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새정치연합은 7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해임은 물론 고 이사장을 기용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 중단 등 3개 요구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새정치연합은 “해방 이후 우리 사회를 혼돈으로 몰고갔던 백색 테러가 고영주 이사장의 입을 통해 재현되고 있다”며 “전직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야당 의원들을 공산주
“만약 제가 죽어서 기독교적인 내세가 있어서 천당과 지옥이 있다고 한다면, 저는 지옥불에 떨어져서, 계속 죽지는 못할 거 아니겠습니까? 계속 제 몸이 불길에 지져지고 또 아니면 시지프스처럼 매일 바위를 올린다 하더라도 보고 싶어요. 눈을 똑바로 뜨고. 천당에 있는 이명박과 아니면 나중에 목사가 됐던 고문경관 이근안, 이런 사람들이 거기서 천당에서 웃는 모습을 제가 인두질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보고 싶어요. 그게 또 인간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항상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이런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해고 이후. 그러면서 견뎌
"사법부, 검찰, 공무원, 새누리당 내에 ‘김일성 장학생’이 존재할 가능성"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로 규정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이 이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등은 ‘변형된 공산주의자’, ‘전향한 공산주의자’로 규정해 또다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지만 거침없는 발언을 국감에서 쏟아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문재인 공산주의' 발언으로 자질 시비에 휘말린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법조인들에게도 나오고 있다.지난 2일 고영주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검사 시절 수사를 맡았던 부림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사법부 일부가 좌경화됐다"고 발언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사법권의 독립을 뒤흔드는 행위라며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판결이 나온다고 하여 ‘법원이 좌
‘맥주병 폭행’, ‘뉴라이트’ 등 선임 전부터 논란을 일으켰던 EBS 이사의 자질 논란이 EBS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가 지난 5일 EBS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야당 측 미방위원들은 안양옥 이사와 조형곤 이사는 공영방송이자 교육방송인 EBS 최고 의결기구의 이사로 부적절한 인물이라고 비판하며 임명 철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폭행’・‘셀프지원’・‘교부금 유용 의혹’ 등 안양옥 이사이른바 ‘셀프 지원’으
공영방송 KBS(사장 조대현)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졌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인호 KBS이사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국감 질문의 상당 부분이 이 이사장에 대한 의혹과 질타였지만 이사장을 대신해 조대현 사장이 해명에 나서는 등 반쪽짜리 국감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가 5일 KBS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 5일, 참고인 출석에 대한 합의 불발로 이인호 이사장은 참석하지 않아 야당이 강한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인호 이사장 없
이인호 KBS이사장의 미국 출장과 관련한 공금유용 의혹을 둘러싼 파문이 KBS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가 5일 공영방송 KBS(사장 조대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인호 KBS이사장의 공금유용 의혹을 놓고 야당 측 미방위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KBS이사회나 이사장으로서의 기본 역할과 관계없는 외유성 출장은 부적절할뿐더러 KBS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시키는 행위라는 것이다.정병헌 새정치연합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이인호 이사장에 버금가거나 또는
문재인 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이어 같은 당 우상호 의원도 “공산주의자”, “친북”으로 규정해 논란을 빚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사퇴 압박이 거세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5일 KBS 국정감사에 앞서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해임결의안 채택을 촉구하기도 했다.지난 2일 열린 방문진 국감에서 고 이사장은 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부터 친북인명사전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정치연합의 우상호‧오영식‧이인영 의원을 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공영방송 KBS(사장 조대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조대현 KBS 사장이 월 2500원인 수신료가 지난 35년간 동결된 채 인상이 어려운 이유로 ‘노동조합’을 들었다.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수신료 현실화 문제를 2~3년간 붙잡고 씨름 하면서 참 이해가 안 됐던 게 KBS가 내부적으로 구성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똘똘 뭉쳐서 국회와 국민을 향해서 현실화 해달라고 해도 쉽지 않을 절차와 과정이 있는데 이(KBS) 안에서도 일부 이사나 일부 노동조합이 하는 걸 보면 그 분들은 KBS 가
KBS(사장 조대현)의 계열사의 회전문 인사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KBS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KBS 계열사 임원 재임기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회전문 인사’가 만연하고, 임원 재임기간은 공식 임기(36개월) 보다 짧은 평균 23.8개월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KBS미디어, KBS N, KBS아메리카, KBS재팬이 각각 두 차례씩 사장 공모를 진행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 외 계열사는 임원 공모과정을 거치지 않았다.홍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를 대상으로 2일 국정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공정방송이란 무엇이냐는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질문에 고 이사장은 “공정한 게 공정방송이지요”라고 답변하며 공영방송을 관리·감독하는 최고의결기구의 수장이면서도 ‘공정방송’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최민희 의원은 M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 등 심의지적을 받은 사항이 방송 3사(KBS·MBC·SBS) 가운데 가장 많다며 이는 방송이 공정하지 못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방문진 감사를 역임하기도 했던 고영주 이사장이 전파료 배분 문제와 관련해 “지금 정률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질의에 틀린 답변을 했다. 현재 서울MBC와 17개 지역MBC 간 전파료 배분 방식은 ‘정액제’로 이뤄지고 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방문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국감에 출석한 고영주 이사장에게 지역MBC의 열악한 경영상황 개선을 위해서 현재 정액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 드라마에는 분명 정치인도 나오고 언론인도 나오고 재계 인사도 나온다. 그렇지만 정통 사회 드라마라고는 말할 수 없다. 이 안에 들어있는 무수한 사람들, 각자의 상처를 가진 인간들이 함께 모여서 어떻게 서로를 바라보고 이야기하고 살아가는지가 우리 드라마의 메인 테마라는 생각이 든다. 감독님과 가끔 촬영하면서 그런 말을 하는데, 이건 재밌는 심리 드라마다. 아주 짜릿하고 날카로운 서사보다는, 서사 속에 들어있는 인간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다가가는가가 촘촘하게 잘 교직된 드라마다.”(정진영_강석현 역)
노사정위원회가 지난 9월 13일 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대타협을 이룬 후 노동계 안팎에서는 ‘노사정 대야합’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번 합의에 대해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노사정 야합대로 법제화가 될 경우 정론직필을 지향했던 언론노동자는 해고되고, 살아남기 위해 언론노동자 스스로 정론직필을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번 대타협에는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는 물론이고 통상임금 범위,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 등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임직원들이 해외출장이 아닌 경우에도 기내면세점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가 하면 근무 외 시간에도 무분별하게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문진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기내면세점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결제 금액이 총 172만6500원(총 7차례)에 달하고 이 가운데 해외출장이 아닌 경우에도 사용한 정황 역시 발견됐다.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는 김문환 전 방문진 이사장이 동행한 출장
“예능국의 편집업무가 과중하다는 부분은 이 사건 만화를 전체적으로 볼 때 원고(권성민 PD)의 예능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표현으로 보인다. 이 사건 만화는 전체적으로 예능국 PD의 생활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곁들여 설명하는 내용이다. (중략) 이 사건 만화가 피고(MBC)의 명예와 위신을 손상하였다거나, 피고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해가 되는 행위라고 볼 수 없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부장판사 김한성)는 지난 24일 진행된 정직무효소송 및 해고등무효소송(부당전보 및 해고) 1심 선고에서 정직 6
EBS이사회 6기 이사회가 지난 24일 첫 이사회를 열고 서남수 이사(세명대 석좌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EBS이사회는 지난 24일 신임 이사 9명이 첫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장으로 서남수 세명대 석좌교수를 선출했다. 서 이사장은 교육부장관, 위덕대총장 등을 지낸 바 있다.서 신임 이사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더욱 발전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이사회가 될 수 있는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6기 이사회는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EBS 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하며, EBS의 종합적인 기본계획, 예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