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통일은 우리에게 늘 소원의 범주에 있었을 뿐 현실 생활의 범주로 들어온 적이 없었다. 뿌리깊은 반공교육의 세례(?)를 받아온 우리에게 통일은 그저 헐벗은 북녘 동포를 구제하는 차원이나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주는 한풀이의 차원을 넘지 못했다. 즉, 많은 사람이 통일을 21세기 한국의 가장 중요한
|contsmark0|배인수전 ebs pd / 미국 유학중fullshot@hanmail.net|contsmark1||contsmark2|지난 1월 18일은 몇 안되는 미국의 공식휴일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날이 휴일인 까닭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킹 목사의 생일은 원래 1월 15일이지만 그냥 1월 셋째 주 월요일을 기념일로 정해놓았습니다
|contsmark0|김웅래 kbs tv2국 제작위원 |contsmark1||contsmark2||contsmark3||contsmark4|코미디 연출론에 대해 그동안 여러모로 생각을 해봤다. 다루지 못한 포맷도 있었다. 예를 들어 만담형식의 프로그램이라든지 코미디 영화 장르라든지 얼마든지 얘기할 것이 많았지만 지면 관계상 몇 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다음
|contsmark0| "지역방송의 위상, 참신한 연출에서” 신임 부산지부장 kbs부산 허태원 pd|contsmark1|농촌 드라마의 주인공(?)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편안한 표정. 도화지에 그의 얼굴을 스케치한다면 크고 작은 동그라미 다섯 개면 충분히 표현될 정도로, 동그란 외모와 그에 어울릴 만한 둥근 성격의 소유자다. 올 1월부터 pd연합회 부산지부장을
|contsmark0|한정석 kbs tv1국 |contsmark1|잇단 경제지표들이 빠른 속도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재벌과 일부 보수일간지들의 지면에는 재벌개혁에 사뭇 비판적인 논조들이 일견 그럴듯한 논리를 전개하며 등장하고 있다. 그러한 주장의 공통적인 배경은 소위 ‘시장주의 원칙’이다. 빅딜의 경우 시장원칙은 더욱 설득력을 갖고
|contsmark0|대구방송 사랑의 무게가 실린 프로그램 제작을pd협회장 : 이노수 |contsmark1|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부끄러움이 앞선다. 시청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제작보다는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 버틴 날들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그 부끄러움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변신을 해야 할 때이다.먼저 사랑의 무게가 실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힘을 쏟
|contsmark0|pd연합회는 연합회보 창간 11주년 특집 pd 의식조사를 실시했다.설문의 모집단은 올 1월 현재 서울지역에서 방송일선에 근무하는 프로듀서이고 조사기간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이다. 설문에 참여한 pd는 모두 302명이다. 조사 및 분석은 전문조사기관인 (주)한길리서치에 의뢰하였다. |contsmark1||contsmark2|제1부
|contsmark0|pd들을 세상밖으로 나오게 해주었으면…황용호kbs tv1국 일요스페셜팀|contsmark1|지난 호 pd연합회보를 받아보고 매달 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연합회보의 캠페인 ‘21세기 pd’라는 기사 때문이었다. ‘pd들이여 세상을 만나자’라는 이름의 캠페인은 ‘우선 시민단체에 가입합시다… pd들이 프로그램에만 매몰돼 카메라와 마이크를
|contsmark0|자주적으로 pd들의 재능 발휘해야|contsmark1|강원룡방송개혁위원회 위원장크리스챤 아카데미 이사장|contsmark2|창간 11주년에 즈음해 pd 여러분의 노고를 기억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작품 창작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여러분께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축하를 드립니다.연합회보가 창간되던 1
|contsmark0|정수웅다큐서울 대표(전 kbs, mbc pd)|contsmark1||contsmark2|외주제작 비율 의무확대를 통한 독립제작사 활성화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본보에서는 지난 157호(98년 12월 24일자)에 전(前) kbs pd 정성욱씨의 “한국의 협소한 시장규모로 볼 때 외주비율확대정책은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을
|contsmark0|지난 21일 발표된 방송개혁위원회의 방송개혁의제 합의사항과 쟁점을 중간 정리한 ‘방송개혁 제1차 보고서’를 중심으로 열린 제1차 방송개혁위원회 공청회에는 방송계 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이 방송현업인, 시청자단체, 학계, 업계 등 600여명의 인파가 모였다.방송제도와 방송발전, 방송기술 3분야에 걸쳐 쟁점 사항 위주로 진행된 공청회
|contsmark0|지난 158호(1월 14일)에 실렸던 방송현안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는 매우 시사적이다. pd들은 자신이 소속된 방송사의 위상은 온존하기를 바라면서 타 방송사의 그것은 개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kbs 1, 2tv 분리에 대해 kbs pd들은 압도적으로 반대의견이 많은 반면, 타 방송사 pd들은 찬성 의견이 더 많
|contsmark0|본란에서 되풀이하는 얘기지만 요즘의 ‘방송때리기’는 가히 가학적이다. 아무리 필자가 여기저기 가는 곳마다 소리높여 “방송의 잘못은 인정하지만 나쁜 x은 따로 있으며 현업 방송인은 피해자에 불과하다” 혹은 “방송도 사회통합과 환경감시를 위해 기여한 것이 있으며 방송민주화를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너무 매도하지만 말라” 나아가 “방송인
|contsmark0|많은 국민과 시청자들이 방송에 거는 기대는 결국 ‘좋은 프로그램’을 보고 싶다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어떤 프로그램이 좋은 프로그램이냐를 두고는 약간의 편차가 있겠으나 대체로 합의하는 공통분모는 분명히 찾을 수 있다. 즉, ‘즐겁고 유익하고 공정하며 감동을 주고, 이웃과 고통을 나누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중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
|contsmark0|kbs가 최근 구조조정에 대한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연봉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표면에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개혁안들이 내부적으로 진통을 겪고있다. 연봉제에 대한 논의는, 노사협의회에서 부사장과 노조부위원장을 대표로 해 설치키로 한 노사공동 ‘kbs개혁특별위원회’에서 자세하게 논의될 예정이지만, kbs는 오는 7월부터 부장급이상은 연
|contsmark0|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안병훈)에서 제4기 해외연수 언론인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언론사 보도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현직 언론인으로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3월 2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는다(문의 02-3773-0191∼2). pd들의 지원 가능여부에 대해 상남언론재단의 한 관계자는 “pd들도 당연히 지원이 가능하다. 그
|contsmark0|국가정보원(구 국가안전기획부)은 지난 22일 내곡동 청사에서 명칭 개정에 따른 기념식을 갖고 이를 계기로 북한방송의 단계적 개방 및 대국민 정보 서비스체제 강화방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각 일간지들은 일제히 북한 tv 및 라디오방송이 이르면 올해 말부터 일부 개방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처럼 북한방송에 대한 일반인의 접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