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 10월 7일 밤 11시 ‘언니들의 슬램덩크’ 7일 방송에서는 꿈 계주인 홍진경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한 페이크 다큐 형식의 ‘홍진경 쇼’ 첫 촬영이 시작된다. 2116년 미래에서 온 소녀가 2016년 과거로 오는 SF 장르인 페이크 다큐를 촬영하기에 앞서, 환경멘토로 유시민 작가도 출연할 예정이다.
▲JTBC / 18일 오후 10시 50분에서 전원책이 김구라에게 개명을 제안했다.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녹화 날인) 오늘이 광복절이라 진심으로 충고하는데, 오늘부터 예명을 좀 바꿔라”며, “‘구라’가 일본말로 ‘거짓말’이란 뜻이니, ‘김가언’이라고 하든지”라고 광복절 맞이 개명을 제안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구라는) 워낙 많이 쓰는 단어”라며, “이젠 한국어로 귀화한 말로 취급해주자. 난 구라가 좋다”라고 개명을 반대했다.이에 김구라는 “제가 그런 이야기를 예전부터 들어와서, 빠져나갈 구멍을 (이미) 마련해놨다”
▲JTBC / 11일 오후 10시 50분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에서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지난해 상속세와 증여세와, 그에 따른 한국사회 내 부(富)의 가속화에 대해 이야기했다.먼저 유시민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상속·증여세 강화를 위해 낸 세법 개정안에 대해 “편법 상속의 목적으로 재단이 악용 되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는 좋으나, 제한을 가하려는 경계가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원책은 “문제는 내부자 거래”라며, “(많은 재벌들이) 내부자를 통해서 일감을 몰아줘 재산을 편법 상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JTBC / 16일 오후 10시 50분‘썰전’의 두 논객, 유시민과 전원책이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6월 중으로 예정된 영남권 신공항 예정지 발표가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밀양 입지를 주장하는 대구경북(TK) 지역과 가덕도 입지를 내세우는 부산경남(PK) 간 다툼이 과열되고 있다.먼저 전원책은 “지금 우리나라에 허브공항이 인천 영종도 하나밖에 없다”며, “그래서 동남권에 신공항이 하나 있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부산 가덕도는 작은 섬인데 인공 섬으로 메꿔서 공항을 만들어
▲ 2016년 5월 26일 오후 11시 / JTBC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소설가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과, 아트테이너 조영남의 대작 논란에 대해 이야기 한다. 먼저 김구라는 "이번 주제는 '위 아래 위위 아래~ 문화계 UP&DOWN'입니다"라며 걸그룹 EXID의 노래를 패러디해 한강과 조영남의 소식을 전한다. 이에 전원책이 "이 노래는 안다"며, 김구라에게 "앞으로 이런 노래에는 액션도 넣어 달라"고 걸그룹 댄스를 주문했다. 이에 유시민은 "요즘 우리와 같이 어울리셔서 문화적으로
▲2016년 5월 12일 오후 10시 50분 / JTBC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유시민 작가를 대신해 JTBC 에 일일 패널로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에는 대표 진보 논객인 진중권이 출연, 차기 국회 원구성 문제를 놓고 전원책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진중권은 “새벽 2시에 고양이와 산책을 하는데, (전원책도) 그때 개 산책을 시키더라”며 "그러다 길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전원책은 "나는 '개 아빠'지만 (진중권은) 고양이 아빠"라며 "꼭 새벽 2시에 나오던데, 가련해 보이기
▲JTBC / 5일 오후 10시 50분- 정부의 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 발표를 둘러싼 말말말! 강남 학생들은 황금연휴 내내 학원에서 합숙?- 전두환 前대통령, 회고록으로 광주 시민 가슴에 또다시 총질? 논란이 된 회고록 속 내용은?!▶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연정론, 그 실체는?- 유시민, 유력 대권 후보자들에 이어 ‘매력 정치인’ 5위 선정! 전원책&유시민이 이에 각각 분노한 이유는?- 달라진 국민의당 위상과 함께 달라진 안철수 대표 & 대통령 축하 난을 선물 받은 박지원 원내대표 소식까지!- ‘야권발(?)’ 연정론 대
이번 4월 13일에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공천 후폭풍으로 인한 정당의 갈등과 분열, 이로 인해 국민들의 표심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당과 야당 불패 지역 또한 불투명하다. 이로써 선거 당일 부동층의 선택이 이번 총선의 흐름을 결정할 것이란 예상이다. 따라서 방송사들도 이번 개표방송에서 출구조사의 적중률을 높이고 신속하게 개표 상황을 전달하는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개표방송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은 방송사가 소셜미디어,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언론과 정치의 관계를 말할 때 흔히 사용하는 표현이다. 너무 멀어서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가까워서도 안 되는, 결국 서로를 견제해야만 하는 위치에 있어야만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2011년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 출범 이후 언론과 정치는 더 이상 불가근불가원의 관계를 형성하지 않고 있다.차기를 꿈꾸는 전직 국회의원들과 정치판의 신인으로 등장하고 싶은 이들은 종편에서 우후죽순 편성한 시사‧토크프로그램에 번갈아 출연하면서 종편 앞에 보수‧친(親)여권 성향의 시청자들이
2012년, 팟캐스트 가 들불처럼 번져나갈 때, 라디오업계에선 이를 일시적 유행(fad) 또는 트렌드(trend)로 치부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그 대박의 이유를 ‘팟캐스트’라는 뉴미디어가 아니라, 건조주의보 내린 들판 같았던 사회 상황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필자처럼 미디어 지형이 바뀐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20년 이상 업력이 쌓이는 동안 다수 미디어들의 명멸을 지켜보셨던 선배들은 지나가는 소나기에 흔들리지 말라고, 라디오라는 대세에 지장 없다고 말하셨다.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기는 했으나, 속으
2015년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위기’이다. 시사 장르는 위기에 처했고, 교양 장르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의 간판 탐사 보도 프로그램들은 한 때 성역과 금기 없는 보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제는 유명무실해졌다. 이어 방송사들이 공론의 장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대중의 언론 불신도 깊어졌다. 교양 장르는 다매채 다채널 시대에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가볍고 재미있는 콘텐츠 소비 흐름으로 ‘시사의 예능화’에 이은 ‘교양의 예능화’ 바람이 불었다.[시사 ①] 민감한 이슈 외
라디오의 미래를 팟캐스트에서 찾을 수 있을까?지난 15일 서울 합정동 빨간책방 카페에서 ‘넥스트 라디오 포럼’ 두 번째 모임이 열렸다. ‘넥스트 라디오 포럼’은 한국PD연합회 소속 라디오 PD들이 모여 라디오의 위기와 기회를 논하고 함께 공부하는 모임으로, 급변하는 방송 환경 속에서 ‘라디오 이후의 라디오(Next Radio)’를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이날 포럼의 주제는 ‘이미 시작된 또 다른 라디오, 팟캐스트 이야기’였다. 이미 팟캐스트가 공중파 라디오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은 청취자를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는 누구나 다 알기 때문에 수능시험에 안 나온다. “소비재의 가격이 상승하는데도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가격이 높을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물건을 베블렌재(Veblen Goods)라 한다. 다이어먼드를 비롯, 이른바 명품이 베블렌재에 해당될 것이다. 한국 사람들의 명품 사랑은 유별나다. 2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출범한지 햇수로 3년째다. 아직 성장단계라는 점에서 (막말방송 등을) 자신들 스스로 개선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윤석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이 지난 19일 전체회의 당시 채널A 의 막말 방송에 대해 심의하는 과정에서 제재수위 경감을 의견을 제시하며 근거로 내세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막말·편파 방송 시정을 요구하는 시청자 민원은 여전히 높지만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의 제재 조치는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9일 공개했다. 연도별 종편 심의건수와 제재조치 비율을 분석한 내
사실과 체험의 경계에서 마주한 현대사의 민낯유시민 지음, (돌베개, 18000원)는 스스로를 ‘프티부르주아 리버럴’이라 부르는 저자가 ‘대중의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들여다 본 한국 현대사 55년의 기록이다. 저자는 자
을 보며 왜 계속해서 의 노무현과 김용철 변호사가 쓴 책 「삼성을 생각한다」가 머리를 맴돌았을까. 혹시 다른 사람들도 이런 비슷한 감정과 생각을 가졌을까.노무현 전 대통령이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절규할 때, 삼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재벌 개혁의 요청은 계속되고 있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