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정욱 MBC PD] 제가 담당한 MBC 이 상을 탔습니다.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시사보도라디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런데 아쉽습니다. 주최 측이 시간 관계상 시사보도 및 다큐멘터리 부문의 수상자들에게 수상 소감을 이야기할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큰 상을 받은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이번 수상작만은 꼭 해야 할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못한 수상소감을 대신하여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작년 10.29 참사가 일어난 이후 유가족들은 고립되어
[PD저널=박수선 기자] SBS , MBC , EBS 등 15편이 35회 한국PD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는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과 작품상, 출연자상 선정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직PD들이 심사해 선정작을 뽑는다.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은 SBS (TV 부문), KBS 스테이션 제트
[PD저널=박수선 기자] 2021년 방영된 KBS 드라마 가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는 "21일(현지 시간) 저녁 8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중국, 스페인, 브라질의 결선후보작을 제치고 가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우 박은빈과 로운이 주연을 맡은 는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진 주인공이 쌍둥이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방영 당시 남장한 여성 주인공이
[PD저널=박수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8회 방송의 날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우리 방송은 코로나 악조건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헌신과 미처 알지 못했던 아픔을 조명하며 공감과 이해, 연대와 협력의 물결을 이끌어냈다”며 “방송이 소외된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방송인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방송협회에 보낸 축사에서 “지난 1년 우리 방송은 한 편 한 편의 프로그램마다 더 큰 책임감을 담아 국민의 곁을 지켰다”면서 “위기 극복의 힘이 되어준 방송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
[PD저널=김승혁 기자] 제48회 한국방송대상 후보작에 오른 51개 작품이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한국방송협회와 웨이브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웨이브에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관에는 지상파 방송사가 출품한 240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드라마·예능·시사 등 16개 장르의 후보작 51개가 편성됐다. 시청자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지상파 방송의 시사·교양·다큐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특별관에서 상영되는 작품 편수는 총 331편이
[PD저널=손지인 기자] 한국방송협회가 48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을 시청자 투표 결과를 처음으로 반영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협회에 따르면 시청자 투표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드라마 △연예오락 △예능버라이어티△음악 구성 네 개 부문에 나눠 진행된다. 드라마 부문에는 KBS , , MBC , SBS 가, 연예오락 부문에는 KBS , , MBC 가 후보로 올랐다. 또 예능버라이어
[PD저널=박수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7회 방송의 날을 맞아 방송인들에게 “우리 방송은 코로나에 맞선 제2의 방역당국이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안내했고, 감염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렸다. 온정의 손길을 곳곳에 전하며 연대와 협력을 확산시켰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좋은 프로그램으로 마음의 위로를 드리기도 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방송협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매년 개최되던 방송의날 축하연 대신 방송대상 시상식 영상을 통해 여러분을 뵙게 됐다. 행사는 축소됐지만 방송의
[PD저널=이미나 기자] 지난달 30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르면 오는 7일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함께 임명을 강하게 반대해온 한 후보자는 취임 이후 '부적격' 꼬리표를 떼는 게 급선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6일까지 장관 후보자 여섯 명의 청문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후보자는 자유한국당이 일찌감치 '부적격' 의견을 낸 만큼, 청문보고서 채택을 못하고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방통위 전체회의
[PD저널=이미나 기자] 제46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에 KBS대구방송총국의 가 선정됐다. 지역 방송사가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받는 것은 역대 두 번째로, 지난 1987년 이후 서른 두 해 만이다.지난해 9월 첫 방송돼 총 10편으로 제작된 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지난 100년간 일어났지만, 기록에서 누락된 숨은 역사에 주목했다.실체적 진실의 이면을 마지막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기록한 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해방 이후 친일 관료와 미 군정
[PD저널=김혜인 기자] SBS ‘라돈 침대’ 보도, SBS , tbs , KBS 등이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 SBS 사장)는 각 방송사의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01개 작품 중 23편의 작품과 22명의 방송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뉴스보도 작품상으로는 SBS '음이온 나온다는 대진침대서 라돈 검출‘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최초 보도 후 정부 조사 및 리콜 조치를 이끌
[PD저널=김혜인 기자] 박정훈 SBS 사장이 8월부터 제23대 한국방송협회 회장직을 겸임한다.방송협회는 지난 4월 20일 한국방송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박정훈 SBS 사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날로그 시대에 만들어진 낡은 규제로 인해 유료방송과 글로벌 미디어와의 경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합리한 매체간 차별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1991년 SBS PD로 입사해 편성실장, 제작본부장, 드
[PD저널=이미나 기자] 광주MBC가 제작하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 (아래 )이 1년여 만에 부활한다.의 연출을 맡은 김민호 PD는 20일 에 "편성은 3월 말쯤 확정될 것 같지만, 4월 6일 첫 녹화를 할 예정"이라며 "이 다시 광주·전남 지역의 음악적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07년 첫 방송된 은 그동안 국내에서 인디 뮤지션이 자신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무대로 손꼽혀 왔다. 이 공을 인정받아 2009년 3월에는 이달의 PD상 T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PD연합회 32대 회장에 류지열 KBSPD협회장이 취임했다.PD연합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예식홀에서 한국PD연합회 '30년사' 출판기념회와 제31·3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류지열 신임 PD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이제 방송으로 결실을 맺어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법의 이름으로 약자를 짓밟고 기고만장했던 자들을 반드시 시청자들에게 고발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PD연합회는 이제 조직을 정비하고 구체적인 사안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PD저널=이미나 기자] 해임을 코앞에 뒀던 이진숙 대전MBC 사장이 8일 자진 사퇴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대전MBC지부(아래 대전MBC지부)는 "이진숙 사장 퇴출은 대전MBC 재건의 시작"이라며 "이제 오직 시청자만 바라보며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대전MBC지부에 따르면 이진숙 사장은 8일 오후 사의를 표명했다. 최승호 사장 취임 후인 지난달 28일 MBC는 이진숙 사장에 대한 해임 절차를 시작했다. 당시 MBC는 이 사장에 대한 해임 사유로 편성규약을 위반하고, 방송을 사유화했으며, 부당
[PD저널=박수선 기자] 류지열 KBS PD협회장(31대 한국PD연합회장 직무대행)이 32대 한국PD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PD연합회는 15일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서 32대 한국PD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류지열 후보가 재적 위원 29명 가운데 26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국PD연합회는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재적 운영위원 3분의 2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류지열 신임 PD연합회장은 1994년 KBS에 입사해 , , 등을 연출했다.
[PD저널=구보라 기자] 제32대 한국PD연합회 회장 선거에 류지열 KBS PD협회장이 단독 출마했다.한국PD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제32대 한국PD연합회장 후보를 류지열 KBS PD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8일 오전 류지열 후보의 이력사항이 담긴 추천서와 정견 발표 영상을 한국PD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링크)차기 회장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한국PD연합회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재적 운영위원 3분의 2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한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2018년 1월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방송협회(회장 고대영 KBS 사장)가 지난 9월 개최하려다 KBS 파업으로 연기한 4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28일 열렸다.하지만 두 달 만에 가까스로 열린 시상식은 공영방송 구성원들의 파업 여파를 여실히 드러냈다. 생중계는 없던 일로 됐고, 시상식 장소도 변경됐다.당초 한국방송협회는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방송의 날에 맞춰 지난 9월 4일 KBS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방송협회는 “시상식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1991년부터 매년 지상파 3사가 번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