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 재송신과 관련해 직권조정제도 등의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방침인 가운데, 5일 지상파 방송사들이 “월권”을 지적하며 반발하고 나섰다.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법은 지상파 방송사와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재송신료 협상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방송법, 종합유선방송법, 유선방송관리법 및 한국방송공사법을 묶어 단일한 법체계를 갖춘 통합방송법이 다시 한 번 통합 국면을 맞고 있다. 2000년 통합방송법은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여 공개 논의를 통해 합의한 결과로써 민주적 이념의 통합이었다. 그러나 지금 논의는 방송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가 제한적으로 구성한 연구반의 결과물로
700㎒ 대역 주파수 활용을 둘러싼 방송·통신계의 갈등이 해법을 찾지 못하고 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방송·통신 분야를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그간 통신 쪽으로 기운 정부 논의의 축을 바로잡을 것을 주문하며 정책 결정 이전 국회 차원의 공청회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방송법과 IPTV법을 하나로 묵는 통합방송법이 정부의 유료방송사업자의 눈치보기로 누더기 법안으로 전락할 공산이 커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해부터 연구를 진행해 온 ’통합방송법‘의 윤곽을 27일 공개했지만 통합방송법의 전제가 되는 시장 획정이나 동일서비스 동일원칙의 핵심인 ’유
MBC가 교양제작국을 해체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자 MBC 안팎에서는 “공영방송 포기 선언”이라는 비판과 함께 후폭풍이 거세다. MBC 경영진이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조직 재편” 등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MBC 내부에서는 경영진이 시사교양 장르를 죽이기 위해
KBS가 수신료 반환 민원처리와 미납자 확인을 위해 유료방송 업계의 미환급금 조회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방안이 현실화 할 경우 유료방송 가입자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KBS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BS는 현재 수신료 미납
통상의 시청률 조사에서와 달리 VOD 시청률 조사에선 SBS와 JTBC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서 ‘N스크린 민관협의회’에 제공한 ‘고정형 TV VOD 시청조사 조사결과’를 입수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SBS
MBC 가 2년 연속 방송심의규정을 가장 많이 위반한 TV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방송평가의 필수사항인 QI(Quality Index·품질조사)에서도 MBC 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메인뉴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언론기관과 언론사 등에서 실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와 유료방송 추천 전문가 구성의 불균형으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눈치보기’ 논란이 일었던 방송광고산업 활성화 전문위원회를 당초의 구상대로 운영하기로 17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에서 지상파 광고총량제 도입에 따른 영향평가 분석을 이달 중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등 유료방송 눈치 보기 논란이 일었던 방송광고산업 활성화 전문위원회 설치를 위한 논의를 16일 일단 보류했다. 지상파와 유료방송 측에서 추천하는 전문위원 구성 비율을 2대 3으로 불균형하게 설정한 사무처 안에 대해 야당 추천 상임위원 2인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방통위
정부가 스마트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콘텐츠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지상파를 비롯한 방송업계에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처럼 국제시장에서 한류 콘텐츠를 전파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정부가 주도적으로 글로벌 벤처를 육성하겠다는 방향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방송광고 정책에 대한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을 준비하면서 유료방송 측에 유리한 인적 구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전달하고 정책 논의에 나설 자문위원의 비율을 지상파와 유료방송 2대 3 구조로 구성하려 하는 것으로, 지상파 방송 측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지상파 방송사들을
주요 케이블 채널에서 하루 평균 2000건의 대출 광고를 방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14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38개 주요 케이블 채널에서 대부업 광고는 1일 평균 1043건, 저축은행 광고 369건,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통신업체들의 보조금이 IPTV 등 결합상품으로 몰리면서 방송시장 교란을 부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통신업체들의 결합판매 금지행위 위반과 과다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 수년 동안 ‘모르쇠’로 일관한 결과에 따른 부작용이라는 것이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접광고(PPL)허용 이후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들이 협찬과 간접광고를 ‘패키지’로 묶어 계약하면서 방송광고의 투명성을 훼손하고 협찬 관련 규제를 무력화해 시청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 드라마 제작사와 협찬대행사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구 방송통신위원회(현 미래창조과학부 소관)로부터 12억원을 지원받아 구축한 ‘디지털 유료방송콘텐츠 유통시스템’이 2년 만에 폐쇄돼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왔다. ‘디지털 유료방송콘텐츠 유통시스템’은 방송콘텐츠 유통을 중개하기 위해 구축한 인터넷 사이트로 것으로, 구 방통위는 2008년부터 20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출범 1년 동안 법원 등에 의해 확인된 미래부와 소속 기관 공무원의 비위 연루 건수가 17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 비위 건수가 1건인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0일 법원과 검찰에서 통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