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대량해고 문제로 인해 노사갈등이 타협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뉴코아와 홈에버 등 이랜드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8일 전국 홈에버와 뉴코아 매장에서 점거 농성을 시도했고, 사측은 봉쇄 조치로 맞섰다. 9일 신문은 이랜드 노조 파업에 대해 주목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무리한 비정규직 보호법이 부른 노사분규'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랜드 사
“삼성의 사회지배력이 한국의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7일 덕성여대에서 ‘삼성공화국 넘어서기’라는 주제로 모인 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삼성의 문제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 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조 한성대교수, 조돈문 카톨릭대 교수, 김갑수 삼성그룹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위원장, 장영희 전 취재총괄팀장, 서범진 고려대
“진보진영이 연대 연합체를 형성해 단일 후보를 내세우는 것이 대선 전략이 될 것이다. 단 각 진보단체들이 주장하고 있는 과제들의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모색이 전제돼야 할 것이다.” 8일 오전 10시 덕성여대 대강의동 205호에서 열린 한국사회포럼 2007 특별토론 ‘2007년 대선과 진보진영의 대응’에서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진보진영의
KBS 6개 직능 단체(KBS 경영협회, 기술인협회, 기자협회, 아나운서협회, 카메라감독협회, 프로듀서협회)는 8일 성명을 내고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동대표 의장 유재천, 이하 공발연)가 5일 발표한 “KBS 수신료 인상 논의가 더 이상 편법적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성명서를 공식적으로 반박했다.KBS 6개 직능 단체는 ‘공발연은 이름에 걸
KBS 6개 직능 단체(KBS 경영협회, 기술인협회, 기자협회, 아나운서협회, 카메라감독협회, 프로듀서협회)는 8일 성명을 내고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동대표 의장 유재천, 이하 공발연)가 5일 발표한 “KBS 수신료 인상 논의가 더 이상 편법적으로 이뤄져서는 안된다”라는 성명서를 공식적으로 반박했다.KBS 6개 직능 단체는 ‘공발연은 이름에 걸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을 조심하라!" 박상표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편집국장은 FTA와 기업의 세계화로 우리의 건강권이 위협되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초국적 기업이 바로 우리가 싸워야 할 숨어 있는 적이다. 7일 덕성여대에서는 'FTA와 기업 세계화로 인한 새로운 건강권 위협, 그리고 우리의 대안'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2007 한국사회포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 이하 PD연합회)는 “KBS 수신료 인상 추진이 편법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신료 인상을 중단하라”고 5일 성명을 낸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공발연)에 대해 “수신료 논의 왜곡하지 말라”고 충고했다.PD연합회는 8일 ‘공발연은 수신료 논의의 본질을 왜곡하지 말라’는 성명을 통해 “공발연의 성명서는 수신
SBS 2대 주주인 귀뚜라미그룹이 SBS 소유지분 일부를 매도함으로써 SBS의 지주회사 전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4일 SBS 소유지분 15.01% 가운데 160만9850주(6.13%)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일 지상파 방송의 지분을 동시에 소유하지 못하도록 한 방송법 개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따른 것으
한국기자협회 ‘정보접근권 쟁취를 위한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정부와 언론단체 대표들이 합의한 '취재지원선진화시스템' 개선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로 촉발된 취재지원선진화방안을 둘러싸고 또 다시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특별위원회는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에 대해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
9·11 테러로 세계무역센터가 붕괴된 지 6년이 지났다.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던 그 사건. 110층짜리 초고속 빌딩은 허무하게 무너졌고,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다. 모든 것이 사라진 그 곳, 그 곳을 사람들은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라 불렀다. 이제 그 자리에는 더욱 거대한 미국 경제의 상징물이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 ▲절망 속에서 일
서울중앙지검 조사부(김대호 부장검사)는 민주노총과 언론노조이 민주노동당에 제공한 정치자금과 관련해 위법성 여부를 조사 중인 가운데 6일 오전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자택에서 연행해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동당 의원 2~3명이 2004년 총선 때 언론노조와 민주노총으로부터 불법 ‘쪼개기’ 방식으로 후권금을 받은 정황을
4일 방송된 KBS ‘위험한 연금술, 유전자조작식품’(연출 이강택, 밤 10시)은 유전자조작(GMO) 식품이 건강과 환경에 얼마나 심각한 위협인지 생생하게 보여줬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식품은 생산성 향상과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본래의 유전자를 변형시킨 농산물이다.〈KBS스페셜〉 ‘얼굴
7월6일 주요 일간지들은 이명박 전 시장의 이른바 '부동산 케이트' 의혹과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등을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케이블 방송에 미드 사극 바람 조선일보는 A25면(엔터테인먼트)에서 "케이블방송에 방송되는 미국 드라마에도 사극 바람이 불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채널CGV에서 지난 주말부터 방송을 시작한 ‘튜더스-천년의 스캔
MBC가 동명왕릉의 병충해 방제 사업을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북한산림녹화 사업을 이끄는 범국민단체인 ‘겨레의 숲’(이사장 정세현)의 주관방송사인 MBC는 통일방송협력팀을 중심으로 ‘동명왕릉 및 평양 일대의 소나무 병충해 작업’을 위해 6월 30일~7월 3일 평양을 방문했다. ▲MBC 등은 평양에 위치한 동명왕릉 일대의 방제 작업을 위해 6월 30일부터 3박
이정식 CBS 사장이 영락교회의 편성권 침해와 관련해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발표문에서 “일단은 저희가 약속을 어겼으므로 영락교회 측에 사과하는 것이 옳다”며 “설교 편집을 맡은 담당 PD가 부장이나 국장과 한마디 상의만 하였으면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을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혀 CBS 노사 간 입장차를 분명하게
OBS 경인TV 이사회는 5일 새 사장에 주철환 이화여대 교수를 선임했다. OBS는 이날 오전 10시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주철환 교수를 새 사장 후보로 추천하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주 교수를 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또 이사회는 김성재 현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OBS는 보도자료를 통해 “OBS의 주철환 대표이사 선임은 한국 민영방송사상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