 적도 있다. 사실 그 때만해도 설탕은 충치의 원인으로만 인식되었다.과학적 연구들이 축적되면서, 설탕의 만성적이며 전방위적 위험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와 반대로 설탕 섭취는 오히려 증가했다. 지방이 비만과 심혈관질환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가공식품에서 고소한 기름을 대신해서 단맛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서구 사회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설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2016년 보건의료 분
2주간 정상 분량 올라간 날은 단 하루, 문제 발언 다 잘라내채널A 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90분간 방송한다. 앞뒤 광고 등을 제외하면 총 방송시간은 약 75분이다. 그러나 채널A 홈페이지에는 70분이 되지 않는 방송이 부지기수다.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채널A 에 올라온 영상 분량을 확인해 본 결과 70분이 넘는 방송은 4월 1일(금)자 밖에 없었다.(3분 가량의 오프닝과 클로징 영상은 분량에서 제외했다) 나머지 방송들은 적게는 수분에서, 많게는 방송 통째로 사라져버렸다.
다시 4월이다. 이 글이 읽혀질 때쯤엔 가수 장범준의 ‘벚꽃앤딩’ 노래가사처럼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거리마다 흩날리고 있을 것이다. 벚꽃비 아래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많은 사람들. 그러나 벚꽃이 만발할 수록 지독한 그리움과 슬픔으로 눈물을 왈칵 쏟아낼 수 밖에 없는 이들이 있다. 따뜻한 봄날의 햇살마저 화사한 벚꽃마저 비수가 되어 기억의 숨골을 깊게 찌른다. 바로 세월호 유가족이 그러하고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이 그러하다.지난해 4월 바로 이맘때였다. 벚꽃이 만발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고에서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