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예람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투표 조작 논란을 빚은 Mnet 시즌1~4에 대한 제재 결정을 1심 판결이 나오기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CJ ENM 측의 소극적인 자료 제출로 제재 수위를 정하기 어려워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의결을 보류한 것이다.Mnet의 시리즈의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 조항' 위반 여부가 안건으로 올라온 19일 회의에서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이날 심의에 오른 안건은 투표 조작이 이뤄졌다고 알려진 Mnet
[PD저널=박예람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제기한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 ‘명예훼손’ 조항 등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2018년 방심위는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 그후 1년’편이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이라는 이유로 의결을 보류했는데, 지난해 말 소송이 종결되면서 12일 방송심의위원회(이하 방송소위) 안건으로 다시 올렸다. 지난해 이재명 지사가 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손해배상
[PD저널=박예람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왜곡‧외부 유출 의혹이 제기된 KBS ’김경록 PB 인터뷰’를 심의한 결과, 제재 여부와 수위를 놓고 위원 간에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안건을 전체회의로 넘기기로 했다. KBS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자산관리인 인터뷰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처음 문제를 제기한 이후 검찰에 의존하는 취재 관행, '짜맞추기 보도'를 드러내는 사례로 지목을 받았다. 지난해 9월 11일 KBS 는 인터뷰한 김경록 PB 발언을 토대로 “펀드를 소개해 준 조 장관의 5촌
[PD저널=이해휘 기자] 구충제가 항암효과가 있는 것처럼 언급하며 복용을 권유한 가톨릭평화방송(cpbc) FM 라디오 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방심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진행자가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언급한 후 구충제 복용을 권한 가톨릭평화방송(cpbc) 라디오프로그램 (9월 20일 방송)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의료행위’ 조항 위반으로 ‘주의’를 의결했다.심의에 오른 방송에서 진행자는 구충제의 간암세포 사멸
[PD저널=이해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현장에 없는 여성 방송인의 몸매를 평가한 출연자의 발언을 내보낸 광주MBC-FM 에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방심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출연자가 특정 여성 트로트 가수를 상대로 “남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허벅지에) 한 번쯤은 접촉을 해보겠다"고 운운한 광주MBC 라디오 프로그램 (8월 16일 방송분)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양성평등’ 조항 위반으로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관계자 징계'를 받은 방송사는 방송통신위원회
[PD저널=박수선 이해휘 기자] Mnet 마지막회 투표 조작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출석한 CJ ENM 관계자가 투표 조작 경위와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였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8일 가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는지를 따지기 위해 CJ ENM 관계자를 불러 의견을 들은 결과 ‘면피성 답변’으로 조항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며 의결 보류를 결정했다. CJ ENM은 '답변할 관계자가 없다'며 한 차례 의견진술을 연기한
[PD저널=이해휘 기자] 허가 받지 않은 드론 촬영 영상을 방송에 내보낸 MBC·JTBC·YTN·연합뉴스TV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항공안전법 등의 법령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행정지도를 내렸다. 방심위는 11일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에서 방송사 관계자의 의견을 들은 뒤 드론 촬영이 알권리를 위한 목적이더라도 비행금지구역 촬영은 적법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권고’를 의결했다.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발한 파주 일대 현장을 담은 MBC YTN , 연합뉴스TV
[PD저널=이해휘 기자]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검찰이 짜장면을 시켜먹었다’는 '가짜뉴스'의 근거가 된 TV조선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지난 9월 23일 TV조선은 '조국 장관 출근 20분 뒤 수사팀 투입... 하루 종일 수색' 리포트에서 검찰의 조 전 장관 압수수색 소식을 전하면서 배달원의 모습과 함께 "오후 2시 30분, 검찰 수사관들은 자장면으로 점심을 시켰"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의 ‘검찰 짜장면 배달’ 보도가 나
[PD저널=이해휘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앵커가 자료화면과 전혀 다른 뉴스 원고를 읽어 방송사고를 낸 KBS대구 에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지난 7월 21일 를 진행한 앵커는 대구시의 정부 혁신 사업 공모 탈락 소식 등을 첫 소식으로 전했지만 보도 영상은 경북 상주시에서 발생한 지진 관련 화면이 나갔다. 앵커 리포트과 영상이 따로 노는 방송사고는 지역뉴스가 편성된 5분 동안 지속됐다. 6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출석한 김기현 KBS대구방송
[PD저널=이미나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국정감사의 핫이슈도 ‘가짜뉴스’였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서로 ‘가짜뉴스’ 진원지라는 주장을 펴며 공방을 벌였다.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여성만 두 분 있는 집에 많은 남성들이 11시간 동안 (집을) 뒤졌다'고 발언하거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통령의 입장발표날 수사팀에 떡을 돌렸다면 매우 부적절한 행동
[PD저널=이해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tbs 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내보내 여러차례 법정제재를 받았는데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법정제재인 '경고'를 결정했다. 2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6월 12일 방송된 tbs-FM 이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경고’를 의결했다. 심의 대상이 된 방송에서 출연자로 나온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저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했지만
[PD저널=이은주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박종철 열사 고문 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한 자막으로 웃음을 유발한 SBS 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내렸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지난 이 시청자에게 불쾌감과 혐오감 등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는 방송심의 규정 '품위유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지난 6월 2일 방송된 은 출연자 전소민이 사레 들린 기침을 하자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레들림"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1987년 민주화운동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 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