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노동자들의 자살 소식에 침묵하던 보수신문들이 ‘정치권과 노동계에 쓴소리’를 하고 자살을 기도한 쌍용자동차 현직 근로자의 소식을 보도하면서 ’노조 때리기’에 나선 모습이다.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0시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생산라인에서 이 회사 조립2라인 직원 류모씨(50)가 높이 2.
박정훈 SBS제작본부장이 여의도클럽 14대 회장으로 지난 13일 취임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13일 사단법인 여의도클럽 정기총회 자리에서 14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회장 임기는 1년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역임한다. 박 본부장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MBC에 입사했다 1991년에 SBS PD로 자리를 옮겨 편성본부 편성기획팀장, 제
TV에 나오는 맛집이 왜 맛이 없는지’를 3년간 추적한 다큐멘터리 ‘트루맛쇼’가 방송가에 파문을 낳고 있다. 2면 기사다. 트루맛쇼는 독립프로덕션 대표이자 전직 MBC 교양PD 출신인 김재환(42) 감독이 3년간 기획·연출했다. 감독은 “조작·기만의 맛집 방송을 파헤치
SBS가 대규모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SBS 이사회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제작본부장과 보도본부장을 교체하는 등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개편의 특징은 PD가 보도국 책임자로 들어선 것이다. SBS는 이번 결정이 하반기 종합편성채널 출범에 맞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원 인사에 따르면 박정훈 편성실장(전 예능국장)이 새롭게 제
KBS가 천안함 편 불방에 대해 항의하는 현수막을 사무실에 설치했다는 이유로 제작진을 징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KBS PD들의 성토가 터져나오고 있다. ‘천안함’편을 제작한 강윤기 PD를 비롯한 9년 차 이하 PD 138명은 13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사측를 강하게 비판하며 김인
우원길 전 SBS홀딩스 대표이사가 지난 1일 SBS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SBS는 앞서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우원길 대표이사를 새 사장으로 선임하고, 부사장에 이남기 전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우원길 신임 SBS 사장은 지난 1977년 MBC에 기자로 입사, 1991년 SBS 개국 당시 SBS 사회문화부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엄마가 술에 취해 공부하는 저에게 자꾸 뽀뽀해달라고 보채서 공부하게 나가달라고 하니까 베란다 창문에 스파이더맨처럼 붙어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中) “표인봉의 ‘표’를 한자로 쓰려니 너무 어려워서 이혼서류 작성을 못했어요. 성이 표 씨가 아니라 김 씨였다면 아마
YTN 노사가 1일 노종면 위원장 등 모든 노조원에 대한 사측의 고소 취하, 노조의 총파업 투쟁 중단 등에 전격 합의했다. 은 노조는 특히 구본홍 사장과 임직원의 업무수행에 지장이 되는 행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 지난해 7월 날치기 주총 이후 8개월여 동안 계속된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이 사실상 일단락됐다고 보
KBS 입사 10년 차 이하 PD(161명)와 기자(111명) 272명이 30일 성명을 내고 KBS 노동조합에 총파업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KBS PD들은 “언론 노동자 동지들이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방송법 개악을 막기 위해 파업투쟁을 시작한 지 5일 째에 접어들었다”며 “하지만 언론계의 맏형이라고 자칭하던 KBS의 투쟁
올해도 리얼 버라이어티 인기는 계속됐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리얼리티’라는 형식은 이제 선택이 아닌 당연히 해야 할 포맷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지상파 방송사뿐만 아니라 케이블 TV까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분모이다. 또한 예능 늦둥이와 줌마스타의 발견은 예능 프로그램의 또 다른 발견이었다. 경제 위기 속에 제작비 감축은 예능에
‘연애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이 되면 사랑을 노래하는 발라드가 유독 인기를 끌고, 로맨스 소설과 멜로드라마도 어느 때보다 강한 흡인력을 가진다. 극장가엔 벌써부터 연말의 들뜨는 분위기를 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동명의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만화〉의 카피는 얄밉게도 ‘올 겨울도 혼자 보낼
지난 17일 단행된 KBS 인사에 대해 KBS PD 15~19기, 25~34기 PD 223명이 성명을 내고 부당인사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을 준비하고 있는 20~24기 PD들도 인사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낼 예정으로 알려져 사실상 KBS 현직 PD 모든 기수에서 성명이 나올 전망이다. KBS 90년 4월 사태를 경험한 15, 16, 17기 PD 52
“SBS 예능,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때”조급증인가, 기획의 실패인가. 최근 2~3년 간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이 ‘대수술’에 들어간다. 지난 2월 예능 총괄 CP로 자리를 옮긴 박정훈 국장은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부터
이후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SBS 예능국이 5월 봄 개편으로 큰 폭의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의 폐지다. SBS는 MBC 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면서 ‘리얼 버라이어티’를 내세웠던 을 폐
1988년 신설된 한국방송프로듀서상(PD상)이 올해로 20년째를 맞는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한국PD연합회로 바뀌면서 올해는 PD상의 명칭도 ‘한국PD대상’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올해의 PD상은 KBS 드라마 의 윤창범 PD에게 돌아갔고, MBC 창사45주년 특별기획드라마(연출:이주환)이
SBS 예능국에 한바탕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보인다. 29일 2월 정기인사를 발표한 SBS는 예능총괄 CP에 박정훈 편성기획팀장을 발령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박정훈 팀장은 , , , 등으로 이름을 알린 교양 PD 출신
오늘 주요 일간지들은 BBK 김경준씨의 송환소식을 일제히 실었다. 미 국무부가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 씨의 한국송환을 승인함에 따라 2주일 안에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어서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대선 정국에서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대선 출마설에 대한 강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전 총재는 지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