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분과(상임대표 정일용)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언론 보도를 집중 모니터하기로 했습니다. 모니터 기간은 이달 9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입니다. PD저널은 분석결과를 한국기자협회, 미디어오늘과 함께 홈페이지에 동시 게재합니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낙인을 찍는 수구보수 언론 수구보수 신문은 을지포커스렌즈(UF
전국언론노동조합이 4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강택 KBS PD(전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가 위원장으로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이 PD는 14일 "언론노조 위원장으로 입후보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주 목요일에 입후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수석부위원장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언론계는 그 동안 언론노조 위
김수진 서울YWCA 기획부 간사 코미디 프로그램은 한 때 자극적, 선정적인 소재와 폭력적인 내용 등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의 코미디 프로그램들은 제작진과 코미디언들의 노력과 다양해진 소재와 주제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코미디 프로그램 중 몇몇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이 가족 시청시간대에 편성되면서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
어제 한강을 건너다 강물이 온통 흙탕물로 바뀌었음을 눈치 챘다. 평소에는 흘러가는지 흘러오는지 알 수 없지만 강이 흙을 품고 흐를 때에는 꽤나 비장한 맛이 있다. 수면 밑으로 부딪히는 수많은 격랑과 소용돌이들, 어차피 바다로 흘러갈 운명이기는 하지만 도시를 관통하며 흐르는 강물은 풍경 그 이상이다. 적어도 내겐 기억이고 삶이다.아내는 흥분했다. 처음에는 프
방송위원회 심의운영부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에 참여할 전문심의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졸 이상의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거주자로 방송관련 대학원 재학생 이나 석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가점을 준다. 접수는 8월13일부터 21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 그리고 방문을 통해 받는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증명서, 재학증명서(
KBS는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게 재난 재해 방송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정연주 사장, 희망복지방송 최규옥 대표이사, 한국 장애인단체 총연맹 김성재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방송(복지TV)과 ‘재난 방송 제공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KBS가 제작한 재난 재해 속보 프로그램을 복지 TV에 자막/수화방송을 제작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김서중·신태섭, 이하 민언련)이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민언련은 지난 4월 이명순 전 이사장이 사퇴함에 따라 8월 17일 오후 7시 민언련 2층 교육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보궐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미희 사무처장은 “이 전 이사장이 지난 4월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이사회를 열고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정관에 의
MBC PD협회가 제1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MBC PD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호식)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13대 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8일 공고했다. 후보 등록은 MBC PD협회 회원으로, 회원 5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면 가능하다.PD협회 선관위는 17일까지 등록을 받은 뒤, 20일~24일 후보를 공고하고, 27일
채수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MBC가 유료 방송 위성 DMB에 자사의 지상파 DMB 방송 ‘MY MBC’를 동시 재송신하기로 위성DMB사업자인 TU 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했다. MBC는 재송신 대가로 MBC 지역지상파 DMB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지상파 DMB 운영이 어렵다는 사실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2005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수도권 지상파
김평호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지금 흥미로운 책을 한 권 읽고 있다. ‘소모’ 또는 ‘탕진’ 정도의 뜻을 가진 벤자민 바버가 쓴 ‘consumed’라는 책이다. 책의 핵심은 신자유주의 시대 자본주의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를 소비에 몰두하는 철부지들로 만들어버리고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의 지속, 그리고 정작 자본주의 자체의 지속에도 필요한 사회적 역량을
김기슭 PD (SBS 교양국) 여름 땡볕 지나고 바람이 서늘했던 무렵 논산 훈련소, 이층짜리 막사 앞뒤로 화단이라고 하기에는 뭐한 몇 가지 식물들이 모여 있는 구역(대충 ‘화단’이라 칭하자)이 있었다. 하루는 연대장 지시로 중대 간 화단 가꾸기 경연대회를 한다고 했다. 일주일… 꽃이야 심었다고 냅다 활짝 필 리도 없고, 어디 돈이 넉넉해 ‘사제’로 갖다 채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브리핑룸과 송고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국무총리 훈령 등 제도의 성안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 과정에 여러 가지 우려와 비판들이 제기되고 있다. 우려와 비판 중에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도 있고, 귀담아 경청해서 개선해야 할 점도 있다. 불가피한 진통이라고 생각된다. 오해는 성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