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방연주 대중문화평론가]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일상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여행 소비 심리가 높아지고, 여행 관련 콘텐츠도 봇물 터졌다.여행 콘텐츠들은 이국적인 볼거리와 ‘먹방’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여행 콘텐츠 홍수 속 웨이브 오리지널 가 지난 24일 공개됐다. “사라져버리고 싶을 때 떠나는 딱 하루의 여행”이라는 로그라인처럼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매회 약 25분 내외의 미드폼 드라마로 오는 31일 5~8화가 공개된다.배우
[PD저널=이해휘 기자]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는 진실을 찾는 인물들이 삶이 파괴될 수 있다는 두려움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조명한다. 저널리즘의 본령에 충실한 언론인을 통해 는 신뢰를 잃은 미디어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아베 정부의 사학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는 일본의 한 신문사에 익명의 제보 문건이 들어오면서 시작된다. 요시오카 기자(심은경)는 내각부가 직접 대학을 신설하는 데 의문을 품고 내막을 취재한다. 요시오카 기자는 언론인이었던 자신의 아버지가 진실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국가로부
더 이상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이란 말은 통하지 않는다. 이제는 ‘오리지널 콘텐츠’ 시대다. 초기 MCN이 유튜브를 기반으로 등장했기에, 유튜브의 여러 채널을 의미하는 ‘멀티 채널 네트워크’라는 개념이 탄생했지만 ‘탈유튜브화’가 진행되는 지금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일찍이 MCN 시대는 MPN으로 넘어갔다. ‘멀티 채널 네트워크’를 넘어선 ‘멀티 플랫폼 네트워크’. 하나의 콘텐츠를 유튜브 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과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는 것이다. 일명 ‘탈유튜브화’ 현상이
수 년 전 사진가인 선배가 종로3가 지하철역 앞에서 찍은 사진을 봤다. 길 가장자리에 앉은 한 할머니가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을 향해 오른손을 들고 있었다. 통행을 방해하지 않으려 길가에 앉아 구걸을 하면서, 자신을 무심히 지나치는 사람들을 불러 세우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할머니의 오른손엔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선배의 설명에 따르면,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할머니는 자신의 손에 비닐봉지를 씌웠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씻지 못한 할머니의 손에 얼굴을 찌푸렸을까, 어느 날 종로3가를 걸어가고 있을 때 그 할머니가 내
최근 MBC FM 라디오 가 이례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방송 40주년을 맞은 가 개그맨 서경석을 새 DJ로 영입했기 때문. 서경석은 무려 17년간 의 안방마님을 지낸 가수 양희은 씨와 진행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출을 맡은 이한재 PD는 “(서경석을 두고) 신구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며 섭외 이유를 밝혔다. 양희은 씨도 “평소 서경석이란 사람에 대해 선입견이 없었지만 아직 장단점을 잘 몰라 차차 알아가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랜 시간 청취자 곁을 지켜온
MBC FM4U 가 25주년을 맞아 ‘배캠 DJ 25주년 휴가 보내주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대타 DJ 릴레이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제작진이 “ 방송 사상 유례 없는 화려한 라인업”이라고 밝힌 대타 DJ에는 팝음악 프로그램 인기 DJ로 사랑을 받았던 윤도현·윤종신을 비롯해 영화인 김혜수·심은경 등 을 통해 팝음악을 자주 듣는 인기 여배우들이 합류한다. 또한 팝 매니아로 에 출연해 현란한 선곡 솜씨를 보여준 바 있는 김구라, 락음악을 립싱크로 소화해 인기를 모았던 락 매니아 코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보면 한 번씩 머릿속에서 이런 안내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자, 이제는 광고타임!” 드라마를 시청할 때 특히 이런 경우가 많은데, 어느 순간 주인공을 포함한 극중 인물들이 소품으로 활용된 제품의 새로운 기능들을 줄줄 읊기 시작하는 것이다. 얼마 전 종영한 KBS 드라마 에서도 이런
너무도 유명한 일본 드라마 의 리메이크작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KBS2 는 영 신통치 않은 성적으로 고전 중이다. 주연배우 심은경이 ‘연기력 논란’으로 총알받이가 되고 있은데 배우 개인의 문제로만 설명되지 않는다.극장판까지 나올 정도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 KBS 2TV / 10월 27일 밤 10시지난 4회 방송에서 지휘자로서의 꿈을 향해 무섭게 달려가고 있는 차유진(주원 분)은 우여곡절 끝에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되면서 가을정기공연에서 A오케스트라와 운명을 건 배틀을 하게 됐다. 엄청난 연습량을 자랑하며 총력전에 돌입한 차유진은 연습 막바지 악보에만 매달려 자신의 지휘
연말 개국을 예정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들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과의 채널 계약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자 6면 기사에 따르면 종편채널과 SO 간 채널 계약을 위한 사장단 협상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은 SO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 “10월 말이면 채널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한·미 FTA 국회비준 더 꼬였다 은 1면에서 미국 정부와 의회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더불어 협정 발효 이후 한국 쇠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7월까지 미 의회가 한·미 FTA 이행법안(비준안)을 처리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반면 이것이 우리 국회의 한&mi
▲MBC / 20일 오후 7시 45분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도전하는 태혜지 분장쇼 - 저승사자, 처녀귀신, 처키... 귀신 3인방의 활약! 20일 방송되는 "태혜지"에서 정선경과, 박성웅, 심은경이 독한 분장쇼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건은 라디오 작가인 홍지민이 심은경과 보배에게 학생 모델
▲ MBC 일일시트콤 / 25일 오후 7시 45분싸움 구경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미선. 종신과 국진의 싸움에 휘말려 종신의 팔꿈치에 맞아 눈가에 시퍼런 멍이 든다. 미선은 자신을 점박이로 만든 종신에게 사과를, 종신은 싸움을 시작한 국진에게 사과를 받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한편 중학교 영어몰입교육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
지난 23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새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희준은 처음 해보는 연기지만 웃음에 대한 욕심이 많아 출연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동네 일상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는 방송 시간대의 주 시청층인 30~50대 여성 시청자를 위한 맞춤 시트콤으로 박미선, 정선경, 최은경, 선우용녀, 김
연극으로 많은 화제와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연극 가 KBS2TV 4부작 수목 드라마로 재탄생해 1월21일 밤10시에 첫 방송된다. 2006년 초연하여 ‘올해의 예술상’, ‘대산 문학상 희곡상’, ‘동아연극상-작품상, 희곡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 KBS 2TV / 21일 오후 10시 연극으로 많은 화제와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연극 가 KBS2TV 4부작 수목 드라마로 재탄생해 오는 1월 21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2006년 초연한 연극 는 ‘올해의 예술상(2006)’ &lsq
두 차례 연장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가 드라마로 다시 태어났다. 오는 21일부터 〈바람의 나라〉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수목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극본 김혜정,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정보석, 심은경, 홍춘민, 정성화, 채민희, 홍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