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 저녁뉴스는 7개 방송사 모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바로 하루 전, 긴장된 상황을 톱보도로 전했지만, 초점은 방송사마다 달랐습니다. KBS와 MBC는 조사 과정을 전반적으로 짚었고 SBS‧MBN은 박 대통령의 첫 육성 메시지가 무엇일지 주목했습니다. TV조선은 막바지 준비에 몰두한 검찰과 박근혜 측 표정을 전했고 채널A는 조사실에 침대를 사들인 검찰 소식을 톱으로 타전했습니다. JTBC만이 뇌물죄 등 박근혜 씨의 혐의에 중점을 뒀습니다. 한편 이날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재 의원 등이 혐의를
종교 방송 PD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이들이 귀를 기울이는 신의 목소리는 다릅니다. 그래도 종교 방송이 추구하는 가치는 같습니다. 종교가 아름다운 세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이 마음을 가지고 오늘도 종교 방송을 이끄는 PD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다섯 번째 만남은 기독교 방송 극동방송 강한빛 PD입니다. 강한빛 PD는 FEBC 극동방송(서울 FM 106.9 / AM 1188)에서 통일과 북한 선교를 아우르는 일명 ‘북방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그가 연출하고 진행하는
“언론부역자 지역MBC 알박기, 지역MBC 거덜난다”“자격미달 낙하산사장 이젠 NO”"김장겸 친위대 낙하산투하 거부한다"지역MBC 구성원들이 각사 사장 선임에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 광주, 대구MBC 등 11개 지역MBC의 언론노조 MBC본부 지역지부 조합원들이 6일 오전 각사 신임 사장 출근길에서 ‘사장 거부’ 항의 피케팅을 벌였다.지난 2일과 3일 MBC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지역MBC 사장에 대한 강한 거부의 의사표시다. 이들은 각사 사장을 김장겸 신임 MBC 사장과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방송법 개정으로 언론 부역자 청산하자!”“총파업 투쟁으로 공영방송 되살리자!”“공정방송 쟁취! 투쟁! 결사! 투쟁!”“국민이 요구한다! KBS 개혁하자!”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로비에는 “공정방송 쟁취”를 외치는 KBS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가득 울려퍼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는 28일 하루 파업에 돌입했으며, 오후 2시에는 KBS 신관 로비에서 전국 조합원 비상총회 1부를 열었다. 광주전남, 제주, 부산울산, 대구경북, 전북 등 전국 지부에서도 참석한 전국 조합원 비상총
예견된 수순이었고 수준이었다. 박근혜 부역언론인 김장겸과 방문진 여당이사들은 공영방송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힘든 이들을 지역MBC 사장에 선임하거나 유임시켰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표현마저 아까운 인물들로 서울MBC와 지역MBC를 가득 채우고 만 것이다. 사장 선임 과정은 지역 MBC 구성원들을 철저히 배제했으며, 최소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인 사장추천위원회조차 없었다. 말 그대로 밀실에서 일사천리로 선임됐다.지역사 사장은 이번에도 박근혜-김장겸의 아바타이자 낙하산으로 보이는 이들이 차지했다. 특정한 능력이
‘안광한 체제’ 판박이다. 더 앞선 2012년 MBC 파업 당시 ‘김재철 체제’의 시즌3다.김장겸 MBC 신임 사장이 추천한 MBC 본사 임원진이 확정됐다.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MBC 본사 임원진을 내정했다. 임원 내정자들은 당일 오후 방문진과 정수장학회가 참석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방문진은 신임 부사장에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기획본부장에 최기화 보도국장, 편성제작본부장에 김도인 편성국장, 드라마본부장에 이주환 드라마본부 부국장,
언론노조 MBC 본부(본부장 김연국, 이하 MBC 본부)와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이 성명을 발표하고 MBC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의 김장겸 사장 선임을 규탄했다.MBC 본부와 민언련은 24일 오전 각각 ‘박근혜 방문진’의 선임 강행은 극우 세력의 마지막 저항’, ‘최악 중의 최악 김장겸 절대 용납할 수 없다-MBC 양심세력들이여 촛불민심을 믿고 끝까지 함께 합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MBC를 몰락시킨 장본인인 김 사장의 선임은 박근혜 정권의 3년 연장”이라며 “양심적인 MBC 구성원과 시민은
MBC 신임 사장에 김장겸 현 MBC 보도본부장이 내정됐다.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23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통해 김장겸 보도본부장을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다. 방문진은 이날 권재홍 MBC 부사장,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등 사장 후보자 3인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후 투표를 통해 사장 내정자를 확정했다. 사장 내정자는 이날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방문진은 27일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MBC 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김장겸 사장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차기 사장 선임을 강행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단체들이 공영방송의 훼손된 자율성과 독립성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과 한국PD연합회,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등 언론 단체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문진 앞에서 MBC 차기 사장 선임 반대 규탄 집회를 열었다. 방문진은 이날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안광한 사장의 후임을 선임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MBC 경영진의 노조 탄압 등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청문회 일정이 변경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영표, 이하 환노위)는 2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 MBC 노조탄압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 변경의 건’을 가결했다. 4당 교섭단체 간사가 청문회 일정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환노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MBC 노조탄압 관련, 삼성전자 직업병 관련, 이랜드파크 임금체불 관련 청문회에 대한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MBC 청문회 안건에 반발하며 해당 의원들이 퇴장한 데 따른 결정이었다. 이후 자유한국당은 즉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언론장악방지법은 발이 묶여버렸다. 설상가상 MBC는 ‘청와대 방송’을 이어갈 전혀 새롭지 않은 ‘낙하산 사장’이 내려올 위기에 처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오는 23일 차기 사장 선임을 강행한다. 공영방송 회복을 위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김연국)는 사장 후보 3인이 왜 자격 미달인지에 대해 상세히 밝히며 반발하고 있다. MBC본부는 22일 노보를 통해 권재홍 부사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MBC
MBC 신임 사장 선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언론계에는 현 MBC 보도본부장 김장겸이 신임 사장으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파다하다.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자 3인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후 사장 내정자를 결정한다. 당일 오후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사장 후보자 3인은 권재홍 MBC 부사장,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등이다.방문진의 사장 선임에 대해 언론단체, 언론시민단체 등에서 반대
지난 20일부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의 야당 국회의원들이 언론장악방지법 처리와 신 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한 가운데, 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가 국회에 계류된 채 통과되지 못 하고 있는 언론장악방지법의 즉각 처리를 촉구했다.언론노조는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162명의 발의로 언론장악방지법(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법)이 발의됐지만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의 일방적인 반대로 상임위의 법안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7개월 째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신상진 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가 MBC사장 선임을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 언론인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MBC를국민의품으로공동대책위원회(이하 MBC공대위)와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시국회)는 17일 오후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자리한 여의도 율촌빌딩 앞에서 MBC 사장 선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MBC공대위와 언론시국회는 “3인의 사장 후보자들은 공히 MBC 공정성 파괴에 앞장섰으며 단체협약 위반 등으로 2012년 MBC 파업을 유발한 원흉”이라고 규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심을 진행한 결과, 제29회 한국PD대상 TV·라디오 부문 본심 진출작 42편을 확정했다. 이번 한국PD대상 TV·라디오 부문에는 총 13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실험정신상 TV 부문에는 KBS (2부작), SBS , SBS 가, 작품상 TV 드라마 부문에선 KBS , KBS , MBC , SBS 가
방송문화진흥회가 야권 이사들이 투표를 거부하며 퇴장한 가운데 차기 MBC사장 후보 압축 투표를 강행했다. 투표 결과 권재홍 부사장, 김장겸 보도본부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등이 사장 후보로 결정됐다.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16일 오후 정기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MBC 사장 후보를 세 명으로 압축했다.투표에 앞서 야권 추천 이사 3인은 현 상황에서 투표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에서는 오는 24일 MBC 경영진의
2월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MBC는 특히 '운명의 2월'을 맞이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MBC 경영진의 노조 탄압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지만, 자유한국당이 반발하며 향후 국회 일정을 모두 보이콧했다. 한편에서는 박근혜 체제에서 탄생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3년 임기의 차기 MBC 사장을 선임하려 하고 있다.격변의 상황 속에서 언론노조 MBC본부에서는 12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김연국 MBC 기자가 위원장으로, 도건협 대구MBC 기자가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