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차마고도〉(연출 신재국·임세형·서용하)가 제35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엄기영)는 지난 22일~25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한국방송대상 본심을 진행하고, 〈차마고도〉를 비롯해 작품상 26개 부문 28편을 선정했다. 방송협회는 특히 2000년 이후 폐지된 전체 대상을 프로그램 탈장르
“이명박 정부의 방송정책에는 ‘지역’은 없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민영 미디어렙’ 도입은 지역방송의 고사(枯死)를 뜻한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을 막아야 한다.” 지난 11일 오후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열린 ‘지역방송, 미래를 묻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일 취임 100일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하반기 ‘민영미디어렙 도입’ 계획을 밝힌 데 대해 지역MBC, 민영방송 등이 포함된 지역방송협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지역방송협의회는 3일 민영미디어렙 도입 반대 입장을 담을 성명 ‘방송 공공성의 가치를 혼탁한 광고경쟁의 시장판으로 내몰
“양쪽 날개가 있어야 푸른 하늘을 나는 새처럼 민주주의도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루어야 발전합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 진보의 싹을 틔우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방송 다음 날, 프로그램의 엔딩 자막으로 이런 내용을 내보내고 무사(?)할 리 없을 것이라고 단단히 각오하고 사무실에 들어섰다. 하지만 간밤의 회사 전화기들은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전 사무총장은 18대 총선 이튿날인 10일 취재를 하기 위해 자신의 집 앞으로 찾아온 MBC 카메라 기자를 향해 삿대질과 함께 “가 이 XX야. XX들 약올리나. 이 자식아”라며 폭언을 퍼부었다
MBCNET 신임 사장에 강중묵(51) 전 부산MBC 사장이 선임됐다. MBCNET을 소유하고 있는 ㈜지역MBC슈퍼스테이션은 24일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강중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강중묵 대표이사는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부산MBC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장 등을 거친 뒤 2005년 3월~2008년 2월 부산MBC 대표이사
MBC 본사 임원에 이어 지역계열사를 포함한 관계회사 사장 선임도 이뤄졌다. MBC는 3일~4일 관계회사 주주총회를 열고 19개 지역MBC 사장을 선임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사에서 강한 반발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선임 이후에도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MBC 관계회사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 선임된 지역MBC 사장은 △부산 전용성 △대구 김동철 △광주
청주MBC에 김재철 울산MBC 사장이 내정되는 등 MBC 관계회사 임원이 구성됐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이하 방문진)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1년 남은 원주MBC 김윤영 사장을 제외한 18개 지역MBC 사장 및 MBC 관계회사 임원을 내정했다. 엄기영 사장과 함께 사장 공모에 응했던 구영회 삼척MBC 사장과 김재철 울산MBC 사장
방송위원회는 '2008 방송위원회 대상' 에 KBS 1TV의 '차마고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각 4편과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상 1편,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상 1편 등 모두 11편을 선정했다. 또 방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치하하는 특별상에는 원로 방송작가 한운사 씨에게 돌아갔다. 방송위원회는 '방송위원회 대상'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제8회 방송문화진흥회 지역프로그램대상' 심사 결과 충주MBC의 '잡초는 없다'가 대상에 뽑혔다고 28일 밝혔다.'잡초는 없다'는 참신한 소재를 통한 설득력 있는 구성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얻어 최고 영예를 안았다.금상은 TV부문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망 이후 보고서'(부산MBC
지상파 방송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케이블TV의 매출액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위원회(조창현)가 5일 발간한 ‘방송산업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파방송(TV·라디오)의 매출액은 전체 방송서비스 매출액 가운데 38.1%로 2003년 49.7%를 기록한 이후 계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블TV는 종합유선, 중계
방송80주년을 맞이해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4시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방송대상 심사는 정보공익, 방송예술, 저널리즘 분야와 각 분야의 방송인 부분으로 나눠져 수상을 했다. 정보공익대상은 MBC , 저널리즘대상은 KBS , 방송예술대상은 KBS
“KBS의 수신료 인상은 무료보편적인 방송서비스를 강화하고 방송의 지역성 강화와 지역 시청자 복지를 위해서라도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지역방송협의회가 6일 〈KBS 수신료 인상은 지역성 구현과 무료 보편적 방송서비스 확대의 전제조건이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TV 수신료 인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 입장”을 나타냈다.지역방송협의회(이하 지방협)는 성명
“기름을 뒤집어쓰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것과 다름없는 자멸의 길이다.”한국방송인총연합회(회장 김환균, KBA)와 지역방송협의회(공동의장 이영훈·정석헌)가 18일 MBC와 TU 미디어의 계약 파기를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의도 MBC 본사MBC는 지난 13일 지상파 DMB에서 방송하는 ‘MY MBC' 프로그램을 TU 미디어에 실시간 재전송하는 계약을
제87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에 전주MBC 창사42주년다큐 〈춘향〉, KBS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이상 TV부문), 광주MBC 5·18 특집 〈광주의 노래, 세계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대구MBC 라디오 특별기획 3부작 〈대중가요, 가는 길을 묻는다〉(이상 라디오부문) 등 4편이 선정됐다.전주MBC 〈춘향〉(연출 황일묵)은 해외 속
지역 MBC와 지역 민영방송사들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가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이 마련한 IPTV 법안에 대해 "반지역적인 IPTV 법안을 제출하려 할 경우 지역방송인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면서 "서상기 의원은 지금 당장 지역과 지역방송을 무시하는 IPTV 법안 마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지역방송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일 성명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