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사진) 기자. 1987년 KBS에 입사해 △대한항공 노동자 비중격천공증 집단 발병 은폐 폭로 △현대중공업 노동자 테러 사건 경찰개입 폭로 등으로 이름을 날렸다. 미국탐사보도협회(IRE)에서 1년간 탐사저널리즘을 공부했고 매체비평 프로그램 데스크와 KBS탐사보도팀장을 역임했다. 한국기자상, 안종필언론상, 한국방송기자상 등 기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방송민주화의 시계는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대통령과 정치 인생을 함께 한 측근들이 방송·언론사의 수장으로 앉는 것을 비판하는 게 ‘새삼스러운’ 일이 되어 버렸고, 이에 반대하며 해직된 방송·언론인들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여당은 일자리 창출 등 거창
KBS가 숱한 논란 속에 지난달 28~30일 방송한 3부작 다큐멘터리 ‘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학계의 우려대로 사실을 누락하거나 교묘하게 왜곡해 이승만을 두둔하고 미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8면 기사다. 기사에 따르면 기본적인 사실조차 틀린 부분이 많아 짜깁기 졸속 제작이란 지적이 나
오늘(1일)로 천안함 침몰 사태가 7일째를 맞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확한 침몰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의혹만 무성하고 실종자 가족들의 걱정과 분노도 커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군 당국이 과도한 정보 통제로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일 〈경향신문〉과 〈한겨레〉, 〈한국일보〉 등은 이 같은 군 당국이 천안함의 교신 기록을 &ls
▲KBS 1TV / 14일 오후 8시 “대전환 한국경제” 제2편 생존전쟁,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국제금융위기에 흔들리는 전 세계 기업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냉혹한 경기불황.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자동차, IT, 철강, 조선 산업은 안전한가? 경기침체에 맞선 기업들의 대응전략과 장기과제는 무엇인가? KBS
'PD수첩'이 또다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이른바 PD저널리즘도 도마에 올랐지요. 2005년 말 황우석 박사 논문 조작 의혹을 폭로했다가 취재 윤리 문제가 불거졌을 때를 방불케 합니다.보수 신문들은 'PD수첩'이 4월 29일 방송에서 '주저앉는 소(Downer Cows)'를 무리하게 광우병에 걸린 소와 연결시키고, 쇠고기와 관계없는 CJD(크로
▲EBS / 29일 오후 11시 10분국내 최초 크레인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방송사상 처음으로 타워 크레인의 설치와 해체 전 과정 공개!63빌딩보다도 더 높은 타워크레인도 소개■ 기획의도이제 도시의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곳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타워 크레인의 모습. 인류의 초대형, 초고층을
영하 163도의 화물을 싣는 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바로 천연가스를 액화시킨 LNG(Liquefied Natural Gas)를 나르는 운반선인 LNG선이다. 초저온의 액체를 실어 날라야하는 배의 특성 때문에 첨단과학과 공학기술을 요구된다. 오는 4월 17일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원더풀사이언스 ‘세계 최고의 한국 LNG선&rsquo
MBC는 지난달 30일 에서 ‘비정규직 56%, 위험수위 넘어섰다’ 편을 방송,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법의 사각지대에서 고용불안과 저임금,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신음하는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해결책 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최근 분신사망한 울산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박일수 씨 문제와 관련해 “법대로 하면 3자일뿐”이란 현대중공업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