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중일 PD포럼이 24일 폐막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PD포럼에서는 ‘가정, 청년의 감정’을 주제로 선정된 한중일 3국의 9개 작품에 대해 시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후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한중일 대표가 각각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에 대한 총평을 했다. 먼저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황요우푸 교수는 드라마에 대한 총평을 남겼다. 그는 “한국 드라마는 낭만주의를, 일본 드라마는 현실주의를 그렸다. 독특한 스토리로 이 사회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사명감 있고, 가치
각양각색의 한중일 3국 드라마는 다양한 고민거리를 던져주었다. 한중일 PD포럼에서는 지난 23일 한국 드라마 KBS 를, 24일 일본 후지TV 드라마 (이하 )를 함께 시청한 후 이야기를 나눴다.한국 드라마 는 사전제작에 대해, 일본 드라마 는 어려운 사회 속에서 드라마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했다.는 중국에서도 이미 인기리에 방영
한중일 3국의 고령화-청년실업 문제는 너무나도 닮아있었다. 22일 한중일 PD포럼에서는 NHK 다큐멘터리 (이하 ), SBS (이하 ) 상영 후 이어진 토론을 통해 서로가 겪고 있는 고령화-청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NHK 다큐멘터리 는 일본이 처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의 ‘노인파산’ 문제를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특히 사례로 나온 세 명의 독거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한 와중에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 모든 걸 홀로 해결해야
인터넷·모바일 시대 속에서 한중일 3국 PD들이 고민하는 지점은 맞닿아 있었다. 22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PD포럼에서는 ‘인터넷 시대 방송 프로그램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발제에 나선 3국의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인터넷 시대에 전통 매체인 TV, 그리고 PD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고민 안에서 각국 대표들은 자국에서 시작한 나름의 자구책과 노력들을 공유했다.중국의 경우 최근 2년 사이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800여 개의 방송사들이 인터넷 회
프로야구 승부조작 문제를 다룬 MBC 에서 제기된 의혹을 놓고 야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제보자인 브로커의 장부 속에 적힌 승부조작 관련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지난 18일 은 ‘프로야구 승부조작, 아는 형님의 덫’을 주제로 프로야구 승부조작 문제를 다뤘다. 프로그램은 스스로를 승부조작 브로커라고 밝힌 안모씨의 제보를 시작으로 그 내용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며 진행됐다.방송에서 안모씨는 프로야구 선수 14인의 승부조작 날짜와 수법은 물론, 해당 선수와 가졌던 술자리 정보 등이 모
“한복의 현대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이 작품에 담긴 세대 갈등, 첫사랑 문제 등에 지금 젊은 친구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클 것 같았다. 그러면 의상감독인 나는 어떻게 이 친구들과 공감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한국 색채가 가진 품격 있고 편안한 채도감과 한복 고유의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색감이 어우러질 수 있게 노력했다.”KBS (이하 )은 기존 사극과는 다른 한복 색감과 질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이 끝난 19일 오전 작업실에서 만난 이진희 의상감독은 “실제로 색감과 질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 17일 발간한 ‘이슈와 논점’ 보고서에서 재난방송의 신속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다. 그동안 재난방송 관련 법률이 잘 정비돼왔지만, 실제 재난 발생 후에는 신속성이 떨어지는 등 여러 한계가 존재했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특히 “재난방송을 감독하는 정부 부처가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원화되어 있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보고서에 따르면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제35조부터 제40조의3에 걸쳐 방송통신재난의 관리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지상파방송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선방송사업자, 종합편성 또는 보도에 관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간 중국 베이징에서 ‘제16회 한중일 PD포럼’을 개최한다.당초 이번 한중일 PD포럼은 10월 13일부터 중국 창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29일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중국TV예술가협회에선 이메일을 통해 일정 연기 의사를 통보했다. 이후 한국PD연합회는 중국 측과의 일정 조정을 통해 이달 초 북경으로 장소를 옮겨 한중일 PD포럼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각 국이 출품한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한중일 3국 PD들이 함
▲ KBS 2TV / 10월 16일 밤 11시 40분천재 과학자 세정은 사이보그 남편인 성민과 같이 산다. 성민의 과거 기억을 지우고 자신의 취향에 맞춰 새로운 기억과 정보를 입력했기에 세정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민을 사이보그로 만들기 전 인연들이 둘만의 보금자리에 한명씩 찾아온다. 왜곡된 기억을 바로잡으려는 사람들과, 그들을 막기 위해 애를 쓰는 세정, 그리고 점점 인간처럼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는 성민...과연 사이보그가 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등
▲ SBS / 10월 16일 오후 6시 10분 [452회] 손끝의 마술 손맛이 뭐길래▶ 손맛의 실체를 밝히는 맛있는 여정우리의 음식문화에는 손맛에 대한 뿌리 깊은 신념이 있다. 유난히 손을 많이 쓰는 한식의 조리 과정 때문일까? 우리는 흔히 손맛이란 말로 어떤 이의 솜씨를 이야기하곤 한다. 과연 손맛은 감(感) 혹은 정(情)의 의미가 전부일까? 푸드 테크놀로지(음식+IT)가 고도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추상적이기만 한 ‘손맛’의 비밀을 다각도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먹방 예능’ 1인자 김준현
▲ EBS / 10월 16일 밤 10시 10분3천 년 태교의 비밀, 중국 출산 문화임신한 후 아기를 위해 좋은 생각과 바른 생활을 하며 정성껏 태교하는 전 세계의 엄마들. 보는 것 하나 먹는 것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는 건 한국뿐만이 아니라 모든 부모의 공통사항!그런데 태교의 발상지가 바로 중국이다?3천 년 전 열녀전에 처음 태교법이 소개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내려온 중국의 태교. 아이를 역사에 남을 훌륭한 위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임신을 했을 때부터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산후조리 음식부터 출산
▲ EBS / 10월 15일 밤 10시 45분부제 : 오다기리 죠의 도쿄 타워원제 : 東京タワーオカンと僕と、時々 、オトン감독 : 마츠오카 조지출연 : 오다기리 죠, 키키 키린, 우치다 야야코, 마츠 다카코제작 : 일본 / 2007년방송길이 : 141분나이등급 : 12세[줄거리]엄마(키키 키린)는 책임감 없는 아버지를 뒤로 한 채 홀몸으로 아들 마사야(오다기리 죠)를 키웠다. 그래서 조금 더 남들보다 애틋한 모자지간이다. 다른 여자의 품에서, 항상 어딘가를 떠돌아다니는
▲ KBS 1TV / 10월 15일 오전 9시 40분 500회 특집 안데스산맥의 고산열차(페루 · 볼리비아 · 아르헨티나)1부에서는 잉카제국의 대표 유적지 페루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볼리비아 라파즈로 달린다.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세계 최대의 호수 티티카카(Titicaca)와 갈대로 만든 인공 섬 우로스(Uros)까지 안데스 고산 열차를 타고 세계 최대의 자연 절경을 담는다!잉카문명의 고대도시 마추픽추(Machu Picchu)!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산 아래에서는 그 모
▲ SBS / 10월 15일 오후 6시 10분'떡볶이 VS 순대‘ 편!“정말 맛있어” 백종원 사비까지 털게 한 ‘서울 10대 떡볶이’백종원도 반한 ‘문정동 국물 떡볶이’그 맛은?서울 10대 떡볶이’로 유명한 송파구 문정동 국물 떡볶이. 최근 녹화를 위해 떡볶이 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대학교 구내식당에 온 것 같다”며 포장마차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흥미로워했다. 이어 이 식당만의 특별한 비법 ‘3개의 떡볶이 철판’을 궁금해 했다. 떡볶이 철판만 3개가 있는 이유는 바로 손님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시
▲ KBS 2TV / 10월 14일 오후 8시 30분 쓰레기로 물드는 청정 제주를 지켜라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유산 제주도.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제주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천만 관광객이라는 화려함 뒤에 쌓여가는 쓰레기로 얼룩지고 있고 있는 청정 제주. 해가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쓰레기의 양. 제주도가 위험하다! 제주도가 쓰레기로 얼룩져가는 원인과 해결을 위한 노력까지 VJ카메라가 밀착 취재한다.길 위의 숨은 시민 영웅들을 만나다남보다 내가 먼저인 각박한 세상! 하지만 세상은 아직
▲ tvN / 10월 14일 오후 9시 15분옥순봉을 떠난 서지니!대한민국 끝자락의 작은 섬, 득량도에 가다!풍요로운 남해의 자원을 품은 보물 같은 섬에서또 다시 시작된 유기농 라이프!진짜 어부가 되기 위한 첫 걸음, 선장이 된 서지니?!처음으로 서지니호의 배키를 잡는데...과연, 새로운 세끼 가족들과 함께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그런데...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우리의 열정이 타고 있잖아!열정 가득 뉴 페이스 등장으로 더욱 풍족해진 삼시세끼!재료 불문, 메뉴 불문! 주문만 하면 한상 뚝딱!둘째 형
▲ EBS / 10월 14일 오후 10시 45분공격견 별이와 가족의 상처치유기가족에게는 사랑스러운 우리 강아지가외부인만 보면 지나치게 공격적이라고요?혹시 강아지에게도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목 놓아 울며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공격견 별이의 속사정!보호자들이 알지 못했던 반려견의 속마음이 공개됩니다.아픈 엄마의 더 아픈 손가락, 별이인천에 사는 정세라(24)씨네 가족은 7년째 반려견 별이와 동고동락 중이다. 집에 들어오는 손님에게 누구라 할 것 없이 무차별적 공격을 퍼붓는 별이 때문에 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