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심심의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박명진 서울대 교수가 선출됐다. 방통심의위는 14일 오후 9명의 심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호선으로 박명진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손태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를, 상임위원에는 엄주웅 전 스카이라이프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방송개혁위원회 위원,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심
방통위, 온라인 여론수렴 자격제한 논란 방송통신위원회가 IPTV 관련 법령 제정을 위한 온라인 여론 수렴 과정에서 협회·단체·사업자 등 기관 명의의 공식 의견만 수렴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방통위는 IPTV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의견게시’ 제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정연주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가시화되고 있다. 친 한나라당 성향의 일부 KBS 이사들이 ‘정연주 사장 사퇴 권고 결의안’을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KBS 이사회는 지난 13일 오전 7시 30분 팔레스 호텔에서 KBS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이사회 조찬 간담회는 신
서울 남부지법 제15민사부(재판장 김성곤)는 황토 화장품업체인 참토원이 KBS를 상대로 낸 정정·반론 청구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난해 10월 방영한 KBS〈이영돈의 소비자고발〉(이하 소비자고발)에서 황토팩이 일반 화장품기준보다 높은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사실이므로 정정보도할
최근 사장을 공모 중인 한국방송광고공사와 아리랑국제방송 등에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인사들이 후임 사장으로 벌써부터 거론돼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계 안팎에서는 “자리 채워주기냐”는 비판과 함께 투명한 절차를 통해 사장을 선임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는 양휘부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이 사장으
국회업무보고에 불참석했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이 2시에 속개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 이하 문광위)에 출석한다. 방통위 실·국장도 참석할 예정이다.양동모 방통위 대변인실 공모팀장은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상임위원, 방통위 실·국장이 2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5월 셋째 주에도 ‘광우병 쇠고기’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3일에는 MBC 〈PD수첩〉이, 14일에는 KBS 〈추적 60분〉이 ‘광우병 쇠고기’를 다룬다. 이와 함께 광우병 쇠고기를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를 진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PD연합회는 14일 오후 3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광
‘광우병 쇠고기’ 관련한 보수신문과 진보적 신문, 방송에서의 보도 내용은 왜 다를까. ‘광우병 쇠고기’를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를 진단하고 왜곡보도 문제점을 지적하는 긴급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는 한국방송협회,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정보센터 후원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공모에 양휘부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철영 홍익대 광고홍보학 교수 등 10명이 사장 공개모집에 응모했다. 코바코는 지난달 14일 정순균 사장의 사표가 수리된 뒤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지난 8일까지 사장 공모 지원서를 받았다. 양 전 위원과 이 교수는 지난해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이명박 대선준비팀 자문단으로 활동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9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이하 IPTV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방통위는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한 IPTV법 시행령에 대해 공청회 개최, 전문가와 사업자간 의견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방통위는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6월 중에 시행령을 공포·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인터넷 포털업체인 ‘다음’ 측에 이명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을 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이 사실을 번복하고 해명에 나섰다. 방통위는 해명자료에서 “게시물과 댓글을 차단하도록 다음 측에 공식 요청한 바는 없다”며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포털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청문회가 7일 개최된 뒤 8일자 일간 신문 1면 톱 기사는 대부분 광우병 쇠고기 청문회에 관한 소식이었다. 그러나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등은 모두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국민들의 비난 여론을 앞장 서 진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 모습이었다. 조선, 동아, 한국 등은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인 “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