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기자협회(회장 김진우)가 협회 블로그(http://kbsjournalist.tistory.com)에 공개해 화제가 된 김인규 사장의 1980년대 리포트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지난 4일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돼 기협의 게시물에 임시 접근금지 조치를 내린다고 블로그 관리자에게 통보했다. 차단 이유는 KBS측
KBS 파업부결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다. 노조 집행부가 사실상 사퇴 요구를 거부한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조합원들의 집단 탈퇴 움직임이 감지돼 파장이 예상된다. KBS강릉방송국 강명욱 PD는 7일 오전 사내게시판(코비스)에 ‘강동구 집행부를 떠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 노동조합에 탈퇴서를 제출했다”고 밝
KBS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가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안 TV상’에서 코미디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14회를 맞는 아시안 TV상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종합 미디어 축제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187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KBS는 지난 2005년 와 &l
KBS노동조합 기자·PD 중앙위원 4명은 4일 성명을 내 “총파업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 전원이 총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KBS노조가 이달 말 대의원대회를 통해 재신임을 받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기자·PD 중앙위원들은 “파업 부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비대위가 무슨 낯으
김인규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이 부결된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이달말 대의원대회를 열어 집행부의 신임여부를 묻겠다고 결정했지만, KBS 내부에선 집행부의 즉각적인 총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 진통이 예상된다. 이도영 KBS노조 감사는 4일 오전 사내게시판(코비스)에 글을 올려 “정·부위원장의 자진사퇴만이 이 사태를 해결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국무총리 시절 금품을 수수했다고 가 4일 단독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의혹을 부인하며 철저하게 법적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4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ldq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김인규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 투표가 부결된 것에 대해 “공정한 방송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들을 실망시킨 것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KBS노조는 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해 “이번 투표 결과는 정치파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공영방송 구성원의 표심이 반영된 것이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사측(코레일)의 일방적 단체협약 해지에 맞서 8일째 이어온 파업을 3일 전격 철회했다.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4일 아침부터 현업에 복귀할 예정이어서, 철도 운행은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 는 철도노조의 파업 철회 결정은 조합원 개인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 위협 등 사측
김인규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 투표가 부결된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사측과 함께 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안을 마련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KBS노조는 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성원 노조 공정방송실장은 “대선특보 사장을 반대한 이유는 방송의 공정성, 독립성이 훼손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rdquo
KBS노조의 김인규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 투표가 부결된 가운데, KBS 경영진은 3일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하나의 KBS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KBS 경영진은 이날 호소문에서 “노조 파업 투표가 부결됐지만 혼란스러움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우리 앞에 놓인 산적한 과제를 생각
김인규 사장 퇴진을 위한 KBS노조의 총파업 투표가 부결된 가운데, 미디어행동은 3일 성명을 내 “KBS구성원들은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며 “KBS의 운명을 더 이상 그 구성원들에게 맡길 수 없게 됐다”고 통탄했다. 미디어행동은 이날 성명에서 “KBS 구성원들은 KB
김인규 사장 퇴진을 위한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의 총파업 투표가 부결된 가운데, 노조 집행부에 대한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노조는 “파업을 원치 않는 조합원들의 여론을 겸허히 수용하지만, 김인규 퇴진 운동은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KBS 내부에선 파업투표 부결을 사실상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으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실시한 김인규 퇴진 총파업 투표가 재적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2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투표율은 84.5%(재적 인원 4203명 가운데 3553명 참여)로 과반수를 넘었지만, 그중 2025명만 찬성(48.18%)에 표를 던져 파업이 성사되지 못했다. 반대는 1470표, 무효는 58표가 나왔다. 투표율이
김인규 KBS 사장은 내일(3일) 시청자 약속이 담긴 담화를 KBS 1TV와 1라디오를 통해 저녁 9시 뉴스 직전 방송한다. KBS에 따르면 김 사장은 담화에서 확실한 공영방송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방송 무료서비스 확대방안, 수신료 현실화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 사장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KBS노동조합(위원장
김종율 전 KBS 보도본부장과 최종을 전 편성본부장이 2일 각각 KBS비즈니스 사장과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이동섭 전 경영본부장은 같은날 KBS미디어(주) 상임감사로 취임했다. 이로써 이병순 전 사장 때 본부장 6명 가운데 5명이 KBS 본사 및 계열사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조대현 전 TV제작본부장과 김영해 전 기술본부장은 지난달 27일 부사장에
김인규 KBS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정보도는 편파시비가 일어나기 쉬운 대통령선거나 총선 때 얼마나 공정하게 보도했느냐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과거 정치부 기자 시절 김 사장의 선거 보도는 어땠을까?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을 미화한 김인규 사장의 리포트를 연이어 공개한 KBS기자협회는 2일 1987년 대선 보
김인규 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무료 지상파 디지털 TV 플랫폼’ 구축, 이른바 ‘케이 뷰 플랜(K-View Plan)’를 놓고 KBS 노사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사장은 “KBS가 디지털 TV 시대를 선도하는 공영방송이 되기 위해서는 이 같은 무료 플랫폼 도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