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단체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프로그램에 대해 제기한 공정성 등의 심의 민원 6개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사무처에서 자체 판단에 따라 ‘각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6·4 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민언련 심의 요청 건 결과 분
3기 방통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에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의 역사관 논란을 불러일으킨 KBS 문창극 동영상 단독 보도(6월 11일 방송)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기 때문이다.뉴스가 보도된 당시 고위 공직 후보자를 검증한 정당한 보도라는 주장과 문창극 전 후보의 일부 발언만 악의적으로 짜깁
JTBC가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로 주목을 받은 이유는 사고 초기부터 첫 소식으로 전하고 있는 ‘팽목항 현장 리포트’에서 함축적으로 드러난다. 사고 100 여일 동안 ‘팽목항’에서 떠나지 않은 기자들의 모습은 ‘희생자와 피해자 중심 보도’의 원칙을 지키는 언론의 이미지로 각인됐다. 손석희 JT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 여야 추천 위원들이 활동 한 달 만에 기준 없는 심의를 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여권 추천 위원들의 경우 2기와 마찬가지로 정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송 제재에 앞장서면서 ‘방탄 심의’ 논란을 부르고 있다.■ 출범 이후 한 달 동안 3기 방심위원들이 주요하게 처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일본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등의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보도한 KBS (6월 11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1일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제작진 의견진술은 재허가 심사에서 감점 요인이 되는 법정제재의 중징계 가능성이 있을 때 진행하는 절차다.방심위는 이날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행동하는 언론소비자연대 등 언론·시민단체들이 2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TV수신료 분리징수 청구인을 모집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공영방송 KBS가 수신료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성을 지켜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이들 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KBS와 JTBC의 재심 청구에 각기 다른 결론을 내려 눈길을 끈다. 방심위는 17일 전체회의에서 침몰한 세월호 구조작업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자극적 표현으로 오보를 전했다는 이유로 ‘경고’(벌점 2점) 처분을 받은 KBS의 징계수위 경감 요구를 수용해 ‘주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16일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침몰한 세월호 구조 작업에 다이빙벨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인터뷰한 JTBC (4월 18일 방송)에 대해 관계자 징계 및 경고(벌점 4점)의 중징계를 예고했다.이날 방송소위 소속 5인 위원 중 여권 추천 위원 3인은 JTBC
YTN이 선거방송심의 규정 위반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관계자 징계’ 제재를 받은 프로그램과 오보로 사과까지 한 보도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를 내려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YTN은 지난 3월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부각하는 영상을 내보내 방심위에서 ‘해당 프로그램 관
오는 17일 출범 한 달을 맞는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2기와 마찬가지로 수적 우위를 앞세운 여권 추천 위원들의 ‘일방 심의’로 운영되며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방송심의를 담당하는 방송심의소위원회(소위원장 김성묵, 이하 방송소위)에서 이런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현재(7월 15일 기준)까지 진행한
여당의 수신료 인상안 날치기 상정 논란을 보도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엉뚱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KBS (5월 8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제작진 의견진술을 14일 결정했다. 제작진 의견진술은 재허가·재승인 심사에서 감점 요인이 되는 법정제재의 중징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 자문기구인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이하 보도교양특위)에서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보도한 KBS (6월 11일 방송)에 대해 중징계 의견을 제시한 데 대해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우려를 표시했다.방심
한국 사회의 조급증이 세월호 구조작업에 나섰던 민간잠수사의 죽음을 불렀다는 박상후 전국부장의 리포트로 “유족 탓” 논란을 빚었던 MBC (5월 7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9일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권고’를 의결했다. 해당 보도가 방송심의규정 제9
방송사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의 제재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에서 박창신 천주교 원로신부를 인터뷰를 해 주의 처분을 받았던 CBS는 8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주의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CBS 변호를 맡은 정민영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변호사는 8일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KBS ‘의문의 천안함, 논쟁은 끝났나’ 편(이하 ‘천안함’ 편)에 대한 경고제재조치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항소를 결정했다.방통위는 지난 6월 13일 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김병수)가 제재조치처분취소 소송 선고에서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일 방송심의소위원회(소위원장 김성묵, 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단원고 학생 전원구조” 오보를 낸 9개 방송사에 대해 무더기 권고 제재를 2일 결정했다. 이날 방심위로부터 권고 제재를 받은 방송사는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와 종합편성채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오는 16일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침몰한 세월호 구조작업에 다이빙벨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인터뷰한 JTBC (4월 18일 방송)에 대한 의견청취를 진행하기로 2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3기 방심위 늑장 출범 등으로 인해 두 달 이상 심의가 미뤄졌던 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