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제작사, 홍보에 목마른 영세 업체 골라 접근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인 리얼TV에 방송되는 을 제작하는 업체가 방송 출연을 미끼로 기업을 홍보해 주겠다고 접근한 뒤 그 대가로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개의 공문, 본지로 전달 이달 중순 본지가 입수한 리얼TV의 명의가 적힌 촬영협조 요청서에 따르면 출연을 요청한 업체에게 외주 편집비 명목으로 2
방송위원회는 5월 25일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이른바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스포츠 빅 이벤트를 대다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보편적 시청권(universal access)에 관한 조항이 들어 있지요. 이희용[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IB스포츠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협찬사의 제작 지원 중단으로 불방 사태가 계속 됐던 SBS 〈음악공간〉(연출 민의식, 화 밤 12시 35분)이 6월 12일 방송을 재개한다. 민의식 담당 PD는 “새 협찬사로 SKT와 6개월의 계약서 내용을 조율하고 있으며 현재 90%이상 계약이 성사된 상태”라며 “SBS가 미술비 등을 부담하는 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음악공간〉은 이전 협찬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광고 총량제 도입이 정부차원에서 재검토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고 총량제란 특정 프로그램시간에 대한 제한 없이 하루동안 한 방송사에서 광고할 수 있는 시간을 총량으로 정해 놓고, 광고 시간은 아무 시간대에나 내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행 규정에는 한 프로그램 시간의 10%만큼만 광고를 할 수
최근 SBS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프로그램 시청률 하락, 전년대비 1/4분기 실적 감소, 연이은 악재 발생 등 위기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SBS내에서는 대책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위기의 빨간불은 켜졌다SBS 위기가 가장 먼저 보이는 대목은 시청률 하락세다. 드라마의 경우 김수현 극본의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를
5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SBS 〈달려라 고등어〉(연출 김용재·최영훈, 제작 젤리박스·이기진미디어, 이하 고등어)가 방송 당일 오전 갑자기 방송이 취소됐다. SBS는 〈고등어〉 방영 시간에 〈헤이!헤이!헤이! 시즌2 스페셜〉을 대체 편성했다. SBS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달려라 고등어〉의 공동제작사 ‘젤리박스’(대표 김광일)와 ‘이기진미디어’(대
‘가수 이효리 홍보 드라마’로 논란을 일으켰던 2부작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연출 차은택, 제작 엠넷미디어, 이하 사랑한다면)이 방송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사랑한다면〉에 대해 ‘해당 방송프로그램 중지’와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결정했다.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포스터 ⓒ 엠넷미디어방송위는 “제작지원사의 광
S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음악공간〉(연출 민의식, 화 밤 12시 35분, 이하 음악공간)이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해오던 협찬사의 제작 지원 중단으로 당분간 방송을 못하게 됐다. CJ계열의 엠넷미디어는 지난 주 경영상의 이유로 SBS에 〈음악공간〉협찬 중단을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17일 예정됐던 개편 후〈음악공간〉첫 녹화가 취소됐다. 〈음악공간〉은 봄 개
[2보]방송위원회는 5일 경인TV 조건부 허가추천을 결정하면서 '이행각서'를 제출 받은뒤 허가추천서를 교부키로 했다. 방송위가 결정한 허가추천조건의 주요 내용은 △허가추천 신청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제시한 내용 및 의견청취시 약속한 사항, 허가추천과 관련해 방송위원회에 제출한 이행각서에서 약속한 사항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 △방송사업 수익의 일정부분은 시
공동체라디오 방송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약 1년 8개월. 방송 2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공동체라디오가 출범 초기부터 안고 있던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되지 않은 채 켜켜이 쌓여가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2004년 11월 전국 8개 지역에 소출력라디오방송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 그리고 이듬해 8월 대구성서공동체FM을 시작으로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이 차례로 개국하
멀티미디어방송 신설, 지상파 분류체계 변화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터넷프로토콜TV(IPTV)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과 방송법 개정 의견안을 최종 확정했다. 방송위는 방송법 개정 의견안을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융추위)와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방송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IPTV 등 통신망을 이용한 신규 방송서비
SBS가 제작비 지원없이 무상으로 제공받은 이효리 주연의 뮤직드라마 (감독 차은택, 제작 엠넷 미디어)이 당초 우려했듯이 간접광고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8시 55분부터 130분(광고포함) 2부작으로 방송된 (이하 사랑한다면)은 이효리가 전속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세렌디피디'란 제목의 영화가 있었다. 뉴욕의 한 백화점에서 x-마스 선물을 고르다가 하나 남은 상품을 동시에 잡은 두 남녀가 '우연한 행운'의 사랑을 시작하는 그런 러브스토리 영화였다. 내가 "가죽바지"를 만난 것도 그런 serendipity(우연한 행운)였다. 내 영화의 첫 장면은 새 밀레니엄을 앞둔 '99년 겨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시작되었다. 친
‘미디어포커스’와 ‘KBS 스페셜’ 최근 KBS는 1TV를 통해 공영방송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연이어 내보냈다. 2일에는 ‘방송 80년 대토론-미디어 빅뱅, 공영방송이 갈 길은?’이 방영됐고 3일에는 <미디어포커스> ‘공영방송 통제, 정부의 노림수는?’이, 4일에는 -‘방송 80년 기획 공영방송을 말한다’가 각각 방송됐다.KBS가 이례적으로 공
‘미디어포커스’와 ‘KBS 스페셜’ 최근 KBS는 1TV를 통해 공영방송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연이어 내보냈다. 2일에는 ‘방송 80년 대토론-미디어 빅뱅, 공영방송이 갈 길은?’이 방영됐고 3일에는 <미디어포커스> ‘공영방송 통제, 정부의 노림수는?’이, 4일에는 <KBS 스페셜>-‘방송 80년 기획 공영방송을 말한다’가 각각 방송
KBS가 공영방송 사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디어포커스가 3일 ‘공영방송 통제, 정부의 노림수는?’를 방영한 데 이어, 다음날 스페셜은 ‘방송 80년 기획 공영방송을 말한다’를 방영했다. 이는 공공기관운영에관한 법률 등 KBS의 공영성을 흔들 우려가 있는 위기 상황이 연속되는 상황에서 KBS가 적극적인 자기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디어포커
“PD 분들 꼭 건강하세요.”공로상은 1월 23일 별세한 정인 MBC PD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장에서 그의 부인인 이경신 씨(사진)는 “(남편이) 생전에 받고 싶은 상이었지만 못 받았는지도 모르겠다”며 “모든 선·후배 PD들 꼭 건강하시고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울먹여 주위를 숙연케 했다. ‘PD X파일’을 밝혀라제작현장에서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들을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