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의 고민유시민 지음, (아포리아, 15000원)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 왔던 정치인 유시민이 정치판을 떠나 자유인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어느 시대 어떤 사람도 비껴갈 수 없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고민한다. ‘힐링’이 대세가 될 만큼 상처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를 마지막으로 ‘삼성 X파일 사건’을 세상에 알린 세 사람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노 대표는 지난 14일 대법원 선고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X파일 내용을 처음 보도한 MBC 이상호 기자와 월간조선 김연광 편집장도 앞서 대법원에서 징역 6월, 자격정지 1년의 선고유예형을 받았다. 세 사람의 죄목은 모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출연한 채널A 가 그의 막말이 문제가 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또 경고를 받았다. 대선과 관련해 윤 수석대변인이 출연한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는 이번이 4번째다. 5면 기사다.선거방송심의위는 채널A 시사토크쇼 1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회복 등을 주장하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노조)의 파업이 28일로 151일째에 접어들면서 여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해법’ 제시를 방송계뿐 아니라 여의도 정가에서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나 MBC 파업 사태 이후 처음으로
MBC 경영진이 27일 , 등 10개 일간지와 무가지 7군데에 MBC파업을 비판하는 전면광고를 냈다. 경영진은 파업 시작 후 일주일 뒤인 지난 2월 6일 14개 일간지·경제지에 파업을 비판하는 광고를 냈으며, 지난 5월 30일에도 5대 일간지에 파업비판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MBC 사측 관계자는 &
통합진보당이 14일 폭력사태로 중단됐던 중앙위원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다시 열어 강기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선으로 뽑힌 경쟁 명부의 비례대표 당선자와 후보자 전원이 사퇴하는 내용의 혁신결의안도 채택했다. 그러나 내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사실상 당이 두 개로 쪼개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강기갑 비대위원장 &l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선거의혹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조준호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선거 진상조사위원장은 주민등록번호 도용 사례를 추가적으로 폭로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 등 비당권파는 비례대표 부정 경선 후속 조치로서 전 민주노동당 대표인 강기갑 통합진보당 의원을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골자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을 발의했으나 당권
MBC노조의 파업이 100일을 넘긴 9일. 아침신문에서 MBC를 포함한 언론사 파업 소식을 보도한 곳은 , 뿐이다. 대부분 신문들은 이소식을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가 MBC 노조 파업 100일을 맞아 마련한 노조원-시청자 좌담에서 이용마 MBC 노조 홍보국장은 이런 현실을 두고 “1
7일자 아침신문들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지난 3일 회사 돈 200억원을 빼돌려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을 앞 다퉈 전했다. 김찬경 회장은 5개월 전부터 밀항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6일 저축은행업계 1위인 솔로몬을 비롯해 한국, 미래, 한주 등 4개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ldquo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에 대한 언론의 비판이 거세다. 등 진보와 보수를 막론한 대부분의 일간지가 연일 톱기사로 현 사태를 다루고 있다.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안이한 대처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보수언론
서울 양재동의 대규모 복합유통센터(파이시티) 개발 사업 인허가 비리를 수자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에게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수십 억 원이 전달됐다는 파이시티 대표 A씨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시중‧박영준에 61억 주고 인허가 청탁”
4·11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 공동선거대책위원회가 25일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멘토단’을 이번에도 발족시켜 2040대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웠다. 기사에 따르면 양당은 국회에서 공동선대위를 만들기로 합의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멘토단 영입을 담당한 민주당 김기식 전략기획위원장
정수장학회가 23일 사회환원 논란을 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재 아무 관련이 없는데도 선거를 앞두고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수장학회 논란은 부산일보 사태와 함께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은 1면과 4면, 5면을 통해 정수장학회 논란을 분석했다. 정수장학회 “
CJ그룹은 22일 “삼성그룹이 이재현 회장을 미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삼성의 공식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1면 기사다.앞서 CJ 이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씨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양측은 이 소송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서
방송계가 환골탈태의 몸살을 앓고 있다. 김채철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MBC 파업은 벌써 보름째 계속되고 있다. KBS 기자들은 ‘징계 철회’와 ‘보도본부장 임명 철회’를 위한 제작거부 찬반투표를 15일부터 실시한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말에는 방송계에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며 방통대군이라 불리던 최시
도대체 그는 왜 이러는 걸까. 서울대 법대 졸업에 하버드 법학대학원 석사, 잘나가는 국회의원이(었)던, 이력으로만 따지자면 그 누구보다 ‘논리왕’이어야 할 강용석. 하지만 이 분의 행동은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된다. 사람들을 충동질하고 감정적으로 만든다. 그에 대해서라면 누구나 한마디씩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그 순간, 우리는 강용석
총·대선을 앞두고 현업 언론인과 언론·시민단체, 학자 등이 모여 미디어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가 7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 생태계 민주화를 위한 2012 정책보고서’를 발표한 것이다. ‘미디어 개혁과 시민의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