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문진 이사선정’ 돌연 연기 29일서 31일로 늦춰…내정설 파문탓인 듯 는 이민웅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 공동대표가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의 내정 가능성을 폭로한 것을 계기로, 31일로 예정된 방송통신위원회의 방문진 이사 선정에 관심이 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진을 사실상 내정했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그동안 언론·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돼온 사전 내정설, 공모 요식 행위설 등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공발연)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문진 이사 내정설 논란 정부·여당이 MBC의 대주주이자 최고의결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를 사실상 내정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에 따르면, 이민웅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 공동대표(한양대 명예교수)는 27일 보도자료를 내어 “오늘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부터 &ls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의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와 KBS 이사 후보자 공모 마감을 앞두고 벌써부터 친여권 인사들의 사전 이사 내정설이 떠돌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진, KBS 이사직에는 보수단체 인사들이 대거 몰린 가운데, 이들이 ‘엄기영 사장 해임’ 등을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차기 방문진 이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와 KBS, EBS 이사진 전면 교체에 돌입, 공영방송 장악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계와 시민사회에서 이사 추천권을 가진 방통위 일부 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48개 언론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디어행동은 9일 오전 서울 태평로 방통위 사옥 앞에서 ‘공영방송
이른바 ‘MB바람’이 하반기 방송·언론가를 휩쓸 전망이다. 정부·여당은 친여 성향의 신문들에 보도기능을 포함한 방송 진출을 허용하는 내용의 언론관계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8~9월 사이 전면 교체가 예정된 공영방송 이사진(방송문화진흥회 9명·KBS 11명·
CBS 재단이사회(이사장 이정익)가 지난달 30일 정관개정을 통해 명예이사장과 명예이사직 설립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안팎으로 설립취지와 목적에 대해 의구심을 자아내는 목소리가 커 논란이 될 전망이다.개정한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는 명예이사장과 이사를 둘 수 있으며, 이들은 이사회에서 추대, 임기는 2년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명예이사장과
종합일간지 시장 내 발행부수 기준 10% 이상의 신문사와 자산규모 10조원 이상 대기업의 방송 진출 금지, 시청자 점유율 상한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언론관계법 논란 속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언론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이 3일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고 발표한 이
“〈PD수첩〉이 온 국민을 속이고 촛불시위를 일으켜 국가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PD저널리즘은 밀폐·폐쇄된 공간에서 사적인 인간관계 시스템에 의해 이뤄진다.” -최창섭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PD수첩〉을 비판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악의를 가지고 의
검찰이 〈조선〉, 〈중앙〉, 〈동아〉 등 이른바 보수언론 광고불매운동을 재개한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언소주는 그러나 삼성그룹 5개 계열사를 두 번째 제품불매 대상으로 선정,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11일 언소주의 첫 번째 제품불매 대상이 되었던 광동제약 간부를 피해자 신분으로 불
‘힘든’ 상대를 골랐다. 회원들 사이에서 “이번엔 좀 떨린다”는 목소리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상대는 삼성이다.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 광고하는 기업을 상대로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는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은 지난 11일,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 5곳을 불매 운동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한나라 단독 임시국회 강행…야당 반발 긴장 고조 한나라당이 22일 단독으로 임시국회 소집을 강행키로 하고,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23일 오전 중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단독국회 소집을 비난하고 강력 저지 입장을 밝혀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신성범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미디어법을 포기하라는 것은 3월
검찰, ‘PD수첩’ 제작진 불구속 기소 … “정치적 과잉수사” 반발 MBC 의 광우병 보도를 수사해 온 검찰이 PD와 작가 5명을 끝내 불구속 기소했다. 는 검찰은 이들에게 정운천(55)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에 대한 명예훼손 말고도 수입업자들에 대한 업무방
“조중동 지국 98% 신문고시 위반” 은 “조선·중앙·동아일보 지국의 불법경품 제공 등 신문고시 위반율이 98.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조·
결국 102일 동안의 동상이몽일 뿐이었을까. 언론관계법의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가 17일 여론조사에 대한 견해차로 활동종료 시한 8일을 앞두고 사실상 파국을 맞았다.민주당과 창조한국당 측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5호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일반인 과 전문가(언론학자·현업 언론인)를 대상으로 이달 20~23
여론수렴 등 언론관계법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구성된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가 활동 종료일 8일(6월 17일 기준)을 남겨두고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위는 17일 오전 국회 본청 245호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 여당의 언론관계법 개정에 대한 여론수렴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고 해당 내용을 보고서에 반영할 지, 보고서의
조·중·동이 단단히 뿔났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이 조·중·동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집행한 광동제약에 이어 삼성그룹 5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전개하자 ‘협박꾼’, ‘망나니짓’ 등 말을 가리지 않고 비난을 퍼붓더니 이번엔 색깔론까지 들고 나왔다