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의 결론은 ‘후퇴’였다. 방통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4년도 종합편성(이하 종편)·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 기본계획을 의결했는데, 당초 연구반에서 제시한 핵심 심사항목의 과락 기준을 낮추고 중복 감점제도 등은 제외시켰다.이날 의결한 계획에 대해 “1
지상파 방송사의 심야 예능이 위협받고 있다. 과거 시청률 20%대까지 넘보던 예능 프로그램이 최근에는 시청률 5~10% 수준에 머물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더구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과 케이블이 젊은층과 중장년층 등 세분화된 타깃으로 전략적 공세에 나서면서 지상파의 심야 예능 시청률을 빼앗아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현재 지상파 평일 심야 시간대를 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기준안 의결을 앞두고 민주당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종편의 필요성을 긍정하는 답변보다 부정하는 답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편의 부정적인 측면으로 응답자의 45.1%가 ‘편파방송’을 지적했다.민주당 미디어홍보지원특별위원회(이하 미디어특위)는 지난 2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됐다.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하지만 국정원은 지금까지 공개된 진보당 지하조직의 비밀회합 녹취록 이외에는 결정적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특히 내란음모 혐의를 확정할 수 있는 북한과의 연계성을 밝히지 못함에 따라 향후 법정공방은 물
채널A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로부터 승인장을 교부받은 2011년 4월 20일 이후 주식을 취득한 주주들이 있다는 의혹이 최민희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제기됐다. 최 의원은 2일 발표한 자료에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채널A 법인주주들의 기업공시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채널A가 승인장을 교부받은 이후 채널A 주식을 최초 취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2일 개최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기준안 토론회에서도 방송의 공정성과 프로그램 편성 등 핵심 심사항목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방통위는 오는 4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종편 재승인 심사안 의결에 나설 예정이다.하지만 의결을 이틀 앞둔 시점까지도 심사안에 대한 언론계 안팎의 의견이 충돌
종합편성채널에 신청한 사업자들이 ‘목표치 부풀리기’와 ‘오류투성이’인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는데도 변별력 낮은 계량항목과 심사위원의 자의적인 평가가 가능한 심사 방식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이런 문제점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조 등으로 구성된 종편과 보도PP 승인심사
민주언론시민연합이 30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주주구성과 변동사항에 대한 직권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언련은 이날 방통위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종편 사업자들이 (방통위의) 허술한 종편 승인 심사를 악용해 편법·탈법으로 승인 심사를 통과했다는 증거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지만, 방통위가 종
내달 초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 기준안 의결을 앞두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에 ‘재승인 불허’를 포함하지 않은 안이 제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방통위의 재승인 심사 자체가 ‘요식 행위’에 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언론·시민단체들
JTBC와 MBN이 최근 공정성과 균형성에 방점을 두고 뉴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를 영입하고 있는 것과 과련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재승인 심사 일정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개편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손석희 JTBC 보도총괄 사장은 26일 JTBC 앵커를 맡을 것이라는 보도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JTBC는 &ldqu
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승인장을 받은 이후 출자를 한 법인주주들이 지분을 매각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사업 승인을 받기 위해 자본금을 돌려막기 식으로 조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에 따르면 채널A에 100억원을 출자한 리앤장실업은 한달 만에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올해 4월 파산한 미래저축은행의 자
잇단 제재에도 불구하고 방송심의규정 위반이 계속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특히 채널A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 위원으로부터 나왔다.김택곤 상임위원은 이날 전체회의 말미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근 케이블, 특히 종편의 시사프로그램들에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승인신청 당시의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와 보도전문채널 뉴스Y에 대한 시정명령을 21일 의결했다.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승인 조건을 위반한 종편·보도채널에 대한 행정처분 여부를 심의하고, 방송법
지난해 전체 TV 채널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KBS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21일 발표한 ‘2012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KBS는 36.163%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기록했고, MBC(16.022%)와 SBS(11.408%)로 뒤를 이었다.방통위는 이
채널A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승인 조건인 주요 주주변경을 하고도 방통위원회로부터 별다른 조치를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종편 승인 전인 2010년 채널A에 210억원을 투자했던 삼양사는 채널A의 주요주주가 된 이후 2011년 8월 10일 이사회에서 지주회사로 전환을 의결하고 삼양홀딩스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사건과 관련한 자사 메인뉴스의 보도 문제를 지적한 KBS 1TV (6월 22일 방송, 이하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14일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방심위 방송심의 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박원순 서울시장,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프로그램 진행자와 출연자의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기엔 늦었다”, “배신자” 등의 발언을 그대로 방송한 TV조선 (7월 18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산하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이하 보도교양특위) 다수가 제재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