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의 연말을 장식할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이하 토·토·가)의 출연 가수들이 18일 공개됐다.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로 불리는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가 ‘토·토&m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계에서 주목받았던 신흥 강자가 사라졌다. 손석희 현 JTBC 보도부문 사장이 MBC 을 떠난 이후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던 CBS 의 진행자 김현정 PD마저 지난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나 앞으로 아침 시사프로그램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모
▲ MBC / 11월 8일 오후 6시 25분 MBC ©MBC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는 ‘특별 기획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토·토&midd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한숨 쉬었던 그 많은 순간들 잊지 못할 겁니다. 여러분 부디 건강하시구요.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 약한 이들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김현정이었습니다.” (김현정 앵커, 11월 7일 CBS 클로징 멘트 중)울음을 삼키면서도 또박또박 멘트를 했다. 김현정 앵커
CBS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뉴스쇼의 진행자가 오는 10일부터 박재홍 아나운서로 바뀐다.CBS는 가을개편을 통해 지난 5년동안 를 이끌었던 김현정 앵커가 재충전을 위해 하차하고 박재홍 아나운서가 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박재홍 아나운서는 “뉴스시사 프로그램은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제게는 &
지난 27일 가수 신해철(46)의 사망 소식에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신해철의 서강대 철학과 1년 선배이기도 한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신해철이 우리 곁에 있었는데 우리가 충분히 그를 사랑해 주지 못한 것 같다”며 갑작스런 비보에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김성수 문화평론가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의 이인호 서울대 교수 KBS 이사 추천은 추천대상의 적절성뿐 아니라 절차를 둘러싼 논란도 드러내고 있다. 인사청문회 당시 ‘합의제’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던 최성준 위원장을 포함한 여권 추천 위원 3인이 후보자 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의결 보류를 요구하는 야당 추천 위원들을 무시한 채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여 온 고(故) 김유미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가 46일 만인 28일 단식 중단을 결정했다. 김영오 씨는 이번 단식 중단이 표류하고 있는 특별법 제정을 끝까지 촉구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딸을 잃은 김영오 씨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 심의의 신뢰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방송심의와 관련해선 ‘저품격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심의 합리화 방안’과 ‘보도·시사 프로그램의 공정성 심의 신뢰성 제고 방안’ 등 두 개의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24일로 100일째 맞았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세월호 참사 100일 특집을 다양한 각도로 짚어보는 기획 기사들을 선보였다. 이 각 언론이 내보낸 기획 기사들의 특징을 소개한다.
그 날 아침, 마지막 인터뷰는 여느 때보다 더 훈훈했습니다. 혼혈 농구선수 문태종·태영 형제의 어머니는 인터뷰 내내 두 아들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저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2014년 봄, 마지막 웃음이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엇, 무슨 일이지?” 생방송을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소속 여야 의원들이 지난 16일 밤샘 논의 끝에 특별법 합의를 무산시킨 가운데 민간인조사위원회에 수사권 부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