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이하 ) 제작진이 게잡이 원숭이 ‘삼순이’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지난 8일 방송된 에서는 11년 간 사람과 함께 지낸 게잡이 원숭이(긴꼬리 원숭이과) '삼순이'가 동물원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국에서 데려온 게잡이 원숭이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이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주인은 보호종 자진신고 기간에 '삼순이'를 신고했다. 하지만 보호기관에서는 자리가 없다며 보호를 거절했고, 경남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삼순이를 받아주겠다고 해 동물원에 보낸 이
KBS 2TV 이 지난 2012년 금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대량 폐사한 사건을 비롯해 최근 파문이 일고 있는 큰빗이끼벌레, 실지렁이 등 금강을 통해 4대강 사업 이후 계속된 논란의 실태와 4대강의 현주소를 고발한다.지난 2012년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끝난 이후, 4대강 사업을 통해 축조된 금강 백제보 인근에서
낙동강, 영산강, 한강에서 연달아 발견된 큰빗이끼벌레와 4대강사업과의 연관성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오염된 물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큰빗이끼벌레가 최근 창궐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4대강 사업 실책와 책임 문제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는데도 정작 지상파 방송사에선 ‘큰빗이끼벌레’의
▲ KBS 1TV / 6월 17일 밤 10시 매립 중심의 쓰레기 처리 정책이 한계에 다다랐다. 운영 중인 매립장은 포화상태가 임박했고, 매립지 신설은 거의 불가능해 쓰레기 대란의 우려가 높다. 환경부의 매립부담금제 도입을 골자로 한 ‘자원순환사회전환 촉진법’은 쓰레기 매립비용을 재활용비용보다 무겁게 만들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 ‘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의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새(新)정치’가 아니라 ‘새(鳥)정치’라며 깎아내리기에 나섰다. 이에 대해 윤 전 장관은 “안철수 신당은 정치권이 만든 것”이
역사왜곡·오류 논란이 제기된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철저하게 외면받았다. 전주 상산고가 교학사·지학사 교과서를 병행 채택해 교학사로선 단독으로 채택된 학교가 전무한 완패다. 역사학계와 시민사회에서는 “교과서로 이름 붙이기조차 어려운 부실 교과서에 대한 사필귀정” “상식의 승리&rd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4일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북심리전은 기본 임무이지만 심리전 활동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 없어 일부 일탈이 있었다”며 의혹에 대해 사실상 인정을 했다. 그러나 일부 개인의 ‘일탈’로 규정하며 국정원 차원의 조직적인 대선 개입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경향·한겨레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지난 2011년과 올해 여당인 새누리당 기관지에 정부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광고 집행을 대행하는 언론재단에서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의 광고를 특정 정당의 기관지에 게재한 데 대한 적절성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신학용, 이하 교문위) 언론재단 국정감사에 앞서 윤관
단독 보도에 의하면 국가정보원이 심리전단 직원들한테 정치 및 선거 관련 게시글·댓글 활동을 시키면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감시가 이뤄지는 자리는 피해서 활동하라’는 등의 자세한 ‘업무 매뉴얼’을 만들었던 것으로 지난 25일 확인됐다.는 1면 기사에서 &ld
이상돈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전 중앙대 교수)은 7일 “4대강 사업은 단군 이래 가장 부패한 사업일 가능성이 크다”며 강하게 비판하며 4대강 사업을 철저히 검증하려면 검찰 조사는 물론 국회 차원의 국정 조사가 실시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시청자 상담실을 통해 한 업장 사장이 불만을 토로했다. KBS에서 방영하는 의 코너 ‘우승민의 깐깐한 시선’에서 너무 아르바이트 편만 든다는 것이다. 임금을 가불받고 나서 사라지거나 불성실한 근무태도로 장사를 망치는 아르바이트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주휴 수당이나 퇴직금 받기 등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는가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방미 일정 말미에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국민을 상대로 한 사과는 지난 2월 25일 취임 이후 77일 만에 처음이다. 이러한 가운데 윤창중 전 청와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그의 장관 취임 여부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에 달렸다. 그러나 김 장관 후보자는 30가지가 넘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청와대는 북한의 정전 협정 백지화 선언 등의 ‘안보 상황’을 들어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태세로 ‘청문회 무용론’이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지난 25일 전격 사퇴한 가운데 정수장학회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정수장학회는 박정희 대통령이 고 김지태 씨로부터 전신인 부일장학회를 강제로 빼앗아 세운 것으로 ‘장물’ 논란에 휩싸였었다. 이처럼 역사 청산의 문제를 비롯해 정수장학회가 지분을 보유한 MBC와 등 언론사의 독립성 문제가 얽혀 있어 정수장학회를 향해 새로운 해법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근혜 당선인이 19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6명의 인선 발표를 끝으로 정부와 청와대 핵심 보좌진 인선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인선 결과는 박 당선인이 공언한 ‘국민대통합’과 ‘대탕평’ 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이번 인선을 분석한 결과 박 당선인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30일자 아침신문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한 건 두 가지다. 먼저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초스피드 사퇴로 다시 한 번 드러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밀봉 인사’ 스타일의 역력한 한계다. 또 다른 하나는 무리한 특별 사면과 훈장 수여로 드러난 임기 말 이명박 대통령의 애틋한 측근 챙기기 ‘몽니’다. 현·차기 권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특정업무경비 횡령 의혹 등 수많은 결격 사유가 확인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론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도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어 이 후보자의 거취 표명 여부가 주목된다. 24일자 1면 기사다.기사에 따르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