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PD와 기자 통합 직종으로 선발된 37기 방송저널리스트의 연차별 본사 배치 계획에 대한 반발이 KBS내부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6일 37기 저널리스트 16명은 선발 평가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10명 먼저 본사에 발령을 내겠다는 회사측의 계획에 대해 성명을 내고 “입사 동기를 밟고 본사로 가고 싶지 않다”며 순차상경을 거
‘참담하다’, ‘최악이다’,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 김인규 KBS 사장이 임기 하반기에 접어드는 KBS에서 소리 없는 아우성이 들리고 있다. 2009년 11월 24일 김인규 KBS 사장은 “확실한 공영방송을 만들어 나가자”라며 KBS 공채 1기 사장 시대를 열었다. 당
20일 전국언론노조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 주최로 서울 태평로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점검, 서울시장 선거 방송보도’ 토론회에선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사실상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공조’를 하는 듯한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거티
가 종합편성채널 중 처음으로 광고 직접영업을 위한 방송광고 판매 설명회를 시작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와 언론시민사회 인사들이 비판에 나섰다. 언론노조 등 시민사회 인사들은 5일 오후 3시 30분 설명회 장소인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앞에서 ‘채널A 직접영업 중단 촉구&rsquo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KBS본부)가 김인규 KBS사장 취임 2년을 앞두고 김인규 사장 퇴진 투쟁을 시사했다. KBS본부는 15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현재의 KBS 상황을 ‘총체적인 위기’로 진단하면서 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시사제작프로그램 관제화, 부실 경영 등으로 불만이 누적된 상황에서 길환영 부사장 임명까지
KBS가 길환영 콘텐츠본부장을 KBS부사장에 임명한 데 대해 내부에서 ‘막장 인사‘’, ‘회전문 인사’라며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 KBS는 지난 9일 길환영 콘텐츠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14일 센터장과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KBS는 “김인규 사장 출범 이후 임원진 전원이 교
‘민주당 당 대표실 도청 의혹’과 ‘수신료 인상’문제와 관련해 활로를 못 찾고 있는 김인규 KBS 사장이 1일 월례 조회에서 직원들에게 ‘방송환경이 급변할수록 먼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며 ‘글로벌 마인드’를 강조하고 나섰다. 방송의 날을 앞두고 ‘방송의 날 기념
“국민이 요구한다, 공정방송 사수하자!” “미·디·어·렙 제정, 투쟁!” 전국언론노조 총파업의 깃발이 올랐다. 언론노조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방송 광고직거래 저지를 위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
이명박 정부 3년 6개월, 이제는 ‘장악됐다’고 평가 받는 KBS·MBC 두 공영방송의 노조위원장들은 어떤 고민을 갖고 있을까. ‘낙하산 사장’에 의해 유린당한 공영방송을 살리기 위해 이들은 어떤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까. 〈PD저널〉은 ‘공영방송의 위기와 해법&rsq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미디어렙 법안의 8월 국회 처리가 원칙”이라고 9일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국회에서 만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차원에서 안을 만들라고 할 것”이라고 밝힌 뒤, 필요하면 의원총회라도 열어 미디어렙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KBS 1TV 가 지난 4일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배우 현빈의 해병대 생활을 전한 리포트보다 뒤에 배치해 전형적인 면피성 편집이라는비판이 나오고 있다. 는 16번째 리포트 ‘현빈 “한계에 부딪쳐 보고 싶어 해병 지원”’에서 최근 해병대 생활을 담은 사
민주당 국회 당 대표실 도청 의혹 한 달 만에 나온 KBS 경영진의 입장 발표에 대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엄경철)는 27일 오후 성명을 내고 “KBS 경영진이 ‘KBS 위기론’을 앞세워 ‘경영진 위기’를 넘기려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KBS 경영진은 이날 오후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