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 =엄재희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은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입틀막을 거부한다. 언론자유 보장하라' 기자회견을 연다. 언론노조 MBC·CBS·방심위 지부 등은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을 규탄한 뒤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4/8(월)- 전국언론노동조합, '입틀막을 거부한다. 언론자유 보장하라' 기자회견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광장)◇ 4/9(화)-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과방송 창간 60주년 기념 행사'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오전 10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대
[PD저널=엄재희 기자]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1일 뉴스타파 리영희홀에서 YTN 민영화를 주제로 기획 세미나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우정 계명대 교수가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에 대한 법적 문제점을 짚고, 채영길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언론자유의 독과점과 퇴행적 민주주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 3/18(월)- 언론현업단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해임 촉구 긴급 기자회견'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 3/19(화)-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오전 10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
[PD저널=엄재희 기자]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오는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서 'TBS 이대로 멈춰서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방송중단 위기를 맞은 TBS의 상황을 짚어보고, 민영화를 선언한 TBS가 지역공영방송으로서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를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와 송지연 언론노조 TBS 지부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1/22(월)- 방송문화진흥회 제1차 임시이사회 (오후 2시, 본회 회의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오후 3시,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
[PD저널=이봉우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객원연구원] 다른 거물급 정치인이었다면 달랐을까? 경찰은 이재명 대표 피습 발생 8일만인 10일, 사건을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보수정당 당원으로 5년 간 활동했고 작년 3월에야 민주당에 가입해 이 대표 일정을 파악했다는 사실, 이번 범행에 앞서 미리 작성한 ‘변명문’에서 이 대표에 대한 정치적 적개심을 드러냈다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경찰은 일관적으로 범행 배경, 당적, 공범 여부에 선을 긋거나 비공개로 일관했다.10일 일부 공개한 변명문에서 ‘판사가 종북이라 이재명 대
[PD저널=이봉우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객원연구원] 세간은 떠들썩한데 언론과 사정기관은 조용하다. 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명품 선물 수수 영상 파문이다.지난 11월 27일 첫 보도 이후 2주가 지나도록 ‘반환선물 창고’라는 기상천외한 개념을 앞세운 ‘익명 관계자’ 해명 외에 대통령실 공식 입장은 없으며 여당에서도 ‘함정취재’ ‘정치공작’으로 ‘서울의소리’를 비판한 이후 함구령이다. 8월에는 KBS 야권 추천 이사를, 11월에는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야권 추천 이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PD저널=엄재희 기자] 언론인권센터와 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는 14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위협, 가짜뉴스 규제'를 주제로 언론인권포럼을 연다. '가짜뉴스'에 대한 정치적 도구화 문제를 비판하고 방심위의 가짜뉴스 심의의 법적 문제, 언론과 시민의 역할을 짚는다.주간 미디어 주요 일정□ 12/11(월)- 한국언론진흥재단 '2023 한중 언론포럼' (오전 9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DAY1' (오전 10시,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 □ 12/12(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
[PD저널=엄재희 기자] 유튜브 영상 편집자의 노동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온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6일 센터 사무실에서 '유튜브 시대의 이면, 영상편집자 노동 실태 조사 결과 발표 토론회'를 열고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법적 측면에서 본 유튜브 편집자의 노동권' '크리에이터의 노동으로 본 사회안전망의 필요성' '새로운 이행기 노동의 등장으로 본 유튜브 노동'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주간 미디어 주요 일정□ 12/4(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오후 3시, 본회 대회의실)□ 12/5(화)
[PD저널=엄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오전 10시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은 문화일보 기자로 30년 넘게 경험을 쌓아 'KBS를 혁신할 적임자'라고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낙하산 사장 논란과 사장 후보 선출 과정 문제,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된다.주간 미디어 주요 일정□ 11/06(월)- (준)언론장악 저지와 이동관 탄핵 공동행동 '방송법 처리 및 이동관 탄핵 촉구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 (오전10시, 국회 앞)□
[PD저널=엄재희 기자] KBS 이사회는 3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의철 KBS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최근 두 달 사이 연이어 해임된 윤석년 이사와 남영진 이사장 후임으로 황근, 서기석 이사가 임명되고, KBS 이사회 여야 구도가 6대 5로 바뀌자마자 KBS 김의철 사장 해임 절차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이날 KBS 이사회는 전체 이사 11명 중 서기석 이사장을 제외한 여권 성향 권순범·김종민·이석래·이은수·황근 이사 5명이 요청한 '김의철 KBS 사장 해임 제청안 상정 여부'에 대한 비공개 회
[PD저널=유건식 언론학 박사(KBS 제작기획2부)] OTT(Over The Top)는 처음에는 매월 고정 금액을 내고 무한정 콘텐츠를 볼 수 있는 SVOD를 의미했었다. 지난해 말부터 소수의 광고를 보는 대신 낮은 금액을 지불하는 AVOD가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OTT 서비스는 대부분 AVOD 서비스를 도입했고, 국내에서는 넷플릭스만 월 5500원에 AVOD를 서비스하고 있다.미국의 주요 OTT는 대부분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는 주로 SVOD였으나 현재는 광고 모델도 병행하고 있다. 피콕($4.99)과 디스커버리+($4.99)가
[PD저널=엄재희 기자] 9일 출범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가짜뉴스 피해 신고상담센터'(이하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두고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언론단체는 "비판 언론 재갈 물리기"라며 우려했고, 언론재단 노동조합은 "기초적인 사업계획안도 없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가짜뉴스 신고센터'는 "가짜뉴스가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4·19혁명 기념사가 나온 다음날 출범이 공식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짜뉴스'를 '악성 정보 전염병'이라 규정하고 관련 전담조직(TF) 기능강화와 함께 5월
[PD저널=임경호 기자] 넷플릭스가 늦어도 오는 6월에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구독자 수는 175만 명 증가했다. 이에 따른 전체 유료 구독자 수는 2억3250만 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81억6200만 달러(한화 약 10조8105억 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17억1400만 달러(한화 약 2조2701억 원)를 기록했
[PD저널=임경호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미디어 생태계에 유의미한 변화를 동반할까.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생성형 AI’ 돌풍이 언론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대답하는 AI ‘챗GPT'(ChatGPT)가 촉발한 공론장이다.주어진 데이터를 활용해 결과 값(답변)을 도출하는 '생성형 AI' 기술은 입력된 데이터의 양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챗GPT'는 미국 스타트업 오픈AI(OpenAI)가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인공지능 모델인데, 초기 모델인 'GPT-3.5'는 엉
[PD저널=엄재희 기자] 넷플릭스를 계정 공유로 시청하고 있는 이용자 63%는 계정 공유 제한 제도가 시행될 경우 서비스 이용 중단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넷플릭스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계정공유 제한 강화 정책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묻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9일 결과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하나의 계정을 공유해서 최대 4개 단말기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한데, 일부 남미 국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계정 공유를 제한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해외 사례를 보
[PD저널=임경호 기자] 언론계에서 '디지털 퍼스트' '유료화 모델'은 오래된 과제다. 를 포함한 다수 언론사들이 '유료화 원년'을 외치고 나선 가운데 이용자들의 소비 행태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미디어 스타트업의 시선은 어디로 향해 있을까. 등 주목받는 미디어 스타트업 다섯 곳에 올해 사업 방향과 계획에 물었더니 '사업 확장'과 '수익성 강화'를 강조한 답변이 돌아왔다. 설립 8년차에 접어든 IT‧경제매체 의 최용식 대표는 “국내에서는 유료구독 모델이 시도되지 않아 안착까지 시간이
[PD저널=방연주 대중문화평론가] 하루에 수만 건의 기사들이 쏟아진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에 따르면 신문을 발행하거나 배포한 신문사는 5397개사(2021년 12월 기준), 기자는 2만 8686명이다. 이중 인터넷 신문 사업체 수는 4084개사. 평일 하루 자체 생산하는 기사 건수는 평균 9.6건이다. 대략 계산해도 매일 4만여 개 기사가 나온다.권력과 비리를 감시하거나 사건‧사고를 다룬 기사부터 홍보성 기사나 베껴 쓴 기사들이 넘쳐나는 것이다. 과연 그만큼 우리 사회는 나아지고 있을까. 은퇴한 기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PD연합회가 격변하는 콘텐츠 시장의 한복판에 서있는 PD들의 현주소를 짚은 을 발간했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7월 회원 488명이 참여한 인식조사 결과와 장르별 PD 간담회를 엮은 보고서를 펴냈다고 8일 밝혔다. ‘PD들이 묻고 PD들이 답한 PD들의 삶과 콘텐츠’ 부제가 붙은 보고서에는 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한 이채훈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과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이도경 KBS PD가 집필에 참여했다.한국PD연합회가 창립 35년을 맡아 추진한 ‘한국PD의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