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님과 ‘바른 정당’의 성공과 번창을 기원합니다. 저희 한국PD연합회는 KBS · MBC · SBS · EBS 등 대표 채널은 물론, 케이블TV와 지역방송사를 포함한 우리나라 대다수 방송사의 3,000여 PD들을 대표하는 단체입니다. 1987년 6월항쟁 직후 결성된 뒤 , ,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비롯,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PD들은 일관되게 저희 협회를 통해 방송의 독립과 표현의 자유를 추구해 왔습니다. 우리 PD들은 이 나라의 건강한 방송문화
“국가 권력의 공영방송에 대한 압력을 최소화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제정 촉구 목소리가 담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방송 공공성의 확보방안’ 토론회가 12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공정언론실현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주, 이상민 의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최했다. 김진웅 선문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김형철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와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이 각각 ‘
시사 콘텐츠가 꿈틀거린다. 대통령 탄핵 국면에 접어들면서 등의 코미디프로그램의 풍자 의지가 되살아난 것은 물론, 국정농단과 관련한 유행어는 예능프로그램 자막에 소금처럼 활용되고 있다. 종편 시사 토크쇼의 고공행진도 눈에 띈다. 2013년 초 시작한 J은 평균 시청률 8~10%,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2위 랭크 등 회춘 정도가 아닌 괄목상대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고, TV조선의 간판 은 4%대에서 5~6%대로 한 단계 올라섰다. 이에 질세라 채널A는 정봉주, 진중권 등 인지도 높은 진보 성향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이 현실화될 수 있을까. 지난 12월 29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가 우여곡절 끝에 3당 간사협의를 거쳐 1월 중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새누리당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다. 개혁보수신당 역시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오히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문제는 정치적 이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언론장악방지법 통과가 미궁 속에 빠져있는 신년,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을 찾아 앞으로의 전망과 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탈모를 두고 ‘충격의 민머리’, ‘차광택’ 등의 표현을 사용해 조롱‧희화화한 내용을 방송한 TV조선 에 대해 법정제재를 결정했다.방심위는 4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2016년 11월 10일 방송분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3조(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제5항과 제21조(인권보호) 제3항 위반 여부를 심의하고 제작진 의견진술도 진행한 결과 법정제재에 해당하는 ‘주의’를 결정했다. 법정제재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이 3일 오후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의원실에서 방송관계법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주 원내대표는 3일 면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방송관계법에 대한 미방위 위원 및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정당정책의 정강을 만드는 중이다. 주요정책으로 넘어가면 언론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의원들끼리 토론할 계획”이라며 “당론으로 만들 수도 있고 의원들 개개인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의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의 질문에는 “원내대
"(대구는) 전두환, 그리고 노태우,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기 이전에, 노동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자기의 몸을 불살랐던 전태일의 고향이기도 합니다…이곳은 박근혜의 고향이기 이전에 민족을 살려냈던 고향이고 전태일의 고향이며 독립운동의 고향이고 바로 이 땅을 딛고 있는 여러분들의 고향입니다”(2016년 11월 26일 대구 촛불집회 ‘김제동 토크콘서트’ 중 김제동의 발언)대구를 여전히 ‘보수의 심장’이라 말할 수 있을까. 지난 두 달, 철옹성 같던 대구가 그 어느 지역보다 뜨겁게 변화하고 있었다.지난
언론개혁시민연대가 29일 성명을 내고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미방위는 29일 오전 3당 간사 협의로 1월 중순에 방송관계법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방송관계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으로 불리고 있다.방송관계법은 국회의원 162명의 발의로 11월 9일 대체토론까지 마쳤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에 계류 중이다. 신상진 미방위원장은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하기 위해서는 3당 간사 협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가 1월 중순경 방송관계법 관련 공청회를 가진 후 미방위에 계류 중인 109개 법안을 모두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미방위는 29일 오전 전체회의를 통해 이날 오전에 진행됐던 방송관계법 포함 109개 법안처리에 대한 3당 간사 협의 결과를 전했다. 미방위는 1월 중순 방송관계법 관련 공청회를 가지고, 공청회 종료 선언 후 당일 날 바로 109개 법안을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1월에 만약 국회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더라도 미방위는 단독으로라도
OBS 경인TV(이하 OBS)가 3년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1년 후 해당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재허가 취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명시했다.방통위는 2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73차 전체회의를 열고 OBS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이달 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OBS에 대한 재허가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OBS는 자본잠식으로 2016년도 지상파 방송사업자 재허가 기준조건 650점(1000점 만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관련기사)이후
배우 엄앵란을 패러디하며 그의 유방암 수술 사실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tvN 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았다.방심위는 지난 21일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12월 3일 방송분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1조(인권보호) 제3항과 제27조(품위유지) 제5호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심의하고 제작진 의견진술도 진행한 결과 법정제재인 ‘경고’를 결정했다.지난 3일 의 ‘불후의 명곡’ 코너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이랑은 엄앵란을 패러디한 캐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비상시국회)가 언론장악방지법을 즉각 제정할 것과 국조특위 6차 청문회를 ‘언론게이트 청문회’로 개최할 것을 국회에 요구하고 나섰다.언론비상시국회가 21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언론을 청와대 나팔수로 여기는 자들이 일방적으로 장악, 농단할 수 없도록 ‘언론장악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는 국조특위 6차 청문회를 ‘언론게이트 청문회’로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방송법 개정안 등을 담고 있는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은 지난단 9일 국회의원 162명의
▴EBS / 12월 20일 밤 10시 45분-딸을 되찾고 싶은 모정, 전 국회의원 최민희 편-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사무총장 출신의 19대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던 최민희 전 국회의원. 그녀에겐 도무지 다가갈 수 없는 냉랭한 열여덟 사춘기 딸 윤서가 있다. 그녀는 마흔에 얻은 늦둥이 딸인 윤서를 다섯 살이 될 때까지 모유를 먹일 만큼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사회단체를 책임지게 되고 정치에 뛰어들어 국회의원까지 되면서 딸을 혼자 두게 되는 날들이 더 많아지면서 모녀간의 갈등이
지난 10월 말부터였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보도들이 쏟아져나왔다. 특히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SBS 는 '대통령의 시크릿’, ‘악의 연대기, 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등에 이어 지난 12월 10일에는 ‘두 개의 밀실- 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편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부터 그 이후 세월호 인양 업체 선정 과정에까지 국정원의 개입 의혹에 대해 취재에 나섰다. 는 이미 세월호 참사 2주기였던 지난 4월 16
▲ SBS / 12월 17일 오후 11시 5분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숱한 의혹들만 난무한 채, 베일에 가려졌던 배후,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 줄 퍼즐 조각,2년간의 추적 끝에 밝히는, 사건의 전말!이번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의 잃어버린 진실을 추적한다.# 대통령 5촌간의 살인사건2011년 9월 6일 새벽, 불빛 하나 없는 북한산의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참혹한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된다. 자신의 차량 옆에서 엎드린 채 발견된 남자의 확인된 신
권력의 방송농단을 막기 위한 언론장악방지법은 이번 임시국회(12월 15일~30일)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 야3당 162명의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이 그 동안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한 것은 미방위 간사인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이 법안을 움켜쥐고 논의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회의원 과반수가 발의한 법안이 단 한명의 미방위 간사 때문에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 불합리한 상황을 타개하고 언론장악방지법을 정상적으로 처리할 책임이 있는 신상진 미방위원장(새누리당)은 우선 박대출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에 관한 SBS 방영을 앞두고 고위 경영진에게 접촉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박근혜 정권의 언론 장악 적폐 청산을 위한 부역자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부역자 10명의 명단을 1차로 발표하며 언론 부역자 청산을 강력하게 주장했다.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은 “언론은 재벌, 검찰과 함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