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수선 기자]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구 온도를 낮추는 방안을 논의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31일(현지시각) 막이 올랐다. 1일 아침신문은 대체적으로 각국 정상에 적극적인 기후 위기 대책 수립을 요구했는데, 는 정부의 탄소 중립 계획 비판에 초점을 맞춰 온도차를 보였다. 12일까지 열리는 COP26 회의에선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정상회의에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PD저널=김승혁 기자] 한국독립PD협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독립PD상(7·8·9월)에 KBS2 , OBS , KBS2 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종합구성물 부문 수상작인 (연출 양지혜)은 보호소장이 총으로 개를 사살한다는 제보를 받고, 전남 완도군 유기견 보호소의 처참한 현장을 담은 작품이다. 방송에선 보호소를 관리해야 할 완도군의
[PD저널=장세인 기자] KBS ·, EBS 등 7편이 제259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1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7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을 수상한 KBS (연출 구상모·장강복, 작가 신지현·정지연)는 지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4부에 걸쳐 기후 재난을 불러오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적
[PD저널=김승혁 기자] 환경 보호가 필수가 된 시대를 맞아 예능 프로그램도 일상 속 환경 지키기에 나섰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지난 5월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 회의’ 등을 통해 ‘필(必)환경’ 트렌드는 사회 각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재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뛰어들었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등 캠페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
[PD저널=김승혁 기자] “생태계 전체가 무너져 가는데 무한한 경제 성장이나 돈을 논하고 있다니 염치도 없나요?"2019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의 정상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린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위기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 그레타 툰베리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8월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시위를 시작했고, 700만명 이상이 동참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파업 시위를 촉발시켰다.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최연소 선정, 포브스 ‘세계
[PD저널=박수선 기자] 가 창간 33주년을 맞아 디지털 후원회원 모집에 본격 나선다. 디지털 후원제를 도입한 는 17일자 지면을 통해 취지를 알리고 창간 33주년을 맞은 다짐을 독자들에게 전했다. 김현대 대표이사는 이날 ‘독자들께 드리는 편지’에서 “‘국민주 신문’에서 ‘디지털 국민후원 언론’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뗀다”며 “국민 모금 창간이라는 신기원을 이루고도, 이후 주주·독자들과의 강력한 연대와 신뢰를 쌓는 일을 소홀히 했다. 그것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한겨레의 경영과 편집을 지탱하는 결정
[PD저널=박수선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야권 주자들이 앞다퉈 TBS와 편향성을 이슈로 끌어올리고 있다. TBS가 의욕적으로 펼쳤던 유튜브 구독자 확대 캠페인은 사전선거운동이라는 의혹을 받고 ‘100만 구독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멈춰 섰다. 야당이 이사장 선임, 폭설 재난방송 등 TBS 일상적인 업무와 방송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면, 언론이 이를 확대하는 행태가 이번 선거 국면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한 TBS는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외풍에 휘말린 형국
[PD저널=박상연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말처럼 코로나19 사태는 인류의 삶을 바꿔 놓았다.대공황과 세계대전에 비유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의 삶은 얼마나 어떻게 달라질까. CBS 표준FM 가 지난 6일부터 내보내고 있는 특집 기획 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7부작으로 마련된 는 코로나19가 가져올 변화와 과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PD저널=이미나 기자] '기울어져서 아름답다.' 최필곤 PD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2016년의 어느 여름날, '여름은 왜 더울까'를 생각하던 끝에 기획안 첫 머리에 쓴 문장이다. 총 16억 원의 제작비, 3년여 간의 제작기간이 투입된 KBS 공사창립특집 대기획 의 시작이다. 45억 년 전 지구는 화성 크기의 행성과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지구의 축은 23.5도 기울었다. 이 절묘한 기울기가 지구에 계절을 가져왔고, 생명이 태동할 토대를 마련했다.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총 4부작으로 방송된 는 총 15개
[PD저널=이해휘 기자]제235회 이달의 PD상에 KBS , SBS 등 다섯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6일 각 부문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 편(연출 이승문, 작가 홍민혜)이 받는다. 자살 위험이 일반인보다 8배가량 높다는 자살 유가족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 EBS / 11월 13일 오후 6시 45분세계의 눈 [산호초의 비밀]수온 8도 또는 그 이하의 물에서만 형성되는 찬 바다 산호초는 아직 미개척지에 속한다. 대부분 수심 수백, 수천 미터 심해에 위치해있어 접근이 어렵기 때문. 그러나 찬 바다 산호초에 서식하는 생물 중에는 암세포를 죽이는 물질을 지닌 것도 있어서 인류가 어떻게 연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세계가 열릴 수도 있다.찬 바다 산호초가 추운 지방에만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프리카 서해안의 깊은 바다에도 찬 바다 산호초가 존재한다. 2011
'인류가 사라진 세상'에서 인류를 보다 어느 날 지구에서 인간이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Aftermath ; Population Zero, 2008)은 인류가 사라진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핵전쟁, 운석충돌, 기후변화, 신종바이러스 등 여러 원인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다큐의 관심 밖이다. 다만, 인류가 사라졌을 때 지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줄 뿐이다. 모든 생물 중 인간은 지구에 가장 큰 흔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