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을 강행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 업계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비단 방송 진출을 꿈꾸는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종편 사업자들만이 아니다. 이른바 ‘종편 기대감’은 드라마제작사와 연예기획사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특
민주당 새 대표에 손학규 민주당 새 대표에 손학규 전 대표가 선출됐다. 손학규 신임대표는 지난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1만1904표(득표율 21.37%)를 얻어 2위 정동영(1만776표, 19.35%), 3위 정세균(1만256표, 18.41%) 후보를 제치고 대표에 뽑혔다. 최고위원에는 정동영, 정세균, 이인영, 천정배, 박주선, 조배숙
‘트위터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KBS로부터 고소당한 방송인 김미화씨가 19일 자신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공개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KBS는 “얼토당토않은 일”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는 KBS 블랙리스트 존재 유무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한층 깊어지는 모양새라고
이건희 연말 사면청와대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등 경제인에 대해 연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 사면안을 오늘(29일) 열리는 국무회의 안건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조선일보〉는 “사면 단행 시기는 오는 31일이 유력하며, 사면 대상은 50명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간 사면 여부가
음악과 관련하여 연말 결산이란 걸 시작한 지 6-7년 정도가 됐다. 주로 내가 참여하고 있는 웹진인 〈weiv〉를 중심으로 결산을 했다. 결산을 하지 않고 넘어간 적도 있다. 웹진의 내부 사정도 있었지만 그해 음악계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그게 내 불행이었는지 음악계의 불행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둘 다였을 것이다. 하지만
연재기획 순서1. 여성가수의 음악을 둘러싼 편견들 2. 섹시 댄싱퀸의 존재론 (1): 김추자에서 손담비까지 3. 섹시 댄싱퀸의 존재론 (2): 김추자에서 손담비까지 4. 중성 혹은 남성형 캐릭터들: 피터팬과 톰보이 사이에서 5. 종교와 신화 사이에서 : 주술자, 사제, 여신6. 다양한 유형을 한 자리에: 여성 그룹
는 16일자 1면 머릿기사에서 이명박 정권의 ‘위법한 언론장악’에 따른 책임론이 거세다고 보도했다. 법원이 최근 ‘신태섭 전 동의대 교수 해임→강성철 KBS 보궐이사 추천→정연주 전 사장 해임→ YTN 기자 해고’로 이어지는 ‘언론장악’의 상징적
1. YG 음악적 도덕성, 시험대에 올랐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소속 가수들의 노래가 표절 논란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드래곤 표절 논란으로 시작된 표절 의혹은 빅뱅, 2NE1으로까지 번지고 있죠. 소니뮤직의 지적재산권을 총괄하는 소니ATV뮤직퍼블리싱은 이례적으로 지난 21일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케이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 K〉(연출 김용범·신천지, 매주 금요일 오후11시)가 지난달 28일 7회 방송에서 시청률 6.428%(AGB닐슨 미디어)를 기록하며 케이블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지난 6회 방송이 달성한 시청률 5.68%를 스스로 깨뜨린 것. 케이블 채널 인기 프로그램의 척도가 시청률 1%임을 감안
민주화와 남북화해를 위해 평생을 바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영면에 들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가 지난 23일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국장으로 치러졌다. 국회 영결식장 및 동교동 사저와 서울광장을 거쳐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이르는 연도에선 수많은 추도 인파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24일 주요 일간지들은 김 전 대통령 국장을 1면 머리기사를
하반기 가요계에는 걸그룹의 활약이 유독 돋보인다. 특히 8월 들어서는 기존 그룹과 컴백 그룹이 합세하면서 ‘초강세’라고 부를만한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8월 첫째 주 음원 부문 톱 10안에 든 곡 중 무려 8곡이 걸그룹과 관련한 노래로 조사된 것 역시 이 같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11일 음악 포털사이트 Mnet이 발표한 8월
가수 2NE1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2NE1 TV〉(연출 최재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가 시청률 3%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지난 12일 방송된 〈2NE1 TV〉는 시청률 3%를 넘겼는데, 2NE1의 일상을 담은 〈2NE1〉을 비롯해 빅뱅의 한국 활동을 조명한 〈빅뱅 TV〉,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G-드래곤의 일상이 담긴 〈GD TV〉가
경찰 컨테이너 동원 진압…노조원 등 130여명 부상 5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대한 2차 진압에 나서 노조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도장2공장을 제외한 쌍용차 공장 모두를 확보한 경찰이 대테러용 발사기를 사용하고 쓰러진 노조원까지 방패와 곤봉으로 내려치는 등 과잉 진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진압에서 폭동진압용으로 사용되는 대테러용 발
Mnet에서 방영하는 〈2NE1TV〉의 시청률이 1%를 가뿐히 넘겼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제 겨우 3회를 방송한 프로그램으로선 꽤 놀라운 기록이다. 게다가 본방과 재방까지 모두 1%를 넘겼다고 하니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다. 2NE1이 아무리 대단한 신인이라고 해도 이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TV의 시청률까지 높다는 건 좀 다른 얘기다. 〈2NE1TV〉
야 ‘박근혜안’ 협상 압박… 여, 처리 지연 우려 고심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미디어법 ‘중재안’을 두고 여야의 수계산이 복잡하다. 미디어법 대치의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이면서 여야 모두 표면적으론 ‘환영’이지만 속내는 엇갈린다. 〈경향신문〉은 미디어
요즘 투애니원과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의 히트곡을 들으면 꽤 흥미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이 가요 프로그램의 상위권을 차지했거나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노래들과 여러 가지로 비교하게 되는데 그걸 한 마디로 압축하면 ‘아 요즘 잘 나가는 노래들은 가요 같지 않구나’ 정도다. 특히 투애니원의 ‘파이어&r
최근 단편영화 감독과 작가(소설 ‘탱고’ 출간)에 이어 화가로 변신한 배우 구혜선이 1일 오후 인사동 ‘라 메르’ 갤러리에서 열린 개인 전시회 ‘탱고’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첫 개인전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소설 ‘탱고’와 가수 거미의 4집 앨범 일러스트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