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유균·이하 KBI)은 2012년 이후 방송영상산업의 변화를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진흥정책 수행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학계와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비전 2012 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연세대 교수)를 출범시켰다.KBI의 연구자와 현업 및 학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비전 및 정책, 콘텐츠, 유
방송위원회가 차기 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 심의위원 공모는 방송 등 언론관계 분야, 교육·문화계, 법조계, 청소년·시민단체, 기타 심의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 각계의 전문성과 역량, 대표성을 갖춘 인사를 모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송위는 밝혔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개인의 응모나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통한 응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이하 방송위)가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디지털방송전환과 프로그램 제작비 지원을 위해 총 145억 원 규모의 방송발전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디지털방송전환 융자사업은 지역지상파방송사업자, SO, PP에 대해 전 분기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금리에서 0.5%포인트를 감한 변동금리를 적용해 5년간 상환하는 조건으로 1
“(감독 마를렌 고리스)을 보기 전에는 사회 문제를 바라볼 때면 언제나 꿀꿀하고 칙칙하게 봐야 했다. 사회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권력에 대한 비판 등은 나에게 무거운 주제일 수밖에 없었다. 또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본 순간 ‘아! 이거다’라는 생각을 했다”안주식 KBS 선거방송프로젝트팀 P
④ PSB의 특징Ofcom의 Annual Report 2007에 나타난 PSB의 특성은 고품질(High Quality), 원작성(Original), 개혁성(Innovation), 도전정신(Challenging), 관련성(Engaging)으로 요약된다. 고품
④ PSB의 특징Ofcom의 Annual Report 2007에 나타난 PSB의 특성은 고품질(High Quality), 원작성(Original), 개혁성(Innovation), 도전정신(Challenging), 관련성(Engaging)으로 요약된다. 고품질이란 충분한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원작성은 재방송이나 구입한 프로그램
선진 방송 정책이 어떻고,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뜨고 있고 하는 고상한 분석 일랑 집어 치우자. 뭐 그런 것도 알면 좋겠지만 오늘 하루 그런 머리 아픈 학습일랑 접어 두고 재미난 수다나 떨어 보자는 이야기다. 여러분들과 비슷한 바닥(?)에서 구르고 있는 영국 친구 셋을 소개 할 테니 지금 이 순간 수준을 조금만 낮추고 시원한 맥주 한 모금씩을 들이키면서
한국이나 미국이나 온통 대통령 선거 이야기다. 선거가 관심거리라는 것은 변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의미할 수도 있다. 그런데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새로운 미디어 방식이 존재해 왔다. 라디오가 그러 했고, TV 역시 새로운 대통령상을 만들어 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지난 대선에는 인터넷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었다. 다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고현미 EBS ‘시네마 천국’ PD 영화 의 시사회가 열리는 극장. 공짜로 표를 얻어 개봉되기 전에 영화를 보게 된 관객들은 들뜬 마음으로 영화를 즐길 완벽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영화가 서비스해주는 웃음거리에 자지러지듯이 웃고 영화가 눈물 흘리라고 하면 기꺼이 눈물을 내준다. 이준기가 죽을 때도 안성기가 죽을 때도 김상경이
이영미 대중예술평론가 공중파 TV의 대중가요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이제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3사의 순위 프로그램이 이른바 ‘애국가 시청률’ 혹은 ‘칼라바 시청률’이라는 오명을 얻은 지가 오래이다. 대중가요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순위 프로그램이 이토록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것은, 단순히 담당자들이 말하는 케이블 채널만의
특정인 명예훼손 가능성이 판결기준…사실 확인에 대한 노력·증거확보에 신경써야 안혁 KBS 법무팀 변호사 방송을 곤란하게 하는 것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새빨간 거짓말을 전하는 제보자, 도대체 응하지 않는 인터뷰이, 취재에 비협조적인 수사기관이나 행정기관, 방송이후에 예상되는 관련자들의 집단행동이나 소송 등등. 헌데 이런 것들의 합에 알파를 곱한, 가장 곤란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지난 5월 29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는 ‘부일장학회 재산 등 강제헌납의혹 사건’에 대해 국가 공권력에 의한 사적 재산권의 침해로 규정하고 원 소유주에게 돌려줄 것을 권고했다. 군부독재권력에 훼손된 역사적 진실이 반세기만에 규명된 것이다. 진실화해위의 이번 결정이 현 사법적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