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장세인 기자] 국민의힘으로부터 TBS (이하 )에 대한 봐주기 심의를 하고 있다는 공세를 받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심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방심위는 25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지을 예정이었지만, 위원 한 명이 불참했다는 이유로 안건 의결을 순연했다. 이날 전체회의에 오른 (3월 21일 방송)은 진행자인 김어준씨가 당시 윤석열 당선인의 오찬 행보와 관련해 ‘후지다’고 논평하고, 집무실 이전 예정지에 대해 소유
[PD저널=엄재희 기자] YTN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전한 뉴스에서 지나치게 업체 홍보 효과를 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이하 방송소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YTN 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 광고효과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YTN 는 지난 5월 3일 (5월 3일) 리포트에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동네 식당도 가격 인상 압박에 시
[PD저널=엄재희 기자] 의료정보 프로그램에서 출연의사의 병원과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고지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두 곳이 과징금 1천만원 처분을 받았다.방송통신심위위원회(이하 방심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GMTV 와 FISHING TV 에 대한 과징금 금액을 논의한 결과 각각 1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앞서 두 프로그램은 자막에 노출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연의가 소속된 병원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시청자와 출연의를 간접 연결했다.
[PD저널=엄재희 기자] 제작진이 사전에 만든 '예상 댓글'을 시청자 실시간 의견으로 내보낸 KNN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방송소위)가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방송소위는 21일 회의를 열고 KNN 측 의견진술을 들은 뒤 '주의'를 결정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사인 KNN은 지난 4월 7일 지역 현안인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와 ‘가덕 신공한 건설’ 추진과 관련된 토론 프로그램 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아나운서가 실시간 유튜브 댓글 반응이라며 “부산엑스포
[PD저널=엄재희 기자] 방송 출연 의료인과 소속 병원에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수시로 고지한 의료정보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과징금 결정을 받았다. 과징금 부과는 방송통신심위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방송법상 방송사업자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제재다.방심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GMTV 와 FISHING TV 에 방송심의 규정 제42조(의료행위) 3항 3호 위반으로 가장 높은 징계 수위인 과징금 결정을 내렸다. 과징금 액수는 위반행위의 내용,
[PD저널=엄재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가 출연 의료인의 병원 쪽으로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고지한 의료정보 프로그램에 잇따라 과징금을 의결하며 강경하게 대처하고 있다.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는 법정제재는 등록 사업자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에게는 타격이 없어 '과징금' 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의료정보 프로그램에서 수시로 화면 하단에 출연 의료인이 소속된 병원으로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자막으로 내보낸 인디필름 와 채널W
[PD저널=엄재희 기자] 전주시에서 초고층 타워 건립을 추진 중인 개발업자가 미국 뉴욕 주요 랜드마크를 돌아다니며 개발사업을 홍보하는 방송을 내보낸 JTV(전주방송)가 방송심의 규정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7일 JTV 측의 의견을 들은 뒤 방송평가에서 벌점 4점을 부과하는 법정제재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JTV 은 지난해 11월 '더 타워'라는 부제를 붙인 800회 특집방송에서 ㈜자광의 전은수 대표와 함께 미국 뉴욕의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내용을 내보냈다.
[PD저널=엄재희 기자] 지난해 ‘득점 순서 조작’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SBS 예능 프로그램 ()에 행정지도가 결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3일 회의를 열고, 지난해 말 연예인 여자 축구팀 간 경기를 방송하면서 득점 순서를 편집해 논란을 일으킨 가 심의 규정을 위반했는지 심사한 결과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행정지도는 법정제재 보다 낮은 제재로, 법정제재와 달리 방송사 재허가 심사 때 반영되지 않는다.회의에서 '득점 순서 조작' 논란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놓고 위
[PD저널=엄재희 기자] 간접광고 상품에 과도한 광고 효과를 준 JTBC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가 법정제재를 의결했다.5일 방송소위는 JTBC 의 관계자를 불러 의견을 들은 뒤,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 제재 수위는 이후 열리는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지난해 11월 20일과 27일에 방송된 은 간접광고 상품을 화면 가득 비추고 출연자들이 상품을 섭취하는 모습과 함께 “한 입만 배어 물어도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줄” “이거 진짜 부드러운데” 등
[PD저널=장세인 기자] 피의자의 정신질환 병력을 언급하는 등 정신질환이 범죄의 원인인 것처럼 보도해 편견을 조장한 방송사 범죄보도에 행정지도가 내려졌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범죄 사건을 보도하며 피의자의 정신질환 병력을 강조하는 등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조장했다는 민원이 접수된 6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5건에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방송소위는 ‘방송은 범죄사건 가해자의 정신건강 관련 정보 공개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객관적 근거 없이 정신질환을 범죄행위의 원인으로 단정하여
[PD저널=손지인 기자] 특정 상품, 장소 등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거나 언급하며 부적절한 광고효과를 준 예능·보도 프로그램에 행정지도가 내려졌다.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회의를 열고 출연자가 개인 사업을 위해 만든 캐릭터 상품을 지속적으로 노출한 SBS 를 비롯해 특정 상품의 할인율과 택배비 등을 소개한 JTV , 간접광고 장소인 골프장 등을 과도하게 부각시킨 JTBC 등 6개 프로그램에 대해 ‘권고’와 ‘의견제시’를 포함한 행정지도를 의결했다.이날 위원
[PD저널=손지인 기자] 지난해 8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게 응원을 보내며 옥상달빛의 노래 '걸어가자'를 선곡하고, 법원 판결을 두고 "지방대 봉사상 하나 때문에"라고 지적한 TBS 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2021년 8월 27일 방송분)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공정성’, ‘사실보도와 해설 등의 구별’ 조항 위반 여부를 심의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어준 씨는 조민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