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심판대에 오른 ‘막장심의’·‘정치심의’가 줄줄이 패소 판결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정부에 편향된 자세를 보였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구성과 자의적인 심의 기준의 문제를 사법부가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다. 하지만 3기 방심위 앞에 놓인 패소 판결문이 변화의 계기가 될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방송 공정성 등을 위반했다며 내린 징계 처분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방심위 제재 처분의 적법성을 다툰 소송에서 방심위가 전패하면서 출범을 앞둔 3기 심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은 13일 2010년 천안함 사건을 다룬 KBS ‘의문의 천안함, 논쟁은
사막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매일 대여섯시간은 버스를 탔으니 ‘관광’이라고 해야 맞나? 사막은 처음이었고, ‘관광’도 최초였다. ‘사막관광’이 그다지 내키진 않았는데, 하필이면 4~50 대 아저씨선배님들과 동행해야 했다. 사막과 아저씨와 관광버스라니…. ‘공짠데 할 수 없
국 연수단 뉴트리라이트 방문한국PD연합회(회장 홍진표) 2014년 PD대상 수상자 연수단이 2일 오전 9시 (현지시간) 미국 암웨이 뉴트리라이트를 방문했다.2014년 PD대상 수상자 미국 연수단 14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부에나 파크시에 위치한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 본사를 찾았다. 한국암웨이는 2002년부터 PD대상 수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로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이 참여하고 있는 방송심의제도 개선TF팀이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내정설이 돌고 있는 박효종 전 서울대 교수와 공안검사 출신인 함귀용 변호사의 임명을 반대하고 나섰다. 방송심의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달 7일 발족한 방송심의제도TF팀은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박효종 교수와 함귀용 변
CBS 라디오가 아침 시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취자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한 봄 개편을 19일 단행한다.CBS는 “달라진 뉴스, 아침 시사 프로그램의 간판 자리매김‘을 이번 개편의 첫 번째 목표로 정하고 아침 시간대 편성을 조정했다”며 밝혔다.CBS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는 방송 시간을 30분 늦춰
새누리당이 지난 8일 KBS 수신료 인상안을 단독 상정한 것과 관련해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일종의 사회적 합의를 반영하지 않은 무리수”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탄핵받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박근혜 정권을 확실히 심판하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상황의 엄중함에 맞춰서 엄격하게 심판해야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3일 만인 지난 29일 안산의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국무회의 자리에서 “국민께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지만 피해자 가족들을 비롯한 민심은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들끓고 있다. 유가족 유모 씨는 “정말로 사과를 하겠다고 하면 단순히 말이 아니라 사고 현장에서 벌
‘씨랜드 사건’ 유가족인 김순덕 씨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정부의 부실한 대처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세월호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08년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부터 사람들이 궁금한 이야기를 당사자들에게 직접 듣는다는 시사 프로그램의 기본을 지켜왔을 뿐입니다. 특별히 잘한 게 없는데 프로그램의 기본을 지키는 게 녹록지 않은 시대라서 상을 받은 게 아닐까요.”26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CBS (이하
제26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방송 제작 환경이 개선되길 바랐다. 또 수상자들은 지난해 방송 발전에 크게 기여했지만 유명을 달리한 공로상 수상자 고 김종학 PD와 고 정초영 KBS PD를 비롯해 특별상 수상자 고 이성규 독립PD를 향한 안타까움을 전했다.TV 진행 부문 수상자인 유희열 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