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방통심의위)는 이른 바 ‘알몸초밥’ 방송을 비롯한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 등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서 무더기 중징계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알몸 초밥’ 방송을 한 ETN 〈백만장자의 쇼핑백〉(3월 25일 방송분)에 대해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4일 방통위를 상징하는 CI(Commission Identity)를 제정해 선포했다. 방통위는 이번에 제정된 CI의 의미를 “‘Communication Way’를 상징화한 것으로 뻗어나가는 길과 전파의 이미지를 커뮤니케이션의 이니셜 C와 연결시켜 방송과 통신이 하나 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비전과
이명박 대통령이 9일로 예정됐던 ‘국민과의 대화’를 연기하기로 했다.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4일 오전 브리핑에서 “애초 국민과의 대화를 취임 100일인 3일로 잡았다가 18대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밝히고 이해를 구한 뒤 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9일로 연기했던 것”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경건 교수)는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는 내용의 광고에 12억 원의 세금을 낭비했다”며 “쇠고기 고시를 취소하고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관련한 책임자들의 문책이 이뤄져야 하며 문책 사항에 대해 끝까지
미국 쇠고기 협상에 대해서 정부가 한 발 물러섰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국민이 걱정하고 다수의 국민이 원하지 않는 한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를 들여오지 않는 데 당연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은 3일에도 광화문과 시청 일대에는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 문화제를 거행했다. 시민들은 경찰의 폭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위해 작성한 내부 보고서에서 공.민영 방송 역할 재정립, 대기업의 방송소유 제한 완화, 민영 미디어렙 도입 등에 대해 정책 시행 시기를 제시, 대대적인 시장 친화적인 언론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공, 민영 방송 위상 재정립 등 확립 밝혀 방통위가 6월 중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퇴진 압력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KBS이사회가 친여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공개로 김금수 전 KBS 이사장 후임으로 유재천 한림대 한림과학원 특임교수를 보궐 이사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유 교수는 현재 ‘공영방
지난달 30일 김금수 KBS이시장 후임으로 유재천 한림대 한림과학원 교수를 보궐 이사로 선임한 것에 대해 KBS 직능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KBS PD협회, 기자협회, 경영협회, 기술인협회 등 KBS 직능단체들은 ‘유재천 교수, KBS 이사 자격 있는가’라는 비판 성명을 통해 유 교수가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
오는 3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언론사들이 최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는 19.7 ~ 22.9%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해 볼 때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비슷한 시기 40~50%대 지지율을
이명박 정부가 3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하지만 광우병이 우려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촛불 문화제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 ‘성난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촛불 문화제 참여자 색출에 나선 이명박 정부는 시민과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촛불 문화제는 이번 주에도 매일 밤 시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최시중 위원장의 독선적 행보, 원칙 없는 인사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출범 약 3개월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삐걱대고 있다. 특히 구 방송위원회 출신 인사들의 이탈이 본격화되면서 방통위 전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구 방송위원회 직원 이탈 이어져…“방통위에선 미래 없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위원회 최시중, 이하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에 이명구 KBS 심의팀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지난 21일 열린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임용심사위원회에서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으로 고위공무원 특별채용하는 안으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빠르면 오늘 중으로 기획조정실장으로 정식 발령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방통위 임명권자인 최시중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