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이 표결 대신 철회됐다. 야당 측 이사(권미혁, 선동규, 최강욱)들은 MBC의 정상화에 대한 김재철 사장의 책임을 묻고자 해임안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했으나 이에 여당 측 이사들은
김재철 MBC사장의 해임안이 오는 25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 이사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9월 야당 측 이사(권미혁, 선동규, 최강욱)들이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제출한 지 40여 일만에 해임안이 정식 안건으로 올라가 의결만 앞두고 있다.김 사장의 해임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한 데에는 김 사장에게 MBC의 정상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지난 17일 정수장학회 논란에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하면서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후보는 누차 “정수장학회는 나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취해오면서도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퇴진을 우회적으로 압박해왔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사진 퇴진을 공개 언급하거나
MBC경영진이 17일 오전 추가적으로 교육명령을 내렸다. 교육 명령 대상자들은 일명 ‘신천 교육대’라 불리는 MBC아카데미에서 재교육을 받게 된다. 이로써 교육 명령 대상자는 총 95명에 달한다.교육 명령은 정직 3개월과 1개월이 풀린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 2008년 에서 ‘광우병 편’을 제
MBC노조가 MBC 민영화 추진 계획에 거세게 반발하며 김재철 MBC 사장에 해임을 촉구했다. MBC노조는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김 사장 해임안을 조속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파업 재개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MBC노조는 당장 15일부터 철야 농성에 돌입한다.정영하 MBC노조 위원장은 “언론 역사상 최악의 사장이 민영화까지 저질
김재철 MBC사장이 세 번의 불출석 끝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MBC 정상화를 위해서 “역대 사장들이 노조에 맞서서 원칙을 지켰다고 자부할 수 있느냐. 앞으로 나는 밀리지 않고 회사를 지킬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 9월 27일 해임안 상정을 두고 “이사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이에 따
정수장학회가 MBC로부터 받는 기부금을 늘려 ‘박정희 사진집’ 출간 준비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가 보도했다.는 8일 발매되는 931호는 2011년 MBC가 (대주주인) 정수장학회에 대한 기부금을 기존 20억원에서 21억5000만원으로 1억5000만원 늘린 것으로 밝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문방위)가 지난 27일 진통 끝에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하지만 여야 간사에게 일임된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선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국감 파행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문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2012년도 국정감사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문방위 국감은 내달 5일부터 24일까지
19대 국회 상임위원회 중 유일하게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문방위)가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현 정권의 언론장악 문제를 짚으려 하자, 새누리당이 참여정부 시절의 낙하산 논란을 앞세워 이를 방어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
단국대 연구윤리위원회 소위원회가 24일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날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입수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단국대 연구윤리소위는 김 이사장의 논문을 ‘표절 혐의의 정도가 중하여 학계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벗어난 것&
MBC사측이 해킹 차단을 목적으로 설치한 보안 프로그램을 두고 ‘내부 감시용’이라는 비판이 높은 가운데 각종 사례들을 비춰보아 사생활 침해와 인권침해를 비롯해 정치 사찰의 소지가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는 24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MBC트로이컷 불법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대선주자는 안 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로 압축됐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는 유력 대선주자들에게 MBC정상화에 대한 해법을 비롯해 낙하산 사장에 대한 입장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MBC노조는 20일 대선주자들에게 공개질의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