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자 조선·중앙·동아는 종합편성채널 개국을 이틀 앞두고 본격적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모습이다. 는 1~2면에 걸쳐 종합편성 채널 4곳 가운데 가장 앞선 채널번호 15번을 배정받았다고 보도했다. 중앙에 따르면 IPTV(인터넷TV)에선 jTBC는 15번 MBN은 16번, 채널A는 18번, TV조선은 19번을
콘텐츠 재송신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여온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들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5일 오전 한국케이블TV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 따르면 양측은 지난 24일 정오 협상 결렬에 따른 케이블의 지상파 콘텐츠 재송신 중단을 앞두고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케이블의 지상파 콘텐츠 재송신 중단도 일시 보류됐다. 양측은 막판 협상에서 콘텐츠
지상파와 케이블이 재송신 협상을 벌인 결과 콘텐츠 사용료를 가입자 1인당 100원으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전해지자 KBS내부에서는 ‘굴욕적인 협상 결과’라고 반발하고 있다. 케이블과 재송신 협상 업무를 담당하는 ㄱ 아무개 팀장이 KBS 사내게시판에 재송신 댓가를 둘러싼 협상이 참혹하게 끝나고 있다고 보직 사퇴서를 올리기도 했다. 그의 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내년부터 방송통신발전기금을 관리·운용한다. 징수체계는 원천징수에서 사후징수 방식으로 변경하고, 방송사의 누적 결손이 많을 경우 분담금을 경감하도록 했다. 방통위는 2일 상임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시행령제정안을 의결했다. 시행령은 향후 법제처 심사와 차관&midd
KT가 6·2 지방선거 기간 동안 고객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이용해 후보자들의 선거홍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정보통신망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8일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KT는 지방선거 기간 동안 선거 맞춤형 문자발송 서비스인 ‘스마트샷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안심보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울형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해 IPTV로 실시간 영상을 중계하는 것은 교사와 아동에 대한 인권침해라는 지적이 나왔다.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공공노조 보육분과와 진보네트워크센터, 진보신당 서울시장은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국내 IPTV 실시간 시청 가구수가 200만을 넘어섰다. IPTV 상용서비스가 본격 실시된 지 1년 4개월 만의 일이다. 그러나 콘텐츠 부족 문제의 해결 등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게 현실이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원호, 이하 코디마)는 KT와 SK브로드밴드, LG텔레콤 등 IPTV 3사가 집계한 실시한 가입자가 지난 24일 오후 200만명
MBC 이 20일 방송에서 검사와 스폰서간 유착관계를 폭로해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부산·경남지역의 전직 건설업체 대표 정모씨는 이날 방송에서 수십명의 검사들에게 향응과 금품을 제공하고 성상납까지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방송에는 현직 검사장 2명의 실명도 공개됐다. 한겨레에 따르면 정씨는 자신이 접대한 검사 57명의 이
눈 뜨면 변하는 세상이다. 자고 일어나면 세상은 조금씩 달라져 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영화 카피가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로,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늘 상상을 뛰어넘는다. 500만 화소짜리 디지털 카메라를 사들고 흥분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1000만 화소도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PDP와 LCD도 헷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엄기영 사장 등 MBC 경영진 8명이 제출한 집단 사표를 선별 수리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논란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경향신문〉에 따르면 MBC 노조는 친여인사들이 포진한 방문진이 임기가 보장된 경영진을 상대로 일괄사표를 받아 재신임을 물은 행위 자체를 ‘정권의 폭
“키 작은 남자는 싫어요. 요즘 키가 경쟁력인 시대에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패배자)’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키는 180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아일보〉는 “방송 토크쇼에 출연해 키 작은 남성을 비하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산 이른바 ‘루저녀 사태’가 일
국내 IPTV 실시간 시청 가입수가 100만을 넘어섰다. IPTV 실시간 방송 시작 9개월 만의 일로 케이블TV 등 다른 뉴미디어와 비교할 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인규, KoDiMa·이하 코디마)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KT와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IPTV 3사가 집계한 실시간 가입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