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원내대표에 “맞아야 될 것 같다”며 이죽거려TV조선 은 조선일보 기자나 논설위원, 그리고 타사 정치부 기자와 대담을 나누며 정치 현안을 보도하는 형태의 리포트다. 총선보도감시연대는 이 코너에서 여성비하, 막말, 야당에 대한 조롱이 끊이지 않았음을 지적해왔는데, 이제 그 수준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나와서는 안 될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필리버스터 중단과 관련, 이종걸 원내대표를 조롱했던 3월 1일 보도(http://me2.do/GAGz84aI)는 도를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 최희준 앵커가 “필
TV조선의 필리버스터 왜곡 심각한 수준TV조선 (2/26, http://me2.do/F7OrlvQc), TV조선 (2/27, http://me2.do/FUct0kwq), TV조선 (2/27, http://me2.do/5zAiT1U5),TV조선 (2/28, http://me2.do/xJ0xhGuX)TV조선의 필리버스터 왜곡이 만만치 않다. TV조선
MBC 안광한 사장 체제 주요 인사들이 결국 유임됐다. 녹취록 파문의 주인공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25일 오후 임시 이사회에서 ‘MBC 이사 선정 결의건’에 대해 논의한 결과 권재홍 부사장,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김장겸 보도본부장 등 임기를 1년 남겨둔 3명을 MBC 임원 이사에 재임하기로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표결에 부쳐져 찬성 6명, 반대 3명으로 통과됐다.안광한 사장 체제 주요 경영진, 임원 이사 재임 성공이날 이사회에 출석한 안광한 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24일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탈당 예상 리스트’라며 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소속 의원 21명의 탈당이 예상된다고 보도한 채널A (2015년 12월 2일 방송), 채널A (2015년 12월 3일 방송), TV조선 (2015년 12월 3일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해당 방송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각 방송에서는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소재로 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의 기원은 아마도 대항해 시대 이후 탄생한 서양의 문학에서 찾는 것이 맞을 것이다. 꿈과 모험을 찾아나서는 호연지기를 기르는 문학 장르인 것처럼 후대에 전해지고 있지만, 기실 그 보물섬에 대한 환상은 부와 욕망을 찾아 나선 해적에 가까운 무리들의 살육과 투쟁에 대한 이야기가 각색되고 탈색되어 전해진 허구의 이야기일 뿐이다. 서두부터 이런 살벌한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진정한 보물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서이다. 서구에서 시작된 해묵은 보물섬의 이미지 때문에 제주도라는 아
1. TV조선·채널A, 새누리당 선거운동 시동 걸었나총선 90일 전인 1월 14일부터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영입에 적극 나섰고, 안철수 의원이 탈당하며 만든 국민의당도 더민주 탈당 의원을 적극 영입하는 등 선거 태세를 갖추고 있다.1월 14일부터 21일까지 TV조선과 채널A 시사토크프로그램은 ‘야당 깎아내리기’에 나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흔들기는 노골적이었다. 더민주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김종인 위원장 비하와 ‘친노’세력에 대한
"정겨운 고향이 무대! 평범한 이웃들이 주인공! 고향 마을을 찾아 흥겨운 노래 한마당을 펼치고 이웃들의 꾸밈없는 이야기를 통해 고향 마을에는 활력을, 시청자들에게는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제주MBC 의 기획의도이다. 기획의도에서 표방한 목표가 더하고 덜 것 없이 그대로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다. 눈치 챘겠지만 이 프로그램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 그런 흥겨운 방송이다. 당연히 여기에 노래는 필수!‘우리 동네’에 어느 날 찾아온 방송국 손님들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하고 웃고 떠들고 한바탕 왁자
‘집행부 복귀명령 철회하라’, ‘분쇄! 노조파괴 노동탄압’ 등의 플래카드가 걸린 천막이 서울 성암로 상암MBC 앞에 펼쳐진지도 22일째(12일 기준)다. 영하의 날씨 속에MBC 앞에 천막이 펼쳐진 이유는 MBC가 노사 임금협상 중이던 지난해 12월 21일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 종료를 이유로 노조 전임자에 대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복귀 명령을 받은 전임자들은 휴가를 내고 간신히 노조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전임자 복귀는 MBC에 노동조합이 생긴 이래 초유의 일이다. 그리고 언론노동자의 위치가 얼마나 위태한지 보여주
여기 이 방송을 이야기 하려한다. 매주 수요일 저녁 여수MBC에서 전파를 타고 있는 프로그램 이야기다. 타이틀만 일견해도 프로그램의 전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정직하고도 꾸밈없는 네이밍 전략이다. ‘다큐 에세이’라는 수식어는 말 그대로 프로그램의 형식과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단서로 작동하고, ‘이사람’ 이라는 단어는 인물을 다룬 다큐 장르임을 암시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여기’라는 말이 하나 더 추가된다. 이 단어가 프로그램의 성격을 여타의 인물 다큐와 차별화시키는 지형을 만들어내고 있다
MBC(사장 안광한) 노사가 임금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사측이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 종료를 이유로 노조 상근 집행부 5명 전원에 대해 21일자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자 MBC 노조가 강력 반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22일부터 천막농성에 들어갔다.MBC는 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조능희, 이하 MBC본부) 소속 조능희 위원장, 송희원 사무처장, 김혜성 홍보국장, 배성민 정책교섭국장, 이호찬 보도 민주방송실천위원회 간사에 대해 타임오프 기간이 종료됐으니 21일까지 기존 회사 업무에 전원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노동
스타워즈의 귀환으로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른바 블록버스터의 귀환이다. 헐리웃이 만들어낸 흥행 공식이 이번에도 먹힐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영화의 내용에는 별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스타워즈와 함께 꿈을 키우며 자라난 키드들에게는 좀 섭섭한 소리겠지만 내 취향이 아닌 것을 어쩌랴.각설하고 블록버스터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헐리웃이 TV에 뺏긴 콘텐츠 주도권을 찾기 위해 찾아낸 흥행 방식이 블록버스터이다. 원소스 멀티유즈(One-Source Multi-Use)를 기치로 내걸면서 문화와 유통을 장악하는 자본의 문어발식 확장과 어느 정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은 단지 소규모의 진보적인 인터넷언론에 대한 통제 수준의 파급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청와대, 정부와 새누리당이 포털 통제를 근간으로 인터넷언론을 장악해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완수하기 위한 작업의 최종단계라 볼 수 있다.”(박성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언론홍보대책특별위원회와 ㈔공공미디어연구소 공동주최로 열린 ‘인터넷 여론 장악을 위한 신문법 개정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토론회에서는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 EBS / 11월 9일 오후 9시 50분없는 것(無)을 나타내는 수 0.이 수는 인류가 써온 숫자들 중 가장 기이한 수였고 받아들이기 힘든 수였다. 수는 있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다. 어떻게 없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는 말인가, 없는 것을 왜 굳이 나타내야하는가. 더군다나 고대 그리스와 중세 유럽에서 무(無)는 공포, 이단과 동일시되었기에 유럽인들은 0을 수 세기 동안 거부했다. 0은 다른 수들이 탄생하고도 수 만년이 지나서야 태어났다. 이라는 수 없이도 인류는 아무런 문제없이
독립PD협회에는 ‘아쿠아 PD’라는 그룹이 있다. 수중촬영을 연구하거나 배우는 PD들의 모임입니다. PD가 직접 물속에도 들어가 촬영한다고 하면 대단하다고 주변에서 생각한다. 그러나 독립PD들의 실상을 알면 그렇지만은 않다. PD들이 수중촬영까지 직접하게된 것은 제작비 절감이라는 현실 때문이다. 수중 촬영을 전문가에게 맡기고 연출만 하기에는 제작비 부담이 커진다. 자연 다큐멘터리나 환경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방송 전반에 걸쳐 수중 촬영 영상이 들어가면 그야말로 감당할 수 없는 제작비다. 그렇다고 수중 촬영 때문에 아이템을 포기할 수도
지상파가 JTBC를 비롯해 유료방송을 끌어안았다. 웹기반 지상파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푹(pooq)'이 지상파 콘텐츠뿐만 아니라 유료방송인 JTBC, MBN, YTN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11월부터는 이 채널의 실시간 TV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채널A와 TV조선 등도 유치할 계획이다.지상파가 종편 특히 JTBC와 손을 잡은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지상파 방송 3사 입장에서 JTBC는 예능 프로그램 신흥 강자로 떠오른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2014년 지방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이하 )가 또 한 번 사극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드라마 는 실존인물 3명과 가상인물 3명이 조선을 건국하는 이야기다. ‘육룡’은 실존 인물인 정도전, 이성계, 이방원과 의 등장인물인 이방지, 무휼에 분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포함한 조선 건국에 기여한 여섯 인물을 칭한다. 정도전 역을 김명민이, 이방원 역을 유아인, 이방지 역을 변요한 등이 맡아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드라마 ,
“인터넷 방송이 뭐예요? 인터넷으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잘하면 나는 못 볼 것 같아.(웃음)”(강호동)“우리 아버지도 어디서 해? (라고 물으시길래) 그래서 (내가) 아빠는 못 봐.(웃음)”(은지원)- 1차 예고편 중.오는 4일 오전 10시 첫 공개되는 CJ E&M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가 핫이슈다.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이 의기투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KBS 시즌1 시절의 제작진과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는 이유만으로도 제작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여행 예능에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